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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낙태를 종용했다는 걸로 왜 비난받아야 하죠?

흠흠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21-08-03 10:58:56


여자도 원치 않으면 임신중절을 하게 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하잖아요. 심지어 남자의 허락없이 수술받을수 있어요.

그런데 남자는 임신중절을 요구하면 왜 강렬한 비난을 받을까요? 유명인이라서??

이게 경찰신고가 된다는게 이상해요.

IP : 223.38.xxx.2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3 11:00 AM (175.125.xxx.116)

    그러게요
    그런 것도 역으로 꼴보기 싫어요

  • 2. 비난
    '21.8.3 11:0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게 범죄 미수예요 낙태가 범죄라

  • 3. 그냥
    '21.8.3 11:02 AM (203.142.xxx.241)

    언플하느라 경찰신고한거죠. 그게 죄가될까요? 솔직히 낙태가 몇주까지는 합법화가 되었는데 선택을 함에 있어서 남자도 충분히 의견낼수 있죠.

  • 4. 그리고
    '21.8.3 11:02 AM (203.142.xxx.241)

    김용건씨 입장에선 충분히 할수 있는 거 아닌가요? 애가 없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한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 5. ㅇㅇ
    '21.8.3 11:04 AM (222.104.xxx.19)

    판결문에는 남자친구 또는 남편의 신고로 법의 심판대에 선 여성이 다수 등장했다. 이혼 소송이나 양육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거나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붙잡으려는 남성들에게 낙태죄가 악용되고 있었다.

    지난해 낙태죄로 4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최모 씨(29·여). 그는 남편(32)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이혼을 결심한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위자료 액수를 두고 최 씨와 갈등을 빚던 남편은 최 씨와 낙태 수술을 해준 산부인과 의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법원 관계자는 “낙태 사실은 당사자인 여성과 수술한 의사, 상대 남성 등 극소수만 알고 있어 셋 중 한 명이 고소하지 않는 한 드러나기 힘들다. 그래서 고소인은 대부분 상대 남성 또는 남성 측 가족”이라고 말했다. 낙태 사실이 발각되면 여성과 의사는 처벌을 받지만 남성은 수술에 동의했다는 명시적 증거가 없으면 처벌을 면한다.

    남자들 열심히 낙태죄 악용한 건 나 몰라라하는 82 보니 역시 ㅋㅋ 남녀갈등 부추기기 최고인 듯

  • 6. 그렇죠
    '21.8.3 11:04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이제는 남자가 몸조심 해야 되는 때가 된 것 같아요

  • 7.
    '21.8.3 11:07 A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남자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워겠죠
    나이도 있는데 애늘낳는다는게
    얘기하다 여자쪽에서 열받으니 법정까지
    가는거구요 근데 법정까지가서 어쩔렬고
    하는건지 여자도 결혼 안할거니깐 저리 나오는거겠죠?

  • 8. 아마도
    '21.8.3 11:08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여자혼자 낳아서 유기하거나 아이가 잘못되면 여자만 처벌받지않나요?
    생물학적 친부가 누구인지 다 조사해서 같이 처벌한다는 규정이 있는지요?
    이부분이 사실이라면 이것도 크게 잘못된것 같아요

  • 9. ..
    '21.8.3 11:08 AM (220.245.xxx.35)

    13년이나 만나다 여자가 임신 했는데 낙태를 강요했다면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 하지 않나요?

  • 10. ...
    '21.8.3 11:09 AM (14.1.xxx.97) - 삭제된댓글

    여자가 뱃속의 애를 볼모로 잡겠다는거죠.

  • 11. ㄱㄱㄱㄱ
    '21.8.3 11:12 AM (211.192.xxx.145)

    13년이나 임신 안하고 만나다가 갑자기 합의 없이 임신하면 누가 비난 받아야 하죠?
    13년간 한 살림 차리고 산 동거녀 아니잖아요.

  • 12. 김용건 망신줘서
    '21.8.3 11:13 AM (1.231.xxx.128)

    지가 얻고자하는거 빨리 얻으려는거죠

  • 13. 남자
    '21.8.3 11:16 AM (116.34.xxx.35)

    입장에서는
    낙태가 낫죠..
    아이 열살이면
    80대인데
    아이입장에서는 어떨지..
    또한 아비입장에서
    그걸두고 먼저 눈감는 마음은 어떨지..
    여자가 너무 자기 입장 만 보네요
    부부 나이차도 생각안하고..
    난 여자가 더 나쁜거 같아요

  • 14. ...
    '21.8.3 11:16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13년을 연애 한게 아니라고 하죠.
    김용건이 매일 전화하거나 미래를 약속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했어요.
    드라마 종영후 회식 장소에서 만나서
    13년간 여자가 피임하고 섹스한 사이, 이번에는 여자가 피임을 안했다고 했어요.

  • 15. ㅈ외 ㅅㅈ
    '21.8.3 11:22 AM (221.149.xxx.179)

    하다 임신되었을까?
    결론적으로 콘돔 안쓴 죄가 큼
    부부사이에도 실수로 임신되는
    경우 많아서 30대후반 여자는
    첫 임신과 마지막 핏줄같으니
    낳고 싶은가보네요. 둘이 알아서
    해야죠. 낳겠다면 생물학적 아비지만
    해줄건 해주면 될것임.

  • 16. ..
    '21.8.3 11:25 AM (172.56.xxx.52) - 삭제된댓글

    콘돔에 구멍을 냈다던가 피임약 먹었다고 거짓만 했다던가
    기망을 해서 임신한거라면
    사기임신이죠

  • 17. ㅇㅇ
    '21.8.3 12:18 PM (175.213.xxx.10) - 삭제된댓글

    임신공격해서 남자가 돈없다 싶으면
    알아서 애 없애든데...
    너무 뻔한 수법이라 이젠 안통한다 싶네요.

  • 18. bb
    '21.8.3 1:58 PM (117.111.xxx.81)

    저도 같은생각 … 임신에 남자책임도있다고 주장하면서 왜 출산에 남자의견은 없는거죠? 그저 처분만 바라봐야하는건가요??

  • 19. ...........
    '21.8.3 2:05 PM (175.112.xxx.57)

    낙태죄 위헌 판결 난거 아니예요?

  • 20. ...........
    '21.8.3 2:06 PM (175.112.xxx.57)

    아이는 남녀 합의 하에 낳아야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싱글맘으로 조용힝 키우던가요

  • 21.
    '21.8.3 2:53 PM (119.64.xxx.182)

    낙태죄는 2-3년전에 위헌 판결 나와서 죄가 아니에요.
    세부적인 입법이 아직 안된거라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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