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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 힘들어 살면서 수리하려는데요

ㅇㅇ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1-08-03 17:16:22
오른 집값으로 이사한번 하려면
돈이 너무 들고 복잡해서
그냥 고치며 살까하는데요

살면서 주방 욕실 고치는거
먼지 날리고 많이 힘들까요?
(바람 부는 가을에 하려고요)

그리고 주방 욕실을 같은 날짜에
수리하면 작업동선이 겹쳐서
다른 날로 하는게 좋을까요?
IP : 124.51.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1.8.3 5:18 PM (116.34.xxx.209)

    살면서 공사는 가능하지만....공사하시는 분들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그 먼지를 청소 하는게 더 힘들죠.
    포장이사로 짐 다 빼시고 원하시는 공사 쏵 하시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 2. 공사가
    '21.8.3 5:21 PM (14.32.xxx.215)

    겹치면 편하기도 해요
    타일같은거 따로 안부르고 한몫에 하면 인건비 절약되구요
    화장실은 하루종일 공사하진 않아서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살면서 하는 공사는 비닐로 다 가려주고 시작해요
    먼지청소도 집진기로 해주구요
    같은 날 잡아서 한번에 해치우세요
    포장이사 짐 빼는돈은 뭐 장난인가요

  • 3. 주방/욕실
    '21.8.3 5:23 PM (1.230.xxx.102)

    주방/욕실 타일은 어차피 같은 날로 잡습니다.
    근데, 살면서 하신다면 화장실을 어떻게 하시려고.... 최소 이틀이상은 화장실 변기를 못 쓰는데요....
    주방도 미리 다 맞춰와서 세팅만 한다 하더라도 하루 정도는 싱크대 못 쓸 거구요.
    이사짐으로 빼내지만 않고, 식구들은 다른 숙소를 잡아서 기거하셔야 할 거예요.

  • 4.
    '21.8.3 5:30 PM (180.70.xxx.42)

    주방과 거실 화장실 공사했어요.
    주방과 화장실빼고 통로에서 거실쪽으로 완전히 봉쇄ㅈ하고 천장이랑 기타 현관문과 벽들 모두 보양작업 직접했어요. 공사오신 분들이 혀를 내두를정도로ㅋ
    저희는 5일동안 근처 비지니스호텔에 묵었어요.
    보양작업이라 검색하시면 방법이랑 필요도구 다 나와요.
    업체에 하면 대충해놓고 돈받아요. 먼지 다 들어가구요.
    부엌은 리바트몰 욕실은 대림몰에서 온라인 상품으로 진행했는데 둘다 만족해요.
    특히 화장실은 만족도가 제일 커요.
    덧방안하고 바닥만뜯고 방수작업까지 25만원 추가로 했어요.

  • 5. 경험자
    '21.8.3 5:4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화장실 타일 덧방이예요? 까고 새로 하는거? 아님 도기류 교체?

    일단 철거는 같이 해야해요. 거실에 짐 전부 방 하나에 몰아넣고 거실 비우시고 보양작업 하시는거 추천해요. 보양했어도 먼지가 책 사이에 들어갈정도 예요.
    1. 싱크대 와서 치수 재고 디쟌 컬러 결정. 화장실도 결정
    2. 화장실 주방 철거 (이때 딴거 버릴거 있음 같이 버리세요. 철거비용은 순수하게 인건비와 폐기물 비용인데 폐기물 작아도 한차 값 줘야해서 버릴거 그때 다 버리는거 추천. 전 식탁도 버리고 그릇이며 주방 짐도 싹 같이 버렸어요)
    3. 타일 기술자 와서 화장실 타일 주방 타일 시공
    4. 화장실 공사 하고 끝나면
    5. 주방 싱크대 새로 설치 (천정 몰딩 쪽 등 당일날 와서 재단하는 것 땜에 나무 먼지 발생. 싱크대 대리석 등 상판도 가스렌지 개수대 정수기 구멍 등 일부 잘라내야 하는데 먼지 겁나 발생.

    화장실 할때도 아저씨들 신발신고 왔다갔다에 샤워기 랑 수건걸이 등 액세서리 설치 할때 타일 구멍내야 해서 먼지 발생해요. 그래서 주방 먼저 하면 욕실 공사 할때 나는 미세먼지땜에 또 닦아야 하니까 화장실 먼저 하고 문닫고 그후에 주방 하시는게 나아요

  • 6. 저는
    '21.8.3 5:52 PM (203.244.xxx.21)

    한샘에서 했어요. 2일 걸렸구요, 주방/욕실 같이 했습니다.
    공사하시는 분들이 분야가 달라서 각기 다른 분들이 한번에 오셨어요.

  • 7. ...
    '21.8.3 5:57 PM (106.101.xxx.12) - 삭제된댓글

    어디 맡기든 화장실 주방은 분야가 달라요. 설비랑 타일만 겹치지 싱크대는 싱크대랑 붙박이만 하는 분들이고 화장실은 설비가 보통 하죠.

  • 8. 노노
    '21.8.3 6:37 PM (222.238.xxx.223)

    아무리 보양해도 1미리 공간만 있어도 시멘트 먼지가 앉아요
    화장실 못쓰는 시간이 3일이고 철거는 어떻게 하시게요
    고생사서 하지 마세요
    살면서 공사 2번 한 사람입니다
    공사판에서 자고 나면 어떤 기분일지 꼭 자봐야 할까요?

  • 9. 제일
    '21.8.3 6:51 PM (14.32.xxx.215)

    편하게 하는법 알려드릴게요
    가구 소품 짐들 한방에 몰아넣고 방문틀에 테입으로 붙여 막으세요
    큰 가구들은 천이나 비닐로 둘둘 감아놓으세요
    외국영화 빈집처럼요
    화장실 두개 다 하실거면 3일정도 레지던스 같은데 가계시고
    낮에 들러서 둘러보세요
    사후청소나 입주청소로 다시 손보면 괜찮아요
    전 방문틈 막아놓고 풀고 자기도 했는데 할만했어요

  • 10. ~~
    '21.8.3 8:40 PM (14.48.xxx.134)

    주방 .욕실할려는데 참고할께요

  • 11. 우와....
    '21.8.3 11:32 PM (182.215.xxx.15)

    댓글에 팁들 정독했네요.. 살면서 인테리어 할 일 있을까 싶지만... 알아두면 귀한 정보들이네요.
    감사히 정보 입력해갑니다~~

  • 12. 저도
    '21.8.4 7:03 AM (219.249.xxx.43)

    살면서 주방,욕실 딱 해야 해요..이사는 엄두가 안나네요. 올려주신 글들 열심히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ㅡ.

  • 13. 감사한 조언들
    '21.8.4 12:57 PM (1.233.xxx.250)

    살면서 수리해야할 때 팁들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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