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권력자 VS 개인적 삶의 풍족함2

이제흘려보내자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21-08-03 17:07:01
이전에 위와같은 제목으로 글을 썼었어요.
요약하면
1.제가 직장에서 중심업무
2.동료가 저에게 접근하여 베프?처럼됨
3.제게서 받은정보 이용하여 자기가 중심업무 차지한후 생까며 은따시킴
4.사람들도 그사람눈치보며 은따동참(특히 또래 여자들)
그때 너무 힘들고 비참해서 제가 패배자같아서 글을 올렸는데요.

그사람: 2억전세, 43세, 영유아자녀 둘, 남편 해외파견 실패, 맞벌이 연봉 1억
저: 25억자산, 40세, 초등자녀 둘, 남편 해외파견 성공, 맞벌이 연봉 1억5천
당시 많은 분들이 제가 승리자라고 버티라고..응원해주셨어요.
은따가 너무 비참해서 그후에도 계속 복수만 꿈꿨었는데요..
그사람이 아파트 청약 노리고있었는데 가지고있던 특공기회 날라갔다고 전해들었어요. 저 너무 기뻐요. 앞으로 계속 같이 근무하는동안 계속 자기나름 저를 죽이고싶어 안달나서 계속 더 독하게 은따왕따 시켜도..끝까지 버텨야겠죠?
그사람 망하길 바래요. 정말 자기를 도와준 사람에게 이런식으로 등뒤에 칼꽂는 인간은 자식까지 망했으면 좋겠어요.
IP : 81.111.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21.8.3 5:11 PM (210.207.xxx.50) - 삭제된댓글

    어째서 패배자가 된 기분이 드셨을까요?
    그냥 객관적으로 글 쓰신분이 압승이신데요..
    상대가 너무 날씬하고 이쁘다면, 좀 기가 죽을수도 있겠지만...
    상대방에게서 관심을 꺼 버리고, 자신의 삶과 일에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상대가 잘 못 되기를 바라는 것조차 자신에게 나쁜 에너지로 작용할테니까요

  • 2. ...
    '21.8.3 5:13 PM (220.75.xxx.108)

    내 원수는 남이 갚아준다지요.
    그 사람이 살면서 그 태도를 님한테만 취했을 리가 없고 여럿이 칼 갈고 있을테니 그냥 님은 유유자적 할 일 하고 시간 보내시면 될 거에요.

  • 3. 웜머
    '21.8.3 5:13 PM (124.53.xxx.135)

    압승이신데요?2222
    솔직한 원글님의 마음의 표현 좋아요^^

  • 4. ...
    '21.8.3 5:14 PM (112.133.xxx.172)

    님아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 인간들 적지 않구요. 내 복수는 남이 해줍디다
    님은 그냥 흘려보내요. 그딴년 땜에 속썩이지 말고

  • 5. 이제흘려버리자
    '21.8.3 5:14 PM (81.111.xxx.213)

    은따가 워낙 지독했어서...너무 수치스러웠어요. 그사람이 갑자기 왜그러는지 영문도 이유도 몰라서 더 그랬어요. 저는 베프?쯤 되는줄 알고 너무 믿고 정을 줬거든요. 외모도 그사람은 눈사람처럼 둥글둥글 세상 유해보이고 오히려 제가 키크고 날씬하고..도도하게 생겨서 그 사람이 사람 좋아보이는게 더 억울했나봐요.

  • 6. 어휴
    '21.8.3 5:15 PM (14.32.xxx.215)

    그래서 항목별로 나열해서 정신승리 해봤자
    님 마음이 이미 지옥인데요 뭐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님 삶이 풍족해보여요??

  • 7. 이제흘려보내자
    '21.8.3 5:22 PM (81.111.xxx.213)

    배신감과 억울함이 심해서 마음이 지옥이었어요. 윗님말씀 맞아요. 영문도 모르게 당한 일이라 혼란스럽기도 했구요. 그래도 억울하게 무너질수는 없으니 항목별로라도 나열해서 정신승리라도 해서 버티고싶은 마음이였나봅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8. ...
    '21.8.3 5:29 PM (152.99.xxx.167)

    사람들이 모르는거 같아도 다 알아요. 티를 안낼 뿐이지.
    윗분들 말씀대로 내복수는 남이 해줍니다.
    강가에 앉아있으면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리라..

    님은 아예 머리와 마음에서 그여자를 지우고 본인삶을 가꾸세요. 거기 에너지 쓰는 것도 아깝습니다.

  • 9. ...
    '21.8.3 5:38 PM (222.236.xxx.104)

    저라면 이런생각도 안할것 같네요 .. 이런생각 하는거 자체도 내에너지 써야 되니까요 ..... 누군가는 복수를 님대신해주겠죠 ... 진짜 마음의 지옥에서 사는거 보다는 그냥 님 인생 사세요 ..

  • 10. ㅎㅎ
    '21.8.3 5:5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생각하는거야뭐 어때요?
    행동으로 옮겨서 비방하거나 괴롭히는것도 아닌데..

    원글님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정신승리면 어떤가요. 내마음이 편하면 되죠. 다만 직접 비방하거나 괴롭히진 마시구요.
    이럴수록 더 친절하고 사근사근 대하도록 해보세요.
    어짜피 님이 위너네요. ㅎㅎ

  • 11. 000
    '21.8.3 6:24 P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이런 글 괜찮아요. 자기 마음 먼저 챙기고 위해주는게 우선이에요. 억울한 내 마음 챙겨주고 존중해준 뒤에야 남의 사정도 유하게 이해해줄 수 있어요.

    원글님 앞으로 조금 더 편해지실거에요.

  • 12. ㅇㅇ
    '21.8.3 7:58 PM (106.101.xxx.209)

    님이 승자에요 자신감 가지세요 지도 지 못난거 아니까 그런식으로라도 님 괴롭히는거에요 또 그러니까 청약도 안되고 일도 안풀리고 그런거겠죠

  • 13.
    '21.8.3 11:17 PM (223.39.xxx.78)

    그런 비교 자체가 참.. 본인이 힘들 듯
    인생은 늘 오르락내리락 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669 자잘한 실수가 많은사람 질문 3 2021/08/07 1,719
1233668 30대보육교사 백신접종후 사망 33 주롱 2021/08/07 6,573
1233667 문정부 부동산 초기 28 ... 2021/08/07 2,339
1233666 여름동안 처음으로 숙면했어요. 2 2021/08/07 2,291
1233665 엄마한테 고마운 마음이 전혀 안들어요. 48 2021/08/07 6,349
1233664 포카치아 치아바타 깜빠뉴 중에 12 빵순이 2021/08/07 3,662
1233663 서울에서 롤렉스 정품시계사려면 4 백화점마다 2021/08/07 2,460
1233662 민주당 쌈박질은 당원게시판에서 해주세요 21 2021/08/07 642
1233661 아침부터 손가락 혁명군들 열일하네요 11 아침 2021/08/07 685
1233660 나눠 먹기 3 이해불가 2021/08/07 805
1233659 "노원구 서민아파트? 이젠 그림의 떡이죠".... 15 ... 2021/08/07 3,778
1233658 신촌,마포 갈비집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21/08/07 1,373
1233657 이낙연은 촛불국민이 수감한 이명박근혜를 왜 네 마음대로 사면해?.. 20 ... 2021/08/07 985
1233656 120시간이란? ㅇㅇ 2021/08/07 423
1233655 이번에 간첩으로잡힌 평화통일연구소의 목표라네요. 7 ........ 2021/08/07 1,414
1233654 운동할때 찰 손목시계요 3 ㆍㆍ 2021/08/07 1,303
1233653 이낙연 "日난민들에 국내 피난처 제공하자" 46 2021/08/07 2,697
1233652 죄송해요 펑할게요 6 속상한데 2021/08/07 1,475
1233651 열등감에 대해서...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영상 4 아자아자 2021/08/07 1,097
1233650 부산시장 당선후 뭐하는지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22 ㅇㅇ 2021/08/07 1,939
1233649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49 나왔어요 17 2021/08/07 8,569
1233648 골프 얼음 주머니 추천 부탁 드려요 3 ㅇㅇ 2021/08/07 1,391
1233647 같이 밥먹어도 코로나 옮을 사람만 옮는 경우가 많은가요? 6 복불복 2021/08/07 4,449
1233646 김연경 선수 보니깐 5 최고 2021/08/07 5,419
1233645 잊혀지지 않는 남편의 모습, 그리고 156 ... 2021/08/07 4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