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코로나 최대 수혜자는 울 강아지 같아요
북적북적하니 외롭지 않고
울 댕댕이에게는 꿈같은 날들인 듯
1. ㅋㅋ
'21.8.3 1:00 PM (211.200.xxx.45)맞아요. 얼마나 좋을까요.
2. ^^
'21.8.3 1:01 PM (110.11.xxx.101)'꿈같은 날들'에 저까지 마음이 행복하네요.
울집 푸들이도 그렇게 느꼈으면^^3. ㅎㅎ
'21.8.3 1:03 PM (39.7.xxx.167)저희집도 마찬가지에요
가족들이 돌아가며 집에 있게 되니 외로울 시간이 없어요
대신 낮에 자던 녀석이 사람 있다고 설레고 다니다
졸음이 오는지 꾸벅거리다 골아떨어집니다
그러다 또 일어나서 안기구요4. ...
'21.8.3 1:07 PM (220.75.xxx.108)애완동물 있는 집은 코로나 걸려서 식구들 싹 다 이송될 경우 남게 될 동물이 너무 큰일이라고 다들 더 몸 조심하더군요.
결국 몸 사린 덕에 코로나가 피해가니 사람도 좋고 동물도 좋은...5. ㅠ
'21.8.3 1:16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우리 4식구 무수리 각
댕댕이는 거의 깡패
한사람이 쓰담쓰담 해줘도 지 기분 안 내키면 홱~! 돌아 미련없이 갑니다
안아주면 온몸 강하게 비틀어 다리로 차내며 내려놧~!
이분위기로 지 갈 길 가버리고
아쉬울땐 꼬리 살랑살랑~~
또 헤벌쭉 받아주는 엄빠 언니 오빠 ㅋㅋ6. ..
'21.8.3 1:26 PM (121.128.xxx.191)우리집도 냐옹이들이 최대 수혜자예요.
재택근무라 계속 집에 있으니 간식도 중간중간 먹고 사료도 신선한 걸로만 ㅎㅎ7. 미소 짓게됨
'21.8.3 1:38 PM (211.59.xxx.132)원글과 댓글읽으며 웃었습니다!
어찌이리 글들을 실감나게 쓰시는지
상상이 가능 ㅋ
저희도 수혜자 있어유 ㅋ ㅋ8. ...
'21.8.3 2:32 PM (211.48.xxx.252)코로나 최대 수혜자 우리집 강아지 맞습니다!!
작년에 제가 휴직하고 여기저기 해외여행 다닐려고 계획 다 짜놨는데 코로나로 전면 무산.
예정대로 해외여행 다녔으면 우리강아지 여러번 애견호텔 보냈겠지만 그럴일 싹 다 없어졌죠.
오히려 제가 1년동안 강아지 데리고 여기저기 좋다는 공원 다 다니고 여행도 여러번 갔네요. 그덕에 강아지랑 넘나 가까워지고 더더 사랑스럽고 이뻐하게되었네요.9. ooo
'21.8.3 2:41 PM (180.228.xxx.133)냥이 주제에 분리불안 심한 울집 상전도
요즘 아주 살판났어요
눈만 뜨면 엄마가 옆에 있으니
아주 기세등등해요.
원래 낮잠을 8시간 정도 완전 꿀잠 자는데
요즘은 저랑 놀고 싶어서 안 자고 어떡해서든 버텨요.
그리고 해만 떨어지면 졸려서 어짤줄 몰라하다가
곯아 떨어져요 ㅋㅋㅋㅋㅋ10. ... ..
'21.8.3 3:22 PM (125.132.xxx.105)진짜 그러네요. 우린 동네 공원에 사람이 확 줄었어요.
낯선 사람, 자전거 가까이 오면 긴장해서 날뛰는 우리 강아지가 요즘 정말 신나게 산책다녀옵니다.
새벽 6시 30분에 나가서 7시 30분에 들어오는데 만나는 사람이 5명이 안되요.
난생 처음 느긋하게 실컷 산책해보네요.
코로나 시국에 이런거 너무 좋아하면 안되는데 ..11. ..
'21.8.3 4:38 PM (124.54.xxx.144)울집 냥이도 집에 사람이 많아서 좋아해요
12. 코로나로
'21.8.3 5:15 PM (175.114.xxx.96)재택 장기화 되면서 강아지 들였는데
이제 여행 까짓것 안가고 강아지랑 있어야지~~~ 싶을 정도로 맘이 가요.13. 얼음쟁이
'21.8.3 6:08 PM (211.214.xxx.8)그래서
울집 푸드리는 분리불안증 생겼어요ㅠㅠ
예전엔 안그랬는데
거의1년을 같이 있다보니
5분도 못있어요..
짖어서 항상 델고 다녀야 해요..
알바라도 잠깐 할까 하다가
못하고
꼼짝없이 잡혀 살아요..
걱정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2298 | 청정원 장어탕 어때요? 2 | 고민 | 2021/08/03 | 812 |
1232297 | 넷플영화 네버해브아이에버 2 | 넷플 | 2021/08/03 | 1,567 |
1232296 | 암 조직검사는 병원 옮기면 다시하나요? 7 | 담도암 | 2021/08/03 | 1,657 |
1232295 | 남편과 냉정과 열정사이 2 | 그게 | 2021/08/03 | 2,239 |
1232294 | 밥누나는 초반에만 재밌죠? 7 | ㅇㅇㅇ | 2021/08/03 | 1,667 |
1232293 | 미국 유학생 생활비 32 | 용돈 | 2021/08/03 | 10,829 |
1232292 | 다음 뉴스 댓글이 이상해요. 3 | 에러? | 2021/08/03 | 1,485 |
1232291 | 고2 국어 공부가 너무 깜깜해요 10 | ㅠㅠ | 2021/08/03 | 2,270 |
1232290 | 펜.하에서 로건의 10조는 어떻게 됐나요? 4 | 펜하 | 2021/08/03 | 1,731 |
1232289 | 메추리알장조림에 꽈리고추 왕창 많이 넣어도 괜찮겠죠?? 7 | ,, | 2021/08/03 | 1,726 |
1232288 | 헉! 6시 내고향에서 할머니들 수술시켜주던 병원 8 | 압수수색 | 2021/08/03 | 5,457 |
1232287 | 옥주부 떡갈비 드셔보신분~~어떤가요? 4 | 밥 | 2021/08/03 | 2,571 |
1232286 | 경제(주식, 부동산), 자본주의 공부하려면? 10 | 공부 | 2021/08/03 | 2,534 |
1232285 | 물렁하고 단 복숭아가 너무 많아요 17 | 익명 | 2021/08/03 | 4,500 |
1232284 | 최장 며칠까지 문밖에 안나가보셨나요? 3 | ㅇ | 2021/08/03 | 2,091 |
1232283 | 전문의가 40대 초반 2 | 심장 전문의.. | 2021/08/03 | 3,413 |
1232282 | 변비 고치려고 장어를 넣었다네요 헐! 12 | ... | 2021/08/03 | 5,176 |
1232281 | 무슬림 아빠와 딸, 아이 낳고 결혼까지…근친혼으로 꼬인 족보 입.. 9 | 헉... | 2021/08/03 | 5,259 |
1232280 | 이사가 힘들어 살면서 수리하려는데요 11 | ㅇㅇ | 2021/08/03 | 2,473 |
1232279 | 김용건 애기 너무 불쌍해요.. 38 | ㅇㅇ | 2021/08/03 | 19,171 |
1232278 | 이번 노래 -낙하- 너무 좋아요 12 | 이찬혁 천재.. | 2021/08/03 | 1,949 |
1232277 | 제주도 숙소 이런 경험있으신가요? 15 | .... | 2021/08/03 | 4,564 |
1232276 | 직장에서 권력자 VS 개인적 삶의 풍족함2 10 | 이제흘려보내.. | 2021/08/03 | 1,885 |
1232275 | 댕기, 르네상스, 로드쇼,스크린 20 | ㅇㅇ | 2021/08/03 | 2,334 |
1232274 | 남해안쪽 수영장 있는 리조트 좀 알려 주세요 6 | 숙소 | 2021/08/03 | 1,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