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렁하고 단 복숭아가 너무 많아요

익명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21-08-03 17:29:05
친정 가서 복숭아를 맛있게 먹었더니 아빠가 복숭아를 한 박스나 사주셨네요 ^^;;;
너무 감사한데 두 식구뿐이고 주변에 나눠 줄 이웃도 마땅치 않아서요. 귀한 거라 막 퍼주기도 아깝고요.
평상시에 귀한 거 많이 나눠 먹는 친구에게 몇 개 나눠줘도
저희 부부 둘이서 일주일 먹어도 다 못 먹을 거 같은데
과일로 먹는 것 외에 뭐 신묘한 방법 없을까요?
이런 과일은 청같은 걸로 담기엔 아까운 거죠??
IP : 115.139.xxx.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지22
    '21.8.3 5:29 PM (211.244.xxx.113)

    그런복숭아 엄청 좋아하는데

  • 2. ....
    '21.8.3 5:30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한박스 뭐 몇 개 되나요? 왜 못드시는지 궁금할 뿐....

  • 3. ㅇㅇ
    '21.8.3 5:37 PM (125.191.xxx.22)

    백도 만드세요. 설탕물에 팔팔 끓여서 식히면 오래 먹을수 있고 너무 맛있됴

  • 4. 마리
    '21.8.3 5:39 PM (59.5.xxx.153)

    전 과일 남는건 무조건 쨈 만들어요.... 요거트를 매일 먹어서....거기 쨈 한스푼씩 넣거든요...
    예전엔 과일이 맨날 말라비틀어져서 버려졌는데... 요즘은 버리는거 한개도 없어요...
    토마토도 쨈 만들고.... 사과도 사과졸임 만들고....

  • 5. 부럽네요
    '21.8.3 5:43 PM (61.83.xxx.150)

    저도 많으면 쨈도 하겠네요
    경비실에 넉넉히 두분 아저씨한테 그리겠네요

  • 6. 몇개 안되잖음
    '21.8.3 5:43 PM (112.167.xxx.92)

    한박스 엊그제 사서 나혼자 다 먹었어요 박스라고 해봐야 몇개 안되더구만 꿀이 줄줄 떨어지는거 겉피만 슬쩍 벗겨 갖고 앉은 자리서 2~3개 그냥 넘어가드만

  • 7.
    '21.8.3 5:44 PM (116.34.xxx.209)

    왜 둘이서 못 먹나요? 혼자서도 먹는데....
    우선 매일 일인 두개씩 드셔요.
    아님 백도 쨈이죠.

  • 8. 윗분처럼
    '21.8.3 5:49 PM (39.118.xxx.175)

    복숭아 통조림만들어요
    맛있는걸로 만들면 좀 아깝긴한데
    설탕물에 레몬즙첨가하면
    더맛있어요~~

  • 9. ㅇㅇ
    '21.8.3 5:55 PM (175.125.xxx.199)

    부럽네요. 물렁하고 단 복숭아 먹고 싶어져요.

  • 10. 호야맘
    '21.8.3 6:08 PM (211.214.xxx.93)

    껍질까고 과육만 잘라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해두셔요.
    먹고플때 얼린과육.얼음. 꿀 조금 넣어 믹서기에 갈아서 복숭아스무디 만들어 드세요

  • 11. 저라면
    '21.8.3 6:11 PM (122.32.xxx.116)

    친구5개 경비아저씨3개 드리고 나머지는 내가 먹어요

  • 12. 복숭아는
    '21.8.3 6:14 PM (121.165.xxx.112)

    쨈보다는 콩포드죠.
    콩포드 만들어서 탄산수 넣고 마셔도
    플레인 요구르트에 섞어 먹어도
    빵에 올려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요즘 sns에 유행하는
    얼린 복숭아 요구르트도 해드세요.
    복숭아 씨를 빼고 속을 파서 떠먹는 요구르트 채운뒤
    냉동실에 얼려서 먹는거요.

  • 13. ㅇㅇ
    '21.8.3 6:17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무른 복숭아는 조림이 안될걸요
    잼 만들어 드시는게 나을듯해요.

  • 14. 복숭아는
    '21.8.3 6:21 PM (121.165.xxx.112)

    얼린 복숭아 요구르트는 그릭모모로 검색해보세요

  • 15.
    '21.8.3 6:51 PM (211.200.xxx.116)

    맛있는걸 왜 조리고 얼려요
    밥대신 드세요
    살도빼고 좋네요

  • 16. 익명
    '21.8.3 6:55 PM (115.139.xxx.41)

    헉 아이디어를 무척 많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둘 다 배는 큰데 입이 짧아서 같은 음식 많이 못 먹거든요 ㅎㅎ 하루 하나 이상은 못 먹어서 엄두가 안 났는데 열심히 먹고 남는 건 콩포트 해볼개요-

  • 17.
    '21.8.3 7:32 PM (1.237.xxx.191)

    병조림 한표

  • 18. 우리집
    '21.8.3 9:05 PM (116.123.xxx.207)

    딱복 열개 사와서 사흘만에 다 먹었는데..
    냉장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괜찮던데요

  • 19. 가까운데 계시면
    '21.8.3 9:24 PM (119.207.xxx.90)

    제가 사고 싶네요 ㅡ안양입니다.

    저는 앉아서 3개먹어요.

  • 20. ...
    '21.8.3 10:37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맛있게 먹고 몇 개는 냉장보관했다 얼음이랑 갈아서 주스로 드세요. 복숭아 주스 흔치 않고 비싼데 넘 맛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857 맛있는 쨈 추천해주세요 13 2021/09/11 1,984
1245856 진 교수님이 어쩌다가 11 정알못 2021/09/11 3,327
1245855 돼지수육 나만의 비법 있으신가요? 26 돼지수육 나.. 2021/09/11 4,153
1245854 손질된 전복은 안파나요? 10 시중에 2021/09/11 1,685
1245853 유치원 설립자는 어떤 직책일까요? 2 나만 모르나.. 2021/09/11 911
1245852 전북대 윤리학 최용철교수라는 사람 오픈카톡강의.. 2021/09/11 2,913
1245851 백신 맞고 너무 잘자요 3 ㅇㅇ 2021/09/11 2,187
1245850 화이자1차 맞고 자궁이 뭔가 묵직하게 7 화이자1차 .. 2021/09/11 3,670
1245849 마음의 병이 몇십년되어서 저는 숨쉬는 것도 귀찮다싶을정도로 늘 .. 8 죄송ㅠㅠ 2021/09/11 3,604
1245848 오늘 단독보도된 이재명 화천대유 사건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림 12 이명박보다 .. 2021/09/11 15,119
1245847 어제 오늘 좀 더웠나요? 4 ㅇㅇ 2021/09/11 2,028
1245846 서울우유 버터 정말 맛있는데요? 22 ... 2021/09/11 8,152
1245845 연예인 중 뜰거라 생개했는데, 못 뜬 연예인 있나요? 86 .. 2021/09/11 20,435
1245844 낙연파는 경선 지면 탈당 할까요? 38 .. 2021/09/11 1,724
1245843 분양가상한제 폐지라뇨?? 9 이제와 2021/09/11 2,745
1245842 다문화출산지원 ..... 잘 봐두소 23 우리는 대한.. 2021/09/11 3,047
1245841 문파는 간절합니다-어느 분 트윗 10 함께해주세요.. 2021/09/11 1,294
1245840 제대 후 손도끼 들고 찾아온 선임...자살한 동생 14 ㅡㅡ 2021/09/11 6,394
1245839 직장 상사는 아래 직원에게 보통 이렇게 대하나요? 11 ..... 2021/09/11 2,923
1245838 조성은. 윤 제보후 박지원 만났다 16 ..... 2021/09/11 2,496
1245837 오늘 나혼산 배구 국대즈편 넘 재밌었어요 14 2021/09/11 5,776
1245836 이재명 지사의 의혹 등을 다룬 기사가 잇달아 사라지고 있습니다 6 .... 2021/09/11 1,029
1245835 급 경희대 공대는 다 국제캠인가요??? 12 ㅇㅇ 2021/09/11 2,953
1245834 다들 애 안 낳는다고,,, 애 안 낳는다고,,, 72 어쩔 수 없.. 2021/09/11 21,402
1245833 서울 강동 근처 발목 잘보는 정형외과 아시는 분~ 9 2021/09/11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