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 이렇게까지 짧은 분 계세요?
저 키 164인데
브라 밑에서 배꼽까지 길이가 중지손가락 길이 정도예요
제 중지가 유난히 긴것도 아닌데ㅜㅜ
허리라인이 있을 자리가 없어요
의자에 허리 안세우고 구부정 앉아있으면
갈비뼈랑 골반뼈가 붙어요
그 사이에 하의라인이 끼면 아프기도 하구요
살에 끼는게 아니라 뼈에 끼어요ㅜㅜ
저 날씬한 편인데 더 말랐을 때에도 허리라인 있어본적 없어요
비키니는 이제 포기할라구요ㅜㅜ
1. 모모
'21.8.2 10:36 AM (223.62.xxx.92)어?,저방금재보니 저도 중지 손가락보다
한마디정도 더긴거같은데요
제허리가 유난히 길다고 그러는데요
그렇게치면 원글님허리 많이 짧은거아니예요2. 모모
'21.8.2 10:37 AM (223.62.xxx.92)한3센티정도 더기네요
저 손가락도 짧아요3. ㅇㅇ
'21.8.2 10:38 AM (110.11.xxx.242)많이 짧아요
손도 안크거든요
친구들도 제 허리길이보고 대단하다 그래요
다리는 길어서 감사하지만ㅜㅜ
비키니 입어보고 싶네요4. 엥?
'21.8.2 10:40 AM (182.172.xxx.136)이게 뭔일인가요. 저 평생 다리 엄청 길단얘기
듣고살았는데, 대충 재보니(브라를 안해서)
중지+손가락 한마디+반마디는 되는것 같은데
그럼 저는 완전 롱허리?
참고로 키 166에 앉은키 84.9에요.5. 혹시
'21.8.2 10:42 AM (223.39.xxx.65)뒷모습이 인도여성 같지 않으세요?
허리와 골반이 붙어있고 다리가 아주 길고 곧아요
우리나라에 인도 혈통이 있으니까 아마도 그럴 수 있어요
신라 왕비가 인도여성이었으니까그 후손이라면 맞을겁니다
얼굴도 약간 검고 눈이 크고 맑고 속눈썹도 길고 예뻐요6. ..
'21.8.2 10:42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허리가 없는 사람이 다리가 길잖아요.
저도 그렇고 집안 유전인데요.
전 다리긴게 더 낫다고봐요.
사람들이 제 다리보고 놀래요.
길다고7. 첨재봄
'21.8.2 10:45 AM (112.169.xxx.189)궁금해서 재보니 12센티
다리 긴편이고 허리 가늘어요
키는 원글님과 같구요
진짜 롱다리신가봐요 ㅎㅎ8. ...
'21.8.2 10:54 A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갈비뼈와 골반뼈가 붙는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요즘같은 시대에는 허리 짧고 다리 긴게 나아요
요즘 옷들이 비율 좋아야 이뻐보이잖아요
저는 옛날 한복입었던 시대로 돌아갔음 좋겠어요
허리 길고 다리 짧아서 옷입기 짜증나요9. ㅇㅇ
'21.8.2 11:00 AM (110.11.xxx.242)신라왕족 출신은 아닌듯요, 동그랗고 하얀 얼굴
근데 갈비뼈와 골반뼈 붙을 정도로 허리가 타고나길 짧은 종족이 있었군요, 이것 참 반갑네요10. ....
'21.8.2 11:04 AM (222.109.xxx.48)저 다리길고 허리짧은데
통통체형이라 ㅋㅋ
진짜 허리라인상실인데.
그래도 알단 다리가 키에비해길어서
원래키보다 크게보고
바지 스커트 다 잘어울려요
마르셨다면 뭐 옷태도 잘나고 예쁘시겠네요11. 뿌꾸
'21.8.2 11:19 AM (210.219.xxx.244)제 남편이 다리 길~ 고 허리 짧은데 그래서 허리 긴 체형을 부러워 하더라구요.
다리 긴게 더 좋은거 아닌가.
살 빼서 허리나 만들어보지 허리둘레가 엉덩이둘레보다 더 큰 사람이예요 ㅠㅠ12. ...
'21.8.2 11:24 AM (1.241.xxx.220)우와... 다리기실듯..
전 중지 2개는 들어가겠는걸요 ㅜㅜ13. ..
'21.8.2 11:31 AM (223.39.xxx.145)저도 상하체 균형이 너무 안맞아서 살짝 이상해 보일정도로 허리가 짧은데도 그 정도는 아니네요. 제가 키가 큰편이라 그런지 재보니 16~7센티정도 나오네요
14. ㅎ
'21.8.2 11:37 AM (116.36.xxx.35)정말 상체가 짧겠네요
롱다리 부럽
혹시 건강에 이상은 없으세요?
장윤주가 정말 허리가 없다시피 하던데 그래도
아무리 짧아도 중지 두개 연결 길이는 되는거겉던데요15. ㅇㅇ
'21.8.2 12:25 PM (110.11.xxx.242)장윤주는 키가 워낙 큰분이라ㅎㅎ
허리아프고 어깨아프고 이거는 그냥 직업병인가 하구요
그냥 앉아있을때 구부정하게 오래 앉으면 그 뼈와 뼈사이가 많이 결려요. 특히 원피스 안입고 분리된옷 입으면요.16. 와 진짜
'21.8.2 12:48 PM (182.172.xxx.136)어메이징 이네요. 저도 저 위엣분처럼 살짝 이상해보일
정도로 다리가 긴데 16.5센치 나와요. 키는 166이-7.
원글님이나, 저기 위에 12센치 나오신다는 분들
솔직히 너무 궁금한데요... 왜냐면 제가 맨날 듣는 말이,
정말 아슬아슬했다. 여기서 쫌만 더 길었으면 흉할뻔했다
거든요. 엄마는 저한테 꼽추라고 ㅠㅠ (정말 너무하지않나요?
지금은 얼굴도 안보고 삽니다)
저희아들이 키 165일때 저랑 다리길이가 똑같아서 속으로
걱정했어요. 앞으로 키는 더 클텐데 저 비율로 계속가면
어쩌냐, 사실 지금도 좀 비정상적으로 보인다...
그런데 다행히 그후엔 주로 상체만 크더라고요.17. 울집
'21.8.2 1:51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소화기능 어떠신가요?
18. ㅇㅇ
'21.8.2 1:58 PM (110.11.xxx.242)아!
저 소화기능이 되게 약해요.
한번에 많이 못먹고 가스가 자주차는 편이예요.
집에 소화제와 가스때문에 처방받은 약 항상 있어요.
그게 상관이 있을까요?19. ㅇㅇ
'21.8.2 2:01 P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저 살 좀 찌고 허리 구부정하게 있으면 진심 그렇게보여요.
어깨까지 말리면 큰일이고
상체 척추랑 앞면을 자꾸 늘려줘야
상체가 덜 두툼해보이는 것 같아서 요가나 스트레칭 해요.20. ㅇㅇ
'21.8.2 2:07 PM (110.11.xxx.242)저도 살 좀 찌고 허리 구부정하게 있으면 좀 웃겨져요.
그래도 딸한테...나쁘네요. 속상하셨겠어요.
전 어릴때 친척어른이 학다리라고 그러셨어요.
어깨까지 말리면 큰일이고
상체 척추랑 앞면을 자꾸 늘려줘야
상체가 덜 두툼해보이는 것 같아서 요가나 스트레칭 해요.21. 짧은 허리
'21.8.2 2:36 PM (14.49.xxx.195)저도 상체 엄청 짧고 비교적 다리가 긴 편인데요.
브라에서 배꼽이 한 뼘이 채 안되네요;;
살 찌면 여기가 가장 티나고;; 허리가 짧다보니 요새 유행하는 크롭티 허리/ 배꼽 노출은 커녕 그냥 허리까지 잘 덮어주는 일반 티셔츠로 잘 입네요 ㅋ
살찌면 그나마 없는 허리가 가장 먼저 사라져요 ㅋㅋㅋ22. ㅇㅇ
'21.8.2 8:30 PM (110.11.xxx.242)맞아요, 허리는 진짜 살찌면 너무 둔해져요
스키니 롱티패션이 최고였는데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