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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국어 공부가 너무 깜깜해요

ㅠㅠ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21-08-03 17:41:36

아이가 영수 학원 다니는 것만도 바빠서

다른과목 시작도 못하고 있다가 이번방학에

영어를 잠시 쉬고 있거든요...


지금 그래서 메가패스 등록하고 인강 듣게 하려는데

과목도 너무 많고 교재며 강사며

강사를 선택해도 그 안에 강의들도 너무 많고

정말 고민스럽고 장황하고 하나도 모르겠어요ㅠ.ㅠ


물론 아이에게도 찾아보라고 하겠지만

제가 좀 선택지를 좁혀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수능도 보겠지만

벌써 수능 준비로 가자고 하면 내신이 망할것 같아서

일단은 둘다 잡고 가야할 것 같거든요


학교 국어내신은 4등급, 모의고사 국어는 3등급 정도 나오는데

이런 경우 이번 방학엔 국어 어떤걸 공부해야 할까요...

방학중엔 수능위주로 하고

개학후 언어와 매체 내신 쪽으로 들어면 되는건가요?


인강 업체들은 좀 정리를 좀 해놨으면 좋겠어요

너무 산만해서 고르기도 전에 나가 떨어지겠어요ㅠㅠ

조금이라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39.124.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21.8.3 5:48 PM (121.67.xxx.227)

    사설을 읽고 요약해라 뭐 그런 댓글 달릴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큰애때는 솔직히 국어가 중요한줄 몰랐고 그래서 성적이 많이 아쉬웠어요. 본인도 별 의지가 없었고.
    근데 둘째는 국어가 워낙 중요한 예체능이어서.

    (어디사시는지 모르겠지만) 대치동 보내고 두달만에 3에서 1 나왔어요. 그리고 인강 김민정쌤꺼 계속 돌리고 있구요.
    서성한 들어갔지만 서울대 미련이 남아서 반수해요. 6모도 1 나왔구요. (지금 수능공부는 인강으로만 합니다 )

  • 2. 그냥
    '21.8.3 5:5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방학엔 수능과 2학기 선행 더블로 하세요
    그냥 학년 인기강의 검색하시고 그거 보게 하세요.
    대중적인 것이 가장 먹히는 거예요.

  • 3. 문학
    '21.8.3 5:50 PM (210.99.xxx.123)

    윤혜정쌤 개념의나비효과
    박광일 훈련도감 시리즈 문학 비문학 교재가 잘 나왔어요.
    언매는 유대종쌤이 일타강사 입니다.

  • 4. ddd
    '21.8.3 5:52 PM (121.67.xxx.227)

    울애가 들었던 현강은 박상희 샘 강의였어요.

  • 5. 답답
    '21.8.3 5:54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방학엔 수능과 2학기 선행 더블로 하세요
    그냥 학년 인기강의 검색하시고 그거 보게 하세요.
    대중적인 것이 가장 먹히는 거예요.
    대치 두달보내고 3이 1된 아이는 특별한 아이예요. 민낯 미인인데 촌스럽게 하고 다니다 화장만해도 사는 미인처럼 말이죠.
    대치동 고등학교에 수능 국어 1등급이 영어1등급 보다 훨씬 적어요.
    몇 년을 대치동 최고강사한테 배워도 안되고 고등학생되면 강남집 팔아서 과외해도 등급 팍팍 올리기 어렵다는게 국어예요.

  • 6.
    '21.8.3 5:57 PM (124.5.xxx.197)

    방학엔 수능과 2학기 선행 더블로 하세요
    그냥 학년 인기강의 검색하시고 그거 보게 하세요.
    대중적인 것이 가장 먹히는 거예요.
    대치 두달보내고 3이 1된 아이는 특별한 아이예요. 민낯 미인인데 촌스럽게 하고 다니다 화장만해도 사는 미인처럼 말이죠.
    대치동 고등학교에 수능 국어 1등급이 영어1등급 보다 훨씬 적어요.
    몇 년을 대치동 최고강사한테 배워도 안되고 고등학생되면 강남집 팔아서 과외해도 등급 팍팍 올리기 어렵다는게 국어예요.
    내신4-5등급 하다 1년 바짝 사교육하고 수능 2개 틀린 애도 봤는데 이런 아이들의 예를 일반 애들한테 적용하면 절대로 안돼요. 공부만 안했지 머리좋은 아이인거 지인들은 어릴 때부터 다 알았는데요

  • 7. ㅇㅇ
    '21.8.3 5:57 PM (222.101.xxx.167)

    애가 의지가 있음 일타강사 인강커리 쭉 타세요. 김동욱 유대종 윤혜정 다 좋은샘

  • 8. 원글
    '21.8.3 5:59 PM (39.124.xxx.14)

    노트에 열심히 적으며 읽었습니다...
    말씀 하나하나 다 감사드려요...
    울고싶네요...국어가 뭐 이리도 복잡한지ㅠ.ㅠ;;;
    ddd님 자제분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9. 중3맘
    '21.8.3 7:05 P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중3이지만
    국어를 집에서 열심히 시켰어요
    개념의 나비효과 길지만 꼭 한번은 듣게하세요.
    국어의 기술도 풀리시고
    개념있는 국어문법도 한권 떼게 하시구요
    고전시가도 한번 보게하세요.

  • 10. 감사
    '21.8.3 7:59 PM (39.119.xxx.128)

    국어공부 저장합니다
    고맙습니다~

  • 11. ㅇㅇ
    '21.8.3 8:46 PM (221.153.xxx.158)

    저라면 고2이인데 마닳 기출반복하고 언매는 내신위해할지 수능도 염두해서하는지 결정하고 접근하고요. 마닳기출해보면 추가로 국어개념어공부나 문학작품 공부가 필요한지 느낄거에요.

  • 12. ㅇㅇ
    '21.8.3 8:49 PM (221.153.xxx.158)

    아 그리고 시키는대로만 할래하면 김동욱샘 할래요. 안해봤는데 김동욱샘은 정독?을 통한 독해를 강조하신대서요. 마닳과 결이 비슷하다느껴서요.

  • 13. 원글
    '21.8.3 10:31 PM (39.124.xxx.113)

    댓글들 또 메모하며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들 지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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