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보다는 흡입력이 덜 해서 시즌 1 때 보다는 천천히 보네요.
그래도 굉장한 내용이다 싶어요.
보다 보면 위안부 문제도 연상되고 중세 시대 아시아와 이슬람쪽 일부다처도 생각 나고,
기독교의 청교도+근본주의가 현실에 득세하면 저 꼴이 나겠거니 싶고요.
암튼 여성들에게는 저 설정이 아주 폭력적인 상황이네요..
원작 소설과 드라마가 많이 다른 지 궁금해서 책을 사 볼까하는 마음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냥 게이 레즈비언위한드라마죠
그리고 실제로 중세시대 카톨릭이 저랬어요
게이와 레즈를 위한 드라마로만 볼 것은 아닌 듯 합니다.
환경이 극도로 나빠졌을때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함 잔인함을 시녀 라는 이름의 계급을 만들어 착취하고 나머지 시민들도 암울하게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같아요.
쉽게 착취할 수 있고 쉽게 혐오 할 수 있는 대상이 여성이나 동성애자들이라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