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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잘못 만난거 원망하는것도 어리석은 짓 아닌가요

조회수 : 6,820
작성일 : 2021-08-03 11:09:56
좀 더 똑똑한 부모 만났더라면 내 삶이 더 빛났을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가보네요
내 인생 모두가 부모 탓이란 말인가요
IP : 223.62.xxx.5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3 11:11 AM (118.217.xxx.15)

    ㅋㅋ 가장 바보 같은 사람이네요
    그럼 똑똑했으면..더 이뻤으면 ..더 운이 좋았으면...더 좋은 남편을 만났으면..더 좋은 자식을 만났으면..
    복권이 됬으면...되돌이표 하겠네요

    그런 사람 문제는 상황판단 안 되는 머리가 나쁜것이 젤 문제

  • 2. ㅇㅇ
    '21.8.3 11:12 AM (121.174.xxx.177) - 삭제된댓글

    부모하고 자식은 선택이 안된데요

  • 3. 부모
    '21.8.3 11:13 AM (182.216.xxx.172)

    부모 영향이 90% 이상이라고 생각해서
    원망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태어난걸 원망할 시간에
    부모 잘만난 사람의 몇십배 노력을 해야
    어느정도 라도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4. ..
    '21.8.3 11:15 AM (118.217.xxx.15)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바꿀수 없는 것을 탓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거에요.
    그것을 하고 있는 머리 문제라는 거죠

  • 5. ㅇㅇ
    '21.8.3 11:15 AM (223.62.xxx.171)

    부모탓하는게 세상 젤 어리석은것 같음

  • 6. ...
    '21.8.3 11:15 AM (117.111.xxx.225) - 삭제된댓글

    인생은 원래 불공평해요
    뽑기운 같은것
    불평할수야 있지만 그렇다 한들 달라지는 것은 없음
    생산적인 고민을 하는게 낫죠

  • 7. 부모
    '21.8.3 11:18 AM (112.154.xxx.39)

    당해보면 원글 같은소리 절대 못해요
    19살되니 대학 못가게 합격해도 등록금 안주고 직장디니게 해서 그직장 담보로 카드 몇개씩 만들어 써서 자식 신불자 만들고 급여는 몽땅 자동이체해서 가져가고 신불자로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서는 계속 카드대금 갚아준다는 명목으로 10년 넘게 급여 몽땅 빼앗아가는 부모
    것도 모잘라 몰래 명의도용해 사채이자 빌리고 대출받아서는 나몰라라
    모두 자식앞으로 빚을 그리 만들어놔서 어디에 빚이 숨어 있는지도 몰랐고
    20살 어린아이가 뭘 아나요? 20중반 정신 차려 알아보니 이미 감당하기 힘든 빚덩이 불려 신불자 여전하고
    직장으로 사채업자 찾아오고
    도망가 숨어 버리려니 또 어디서 뭔 빚을 만들지도 모르겠고 한번도 만저보지도 써보지도 못한 빚감당하느라 청춘 다 받치고 빚져서 겨우 결혼으로 빠져나오니 이제는 사위에게 들러붙어 처가집 생활비 내놓으라는 부모
    겪어보지 않았음 말하지 마세요
    부모가 도움 안줘도 되니 제발 내힘으로 번돈만 내가 쓸수 있게 해달라 대학 늦게라도 가고 싶으니 제발 내가 벌어 학교간다니 기여히 뒤늦게 입학금 마련해 놓고 합격했던 대학
    등록금 훔쳐 빚갚아버린 부모들
    상상 안가죠? 이런경우나 부모 원망합니다
    저는 원망할 자격 있다고 생각해요

  • 8. ..
    '21.8.3 11:21 AM (220.245.xxx.35)

    심한 신체적 폭행 속에서 자랐어요. 원망 안 하기가 힘들어요.

  • 9. ..
    '21.8.3 11:23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원글 자식이 원망하나본데… 본인을 되돌아보세요.
    82는 애미세대 시애미세대라서 다들 부모편이지만 부모도 나름이고 반성해야할건 좀 하세요.

  • 10. ...
    '21.8.3 11:24 AM (211.211.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복은 정말 복불복인데,
    남의 가정사는 당사자 아니면 모릅니다.

    원글님 입바른 소리 같네요.

  • 11. ...
    '21.8.3 11:26 A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어리석다 생각하면

    원글은 안하면 되죠

    남이사 뭘하던 말던
    원글에게 뭐가 문제예요?

  • 12. ...
    '21.8.3 11:27 AM (112.214.xxx.223)

    어리석다 생각하면
    원글은 안하면 되죠

    남이사 원망을 하던 말던
    원글과 뭔 상관이예요? ㅋ

  • 13. ...
    '21.8.3 11:28 AM (211.226.xxx.245)

    그럼 정인이 부모도 원망하면 안되나요?

  • 14. 부모가
    '21.8.3 11:31 AM (113.199.xxx.92) - 삭제된댓글

    잘은 못키워도 평범하게만 키웠어도
    부모원망하는 사람은 없죠
    어린애가 인생을 잘 설계한들 얼마나 잘 할수있어요
    20살 전까진 잘살아갈수 있도록 길잡이 하는것도 부모가
    할일이죠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자식인생 희생시킨 부모는
    원망들어 쌉니다

    원글님은 주변에 그런사람이 없나본데
    진짜 형편없는 부모들도 많아요
    이런자식들 아프게 하는 경험없는 말은 말아주세요

    당한자식은 가슴에 한맺히고 피눈물 나요

  • 15. ..
    '21.8.3 11:31 A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몇십억년 전 우리 조상의 조상의 조상의........조상의 유전자와 지금 내 유전자는 3프로 정도만 다르고 97프로가 일치한대요. 내 부모라고 그런 유전자 받고 싶었을까요?

  • 16. 흙수저
    '21.8.3 11:34 AM (119.67.xxx.20)

    흙수저란 단어도 부모 원망이죠...
    사실 살아보니 재산도 재능도 능력도 다 부모가 주는 거...

  • 17. ...
    '21.8.3 11:43 AM (59.14.xxx.232)

    원글은 금수저?
    원망못하듯 그 덕도 일체 보지말아야죠.
    그게 자립이죠!

  • 18. ........
    '21.8.3 11:48 AM (108.205.xxx.43)

    인간이니 당연히 원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는게 본인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잊고 열심히 살아라고 하는거겠지요.
    이미 그렇게 된 거 바꿀 수 없으니.

  • 19. .....
    '21.8.3 11:50 AM (112.145.xxx.70)

    원망한다고 하들 과거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자기현실이 찌질해진데 대한 핑계거리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니 하는 얘기시죠??

    학대를 당한 경우 말고,
    부모의 환경이 안 좋은 경우에요.

  • 20. ㆍㆍㆍㆍㆍ
    '21.8.3 12:04 PM (223.63.xxx.174)

    제 부모님은 한달에 서너번씩 살림 다 때려부수면서 싸우고 그거 자신들 손으로 안치우고 꼭 큰딸인 저를 지목해서 치우게 했어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싫다는 소리도 못하고 발 다칠까봐 신발 신고 몇시간씩 치웠고요. 소심하고 나약해서 가출도 못하고 찍소리 안하고 결석한번 안하고 학교다니며 살았네요. 아빠가 돈은 밖에서 다 쓰고 다니는지라 학교 수업료도 뻑하면 밀리고.. 성인되서 취업하니까 그 돈도 홀랑 져가고. 난 왜 이 집에서 태어났을까 어쩜 이렇게 운도 지지리도 없을까 지금도 한번씩 생각들어요. 이제는 저도 악만 남아서 선 딱 긋고 멀리하고 살지만 부모에게 애정은 없습니다.

  • 21. ....
    '21.8.3 12:09 PM (175.223.xxx.196)

    엉망인 부모들이 꼭 이런 소리하더라
    애들한테 부모는 세상이고 전부인데
    그 부모한테서의 20년이 나머지 인생 결정 하는거 맞음

  • 22. ㅇㅇ
    '21.8.3 12:10 PM (125.182.xxx.27)

    원망은 할수있는데요
    그 원망이 본인을 더 갉아먹어요
    실컷원망하되 자신에게 해가되지않게 마음내려놓는게 자신에게 결국 가장 이득이예요ㅡ

  • 23. ᆢㆍ
    '21.8.3 12:28 PM (118.217.xxx.15)

    위 점 5개분 위로해요
    그 정도면 원망 되겠네요
    앞으로 좋은운이 올거에요

  • 24. 원망이
    '21.8.3 12:35 PM (211.36.xxx.47)

    원망도요 분노하고 체념하고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거쳐야 그다음 단계로 가는겁니다.
    원망도 하지말고 그냥 좋게 받아들이고 더 노력을 해라??? 이건 이론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다만 원망만 하고 그 단계에서만 끝나는 사람도 있어요. 그 다음 단계로 가는 과정을 모르거나 그전단계 문제가 안풀려서 그런겁니다


    지속적인 상담과 자아성찰을 통해야만 그 윗단계로 갈수 있어요.
    이렇게 무조건 하지마라 그건 아니다 라는건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역시 폭력 학대 심한 부모밑에서 자라다가 상담 10년 넘게 받고 디음 단계로 넘어간 사람입니다

  • 25. ㅇㅇ
    '21.8.3 12:56 PM (222.112.xxx.101)

    백미터 달리기의 출발점이죠

    님은 뒤에서 출발하고 싶나요?

  • 26. 사람이
    '21.8.3 1:26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살면서 줄을 잘 서야 된다는데
    그중에 제일이 탯줄이라잖아요
    부모복 무시 못하죠.

  • 27. ,,
    '21.8.3 1:26 PM (39.7.xxx.110)

    부모 원망 하는 사람들이 뭐가 잘못 인가요 부모중에 부모 같지 않은 인간들이 천지에요

  • 28. 왜죠
    '21.8.3 1:49 PM (175.223.xxx.141)

    부모 자격 없는 인간들도 많아요. 저도 부모, 그중에 모를 더 원망 하는데 원망이라도 하는것이 제 마음이 편해서 그러고 있네요.

  • 29. 선택안됨
    '21.8.3 5:02 PM (211.109.xxx.168) - 삭제된댓글

    부모에 의해서 내인생의 급이 달라지는데 어째요 외모 재력 건강
    세상이 그런걸 어쩌라구 그렇다구 부모에게 대놓고 원망하지는 않아요 마음속에서 드는 원망까진 어떻게 할수 없어요 인간인 이상
    원글은 부모에게 효도 많이하고 감사하면서 사세요 다른사람에게 강요할거 없구 본인만 그리 살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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