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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먹는 인스턴트 식품 선물 들어온 거...

인스턴트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21-08-03 15:37:22

ㅁㅇㅊ 삼계탕4팩 ㅁㅇㅊ 햄 25개.

먹어 본 적도 없고 뜯어 보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아파트 엘베 앞에 필요한 분 가져가시라고 내놔도 될까요?

식품이라 내놔도 누가 안 가져 갈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예요.

1301호에서 내놓은 거라고 써놓으면 덜 의심스러워 누구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까요?

책 같은 거는 필요한 사람 가져가라고 내놓으면 금방 가져가던데,

이건 먹는 거라... 안 가져갈 것 같고.... 고민거리 생겼어요 ㅜㅜ



IP : 1.230.xxx.10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
    '21.8.3 3:38 PM (114.201.xxx.82)

    당근에 내놓으면 인기좋던데요

  • 2. 당근
    '21.8.3 3:38 PM (116.125.xxx.188)

    당근이나 동네 맘까페에 내놓으면 가져가시더라구요

  • 3. 날날마눌
    '21.8.3 3:38 PM (118.235.xxx.19)

    유통기한만 안넘김 가져가죠

  • 4. 애플
    '21.8.3 3:39 PM (114.201.xxx.82)

    아님 아파트 커뮤니티까페나 청소아주머니 드리세요

  • 5. 구름
    '21.8.3 3:39 PM (14.32.xxx.84)

    경비실에 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 6. ..
    '21.8.3 3:40 PM (110.8.xxx.83)

    당근 올리거나 유통기한 많이 남았으면 추석때 경비실이나 청소아주머니 선물주세요

  • 7. ...
    '21.8.3 3:40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목우촌 같은데
    저렴하면 제가 사고 싶네요 ㅎ

  • 8. ....
    '21.8.3 3:40 PM (121.165.xxx.30)

    가까우면 주민센터에 가져다주세요 그러면
    노인분들이나 어린아이들 나눠준다고들었어요

  • 9. ...
    '21.8.3 3:41 PM (222.236.xxx.104)

    그냥 경비실 아저씨 드릴것 같은데요 ..그럼 아저씨도 처리 못하겠으면 청소 아줌마도 좀 드리고 하겠죠 .. 엘베앞에 놨두면 상할것같아요...ㅠㅠ 책이랑은 다르잖아요 ..먹는거고 지금 여름이라서 빨리 안가지고 가면 상할텐데요

  • 10.
    '21.8.3 3:41 PM (114.201.xxx.29)

    당근이나 지역카페 판매하세요.
    드림이나

  • 11. 경비실...
    '21.8.3 3:42 PM (1.230.xxx.102)

    경비실이나 청소 아주머니 생각도 해 봤었는데... 전에 본인들 안 먹는 거 준다고 안 좋게 말하는 글들을 본 적이 있어서 .. .드리기도 애매해서요.

    유통기한은 넉넉해요, 이제 막 받은 거라.

  • 12. 기증
    '21.8.3 3:42 PM (1.253.xxx.55)

    현관에 호수 적어두면 가져가고
    아님 아름다운 가게 등으로 기증도 되던데요.
    기부금액도 인정해주니 연말정산에 쓰시고..

  • 13. .....
    '21.8.3 3:42 PM (106.102.xxx.16)

    친한 지인이 탄산음료를 안먹어요.
    그래서 배달음식 올 때 배달되는 콜라들을 모아놨다가
    비닐봉투에 넣어서 공동현관에 놓으면
    빠르게 누군가 가져간대요.

  • 14. ㅁㅁㅁㅁ
    '21.8.3 3:43 PM (125.178.xxx.53)

    바로가져갈걸요

  • 15. ㅁㅁㅁㅁ
    '21.8.3 3:44 PM (125.178.xxx.53)

    몇호라고 쓰실필요도 없을듯요. 하루동안 나둬보고 안가져가면 치운다고 써놔보세요

  • 16.
    '21.8.3 3:45 PM (211.246.xxx.136) - 삭제된댓글

    당근에 최저가격에 팔아염
    드림절대하지 마시구

  • 17. ..
    '21.8.3 3:45 PM (223.33.xxx.71)

    저는 청소하는 아주머니 경비아저씨 안 먹는 거 드리는 건 별로요
    좋아하는 분도 계시지만 성인병,지병 있어도 주는대로
    드시는 어른들이 계셔서..
    멀지 않으면 그냥 복지센터 갖다 주세요

  • 18. 아파트너
    '21.8.3 3:45 PM (211.248.xxx.74)

    아파트너나 아파트카페 없어요?
    거기 글 써서 나눔 많이해요

  • 19. ..
    '21.8.3 3:48 PM (39.112.xxx.218)

    아파트 커뮤니티에 드림 하면 필요한 사람들 많아요^^

  • 20. 크림
    '21.8.3 3:49 PM (183.99.xxx.254)

    우리 아파트도 아파트카페에 나눔 올리면
    많이들 가져가겠다고 댓글 다시더라구요
    문앞에 걸어놓으면 가져감

  • 21. 저도
    '21.8.3 3:50 PM (59.7.xxx.91)

    내가 먹기 싫은 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것도 아니고 경비아저씨 청소아주머니 드리는 건 반대.

  • 22. 단지 내
    '21.8.3 3:51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단지 내에 노인정 있나요?
    제 경위 몆 번 들고가서 조심스레 여쮜보면 흔쾌히 받으셨어요.
    그 안에서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하시고 나눠서 가져가기도 하세요.

  • 23. 방법
    '21.8.3 3:52 PM (116.45.xxx.4)

    1. 아파트 카페에 올리고 필요한 분 관리실로 찾아가라고 하거나
    2. 관리소에 맡기고 방송해달라고 하기

    경비실이나 미화하시는 분에게 드리지 마세요.
    경비원이나 미화하시는 분들도 인스턴트 싫어하실 수 있잖아요.

  • 24. 방법
    '21.8.3 3:53 PM (116.45.xxx.4)

    음식물인데 밖에 놔두는 건 상할 수 있고 찜찜해요.

  • 25. 아름다운가게
    '21.8.3 3:53 PM (1.230.xxx.102)

    아름다운 가게 좋네요.

    단지내 노인정은 코로나로 문 안 연지 좀 됐어요.
    노인분들 점심도 해 드리고 그랬던 때라면 거기 드리면 요긴하게 쓸 텐데...

  • 26. 순이엄마
    '21.8.3 3:54 PM (222.102.xxx.110)

    저는 감자를 한박스 사서 다 못먹을것 같아서 경비실 나눠주고 앞집 나눠드리고 드릴때 혹시 원하시면 드릴게요. 하세요. 좋아하십니다.

  • 27. 그냥
    '21.8.3 3:55 PM (122.34.xxx.60)

    경비실이나 청소도우미 가져다 드리겠어요
    삼계탕같은 건 점심 식사 때 전자렌지에라도 돌려서 같이 먹을 수 있잖아요
    저희 아파트는 동별로 청소도우미들 다 같이 식사한다고 나눔하면 아주 좋아하세요
    잘못 사서 치수 안 맞는데 반품 시기 놓친 파카랑 조끼파카 드린 적 있는데, 청소할 때 막 입으시라니까 정말 그래도 되냐고 하시더니, 진짜 청소할 때 입으시던데 정말 보기 좋았어요
    선물 들어온 거 드리면 같이 식사하고 아주 좋아하실겁니다.
    저희가 작은 냉장고도 드렸었는데 관리실에서 전기요금 나온다고 반대했다는 거보니까, 반찬 넣어둘 데가 없는 거 같던데, 그럴 때는 인스턴트 줗지 않나요?
    햄 구운 도시락 반찬은 잘 상하지도 않구요

  • 28. 경비실
    '21.8.3 3:56 PM (121.154.xxx.166)

    드리면서 혹시 안드시면 다른 분 두셔도 된다고 하셔요. 삼계탕 있어서 좋아 하실거여요

  • 29. ..
    '21.8.3 4:23 PM (218.50.xxx.219)

    경비실에 드리면서 이웃동 분들과 나눠드시라고 해요.

  • 30. 삼계탕은
    '21.8.3 4:26 PM (211.36.xxx.210) - 삭제된댓글

    여름에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주게끔 만들어진 거예요
    설거지 할 것도 적게 해줘서 환경에도 좋구요
    그리 몹쓸 음식이 아니에요

  • 31. 211님,
    '21.8.3 4:53 PM (1.230.xxx.102)

    몹쓸 음식이라는 게 아니라, 포장돼 나온 완전 조리식품을 먹어 본 적이 없고, 안 먹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면서 누구 주기도 꺼려진다는 거였어요.

  • 32. 아이들
    '21.8.3 4:59 PM (112.164.xxx.99) - 삭제된댓글

    아이들 있는집 주세요

  • 33. ,,,
    '21.8.3 10:16 PM (121.167.xxx.120)

    상온에 놔두는거니까 하루 정도는 괜찮아요.
    1층 엘베 타고 내리는 곳에 메모와 함께 놔두세요.
    한두시간 안에 다 없어져요.
    샴푸 린스 치약 비누 몇 박스 다 그렇게 정리 했어요.
    애들 가지고 놀던 과학 상자도 두세박스(번호대로) 내놨는데
    30분도 안돼서 없어 졌어요.
    이삼만원 짜리 살림살이도 소소하게 선물 받고 증정품도 재활용장 구석에
    뜯지도 않은 박스채 놔두었는데 금방 없어져요.
    예전엔 누구 줄까? 주면 싫어 하지 않을까? 고민 많이 했어요.
    그렇게 내 놓으면 내가 모르는 사람이어도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요.
    받아서 사용 하는 사람이 아는 사람인가 모르는 사람인가 그 차이 밖에 없어요

  • 34. 엘베앞
    '21.8.4 8:30 AM (116.43.xxx.13)

    1층 엘베앞에 두고 원하시는분은 가져가 드세요. 라고 쓰면 다 가져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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