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600 정도 차이-출퇴근 가까운곳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연봉600차이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1-08-03 11:58:47
연봉으로는 600정도 차이나구요. 가끔 성과급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지금 있는 곳은 출퇴근이 로컬로 15분이내구요.
새로운 곳은 차로 안막히면 30분 막히면 1시간정도 걸리는 곳이에요.
근무시간은 거의 동일하구요. 하는업무도 비슷..

애들은 중고등이라.. 출퇴근 시간을 좀 더 투자해도 상관없는 나이이긴 하지만..
가까운곳으로 출퇴근하다 먼곳으로 출퇴근 해야한다 생각하니.. 결정이 쉽진 않아서요.

82님들이라면 옮기시나요. 연봉차이가 나니.. 무조건 옮기는게 좋을까요?
IP : 14.33.xxx.17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곽곽
    '21.8.3 12:00 PM (58.143.xxx.27)

    30분대 2시간인데 저라면 안 옮겨요.
    외식비가 더 들어요.

  • 2. 1시간인데
    '21.8.3 12:0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옮깁니다

  • 3. ...
    '21.8.3 12:01 PM (211.248.xxx.41)

    저라면 옮겨요

  • 4. ...
    '21.8.3 12:01 PM (220.75.xxx.108)

    애들이 중고딩이면 님 나이도...
    이제 빼박 늙어가는 처지인데 길에서 시간 버리면 지쳐요.

  • 5. 하루
    '21.8.3 12:0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1시간 반을 더 차에서 보내야 하는데
    600만원(세전) 더 줘도 저는 싫어요.

  • 6. ..
    '21.8.3 12:03 PM (183.102.xxx.105)

    저라면 안 옮겨요
    한달 50만원에, 길에 버리는 시간과 내 체력을 바꾸고 싶진 않아요.

  • 7. .........
    '21.8.3 12:04 PM (175.192.xxx.210)

    가늘고 길게 느슨하게 살아야해요. 그 나이면요.

  • 8. ...
    '21.8.3 12:05 PM (112.214.xxx.223)

    아이고...

    저라면 안 갑니다.

  • 9. ..
    '21.8.3 12:06 PM (218.148.xxx.195)

    50이아쉽지만 ㅎㅎ 귀찮네요 ㅋ

  • 10. T
    '21.8.3 12:08 PM (14.40.xxx.14) - 삭제된댓글

    직주근접은 진리입니다.
    저라면 안옮깁니다.

  • 11. ...
    '21.8.3 12:10 PM (221.151.xxx.109)

    지금 있는 곳에 계세요

  • 12. 나옹
    '21.8.3 12:15 P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절대 안 가죠

  • 13. 직주근접
    '21.8.3 12:17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출퇴근 하루 1시간 늘어나는 거 중노동이에요.
    일단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애들 아침먹는 것부터 비상입니다.
    그리고 15분 거리면 아주 만약에 집에 비상상황이 생기면 갈 수 있잜아요. 저는 직주근접 안되면 집을 이사해버려요.

  • 14. 나옹
    '21.8.3 12:18 P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현재 연봉이 얼마냐 가정상화이 어떻냐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맞벌이에 여성분 연봉 3천 이상이면 벌만큼 버시는 분들이니 절대 안 가실 테고.

    외벌이에 가장이고 연봉 3천 이하다. 그럼 아마 옮기실 듯.

  • 15. 직주근접
    '21.8.3 12:19 PM (118.235.xxx.177)

    출퇴근 하루 1시간 늘어나는 거 중노동이에요.
    일단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애들 아침먹는 것부터 비상입니다.
    그리고 15분 거리면 아주 만약에 집에 비상상황이 생기면 갈 수 있잖아요. 저는 직주근접 안되면 집을 이사해왔고 애들 크고 나서는 직장을 바꿨어요. 애 조퇴하면 점심시간에 다녀왔어요.

  • 16. go
    '21.8.3 12:23 PM (223.38.xxx.167)

    15분… 저는 안옮겨요~
    집을 옮기지 않는한 그런 직장 잡기도 힘들어요~

  • 17. 나옹
    '21.8.3 12:24 PM (112.168.xxx.69)

    현재 연봉이 얼마냐 가정상황이 어떻냐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맞벌이에 여성분 연봉 3천 이상이면 벌만큼 버시는 분들이니 절대 안 가실 테고.

    외벌이에 가장이고 연봉 3천 이하다. 그럼 아마 옮기실 듯.

  • 18. 원글
    '21.8.3 12:25 PM (14.33.xxx.174)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중고등인데도... 갑자기 일이 생겨서 근무중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집에 다녀왔던적도 있어요.
    그래서 가까운걸 포기하는게 더 어렵게 느껴졌는데요..

    돈 50도 포기하고 싶지 않고^^;;
    결정이 너무 힘들어서 여쭈어봤는데..
    지금 제 나이가.. 가늘고 길게.. 체력챙겨가면서 가야하는거 맞는거 같네요.

    댓글 주신분들 모두 복받으세요!

  • 19.
    '21.8.3 12:28 PM (112.152.xxx.177)

    연600이면 한달 50만원ᆢ저도 가까운 거리 택할 듯요

  • 20. ...
    '21.8.3 12:35 PM (183.100.xxx.193)

    가까운게 최고에요 진짜~

  • 21. 놀랍
    '21.8.3 12:46 PM (1.252.xxx.104)

    연봉 일이천이라도 당연 가까운곳이죠.
    아이들도있어 언제 무슨일이일어날지도 모르고 안정감이 주는건 돈으로 비할수가없어요.

  • 22. ㅇㅇ
    '21.8.3 12:54 PM (222.112.xxx.101)

    저도
    그냥
    그자리에

  • 23. ㅇㅇ
    '21.8.3 12:55 PM (165.156.xxx.130)

    애들이 초딩 아니고 중고딩이면 전 돈 더 많이 받는 곳
    월 50이면 전 크게 보여요
    30분~1시간 정도 출근은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요

  • 24. ..
    '21.8.3 1:56 PM (183.109.xxx.178) - 삭제된댓글

    연봉 600이면 전 옮기지 않아요.
    거리를 떠나서 회사와 나와의 유대감... 신뢰... 능숙함... 그런걸 생각해서 옮기지 않아요

  • 25. 111111111111
    '21.8.3 2:24 PM (14.32.xxx.133)

    지금 현재 업무능력에 600이 월급차이가 나느건데
    현 회사에 절반정도로 연봉인상 추진 어때요?
    월600 더 받는데 가봐야 지금현재보다 업무가 훨씬 쎌?거고
    돈 많이 주면 주는데로 힘든게 있드라고요
    또 현재회사에 적응이 됐고 동료들과 큰마찰없이 지내고 있다면
    대표에서 연봉협상 제안해봅니다 ㅎㅎ

  • 26. 600이
    '21.8.3 3:06 PM (116.38.xxx.238)

    얼마에서 얼마인가요?
    1억->1억 6백이면 안 옮기고 (6->6.6정도까지)
    4천->4천6백이면 고민 혹은 5->5.6
    3천->3천6백이면 옮길 것 같아요.

  • 27. 한달
    '21.8.3 3:32 PM (118.221.xxx.115)

    50만원 느는건데 자차주유비 빼면
    45만원 더 받는다 생각하고 계산해 보세요
    20일 근무니까 대략 하루 2만2000원 더 법니다.
    시간으로는 한시간 더 드니
    님의 한시간을 2만2000원과 비교해서
    이득인가 아닌가 계산해보심 됩니다

  • 28. 원글
    '21.8.3 5:56 PM (14.33.xxx.174)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위에 글 남겨주신.. 한달님.. 완전 이성적인 계산.. 감사해요.

    제 연봉 현재 4천요.. 4천6백으로 늘어날 상황이라.. 큰돈이긴 한데.. 막상 주유비와 회사에 들어가는 출퇴근 시간 생각하면.. 적게 벌어도 있는게 맞는거 같구요. 인센티브가 있기도 한걸로 알아서 실제로는 더 받을수도 있을거 같긴 해요. 가서 새로운 업무, 사람들에게 적응할 생각하니.. 젊을때랑 다르게.. 그것도 안하고 싶고 ㅋㅋ

    수고는 싫고.. 돈은 더 벌고 싶고.. 세상 그런일은 없는데 말이죠~^^;
    댓글주신 모든분들 피부 광 나시길 기원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123 전업도 먹고 살만 하니깐 전업하는거죠 24 ㅓㅓㅓ 2021/08/08 5,588
1234122 연예인덜은 코로나 면제인가요? 이런 거 봐도 사기죠. 13 사기라고요!.. 2021/08/08 3,200
1234121 태풍오려나요 6 . 2021/08/08 2,192
1234120 여배 브라질전 기레기땜에 작전 유출됐었나보네요 3 에혀 2021/08/08 3,005
1234119 동네 짬뽕 맛집이 푸짐해서 이렇게 해봤어요 6 나는 양은데.. 2021/08/08 2,562
1234118 아줌마 몸매 아줌마 몸매하는데 그게 어떤몸매인가요? 29 ... 2021/08/08 11,748
1234117 친구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부엌 용품 받았는데요 7 apple 2021/08/08 4,775
1234116 전업들 딱하다 23 .... 2021/08/08 5,623
1234115 미국갈때 김치몇가지 가져갈수있나요? 9 ... 2021/08/08 5,991
1234114 저는 어디서 살면 좋을까요 13 원룸월세 2021/08/08 4,420
1234113 저희동네 신축빌라 호가 7억 찍네요 6 ㅇㅇ 2021/08/08 3,963
1234112 한국남배랑 미국여배 누가 이길까요 11 2021/08/08 2,270
1234111 부녀의 대화 4 가자산으로 2021/08/08 1,829
1234110 여자나이 서른 남친과 헤어짐요 17 이제사 2021/08/08 5,701
1234109 웹툰추천 4 다음 2021/08/08 1,151
1234108 홍준표 "윤 전 총장이 대권을 차지하기 위해 조국을 겨.. 27 ... 2021/08/08 3,063
1234107 코로나가 걸렸는데 모르는 상태에서 백신 맞으면 어떻게 되나요? 1 궁금 2021/08/08 2,534
1234106 사과 품종 어떤거 좋아하세요? 24 한낮 2021/08/08 2,796
1234105 지금 kbs1 다큐 그 섬에 살고 싶다 4 지금 2021/08/08 2,307
1234104 수학은 엄청 잘하는데 언어를 못하는 아이.. 진로 조언 좀 해주.. 10 ㅇㅇ 2021/08/08 2,350
1234103 포장할때 이런부분 괜찮으세요? 8 ... 2021/08/08 2,141
1234102 주식 신규상장주 4 샬롯 2021/08/08 1,995
1234101 2분기 '밥상' 물가 상승률 OECD 3위..10년만에 최대 상.. 13 ... 2021/08/08 801
1234100 미국이 3:0으로 브라질 이기겠어요. 8 ... 2021/08/08 3,159
1234099 노력보다 중요한게 운인듯 23 ... 2021/08/08 5,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