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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내 몸무게가 짱이었어요.

ㅠ.ㅠ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21-08-02 12:20:29

아침에 일어났는데, 등 한쪽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뭔가 담 결린 듯 심하게 아픈데,
평소 하던대로, 집안 벽 모서리에 등 기대서 문질문질 한참 했는데도
크게 나아지지 않아서 약간 구부정 있다가

폼 롤러 꺼내서 깔고 누워서 문질문질 몇 분 하고, 
롤러 세로로 눕혀서 척추에 맞춰서 주우욱 늘려놓고 잠깐 누워 있었는데
와.. 엄청 시원하더니 갑자기 나른해지는데,
한 5분, 그 위에서 깜빡 졸었나봐요..

어느 새 몽롱하던 잠이 싹 깨고, 등 통증도 싹 사라졌어요.

역시 내 몸무게로 눌러주는 게 최고인가봐요 ㅠ.ㅠ


IP : 221.140.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8.2 12:22 PM (180.67.xxx.144)

    원글님 유머 짱

    날도 더운데 함께 웃어요~

  • 2. 원글
    '21.8.2 12:28 PM (221.140.xxx.139)

    웃음을 드렸다니 다행입니다.

    슬프지만, 저도 뻐근했던 거 풀렸으니 일단 웃을께요..
    (왜 눈에서 땀이 나징)

  • 3. noran
    '21.8.2 12:39 PM (58.238.xxx.217)

    앗 저도 지금 딱 그증상인데 폼롤러 꺼내서 체중으로 눌러볼까요?

  • 4. 이런 매력덩어리
    '21.8.2 12:40 PM (106.102.xxx.235)

    꿉꿉한 날씨에 유쾌 상쾌한 웃음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
    등도 얼른 나아서 참 다행 이고요

  • 5. ...
    '21.8.2 12:44 PM (220.75.xxx.108)

    내가 종이장같았으면 여전히 아팠겠구나...
    무거워서 다행이다...

  • 6. 원글
    '21.8.2 1:20 PM (221.140.xxx.139)

    58.238.xxx.217
    얼른 얼른 눌러주시오소서
    저도 시간 지나면 좀 풀리겠지 하다가 누른건데,
    덕분에 오후가 쌩쌩해졌어요

  • 7. 원글
    '21.8.2 1:21 PM (221.140.xxx.139)

    220.75.xxx.108

    폼 롤러가 이렇게 시원하다는 건,
    종잇장 같은 님들은 모를거에요 ~ 메롱~

  • 8. 급 쇼핑
    '21.8.2 2:38 PM (58.233.xxx.22)

    폼롤러 사야지사야지 했었는데 이 글 보니 지금 당장 사야겠어요
    어떤 제품으로 고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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