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댁의 아이들은 공부 시킨다고 공부 합디까?

ㄴㄴㄴㄴ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21-08-02 00:09:19
전,,저도 공부 어렵지 않게 한 터라
다들 공부 압박 안주면 혼자 알아서 하는 줄 -..-
어랍쇼..전혀 아니네요?
갈수록 점점 더 안하네요?
중학교때까지 그래도 잘했고
고1까지 괜찮아서 유지하면 되겄네 했는데...어머 왠걸?
성적 수직낙하중

이제 공.......얘기만 해도 도끼 쌍심지에
니가 그게 먼 상관인데..? 하고 눈알에 써있두만요

아니, 
치맛바람으로 애들 공부가 가능해요?
그냥 하려는 의지가 있는 애들인거겠죠?
저는 우리 애가 내가 공부 하라고 했다고 하는 걸 단 한 번 도 본적이 없어요


와 진짜 대단쓰 대단쓰
IP : 175.114.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려는애가
    '21.8.2 12:1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하는거죠.
    중2. 지금 식탁에서 수학 풀고 있어요.
    잘하고싶은 절박함이 있는 애에요.

    저는 고2까지 놀다 고3때 대학못갈까봐 숨도 안쉬고했었어요..
    절박한 목표가 필요해요.

    물론 그게 있어도 하는 애만 하지만요.

  • 2. ㅇㅇ
    '21.8.2 12:1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랑 신랑도 공부 잘했는데
    중1 아들 공부 안해요
    학원도 거부해서 방학중 집에서 종일 놉니다.
    선배들이 자식은 랜덤이라 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해요

  • 3.
    '21.8.2 12:21 AM (182.216.xxx.215)

    으쯜까요 이 속상함
    말을 물을 먹일수는 없다
    언제가 줄탁동시지 때란 말이냐
    갱년기 오기전에 빨리 와라 나도 썽난다

  • 4. ㅋㅋ
    '21.8.2 12:21 AM (218.50.xxx.141)

    고등부터는 본인의지력이죠.
    엄마가 아무리 옆에서 지랄발광을 해도 의지력 없으면 소용없어요

  • 5. 아니 그니깐요
    '21.8.2 12:34 AM (175.114.xxx.96)

    전 뭔 말을 할라치면 관계에 금이 쩌억~~~ 가던데요
    다른 분들은 안그러셔요?
    우리 가족만 못돼서 그런건가? ㅠㅠ

    암튼, 저도 맨날 그 생각합니다.
    말을 물가로 끌고 올 수는 있어도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젠장 우리집 망아지는 내가 고삐만 쥘라고 해도 눈깔을 부라리는데..어쩔

  • 6. 올림픽
    '21.8.2 12:45 AM (124.54.xxx.76)

    보고 나서 느낀점요
    운동 이고 공부고 유전은 정말 무시못하겠어요

  • 7. ...
    '21.8.2 1:00 AM (211.226.xxx.247)

    저희애는 하루종일 놀고 밤에 공부해요. 볼때마다 놀고 있는데 숙제는 다 해가네요. 잠도 안자고 밤에 숙제하니 걱정이예요. 이건 하는건가요? 노는건가요? ㅜㅜ 공부는 안하고 숙제만 하는애예요.

  • 8. .....
    '21.8.2 3:07 AM (122.46.xxx.17)

    아이들마다 달라요.
    강압적으로 시켜서 하는 아이가 있고
    방임해야 하는 아이가 있어요.
    핵심은 아무래도 본인이 공부를 통해 뭔가 성취하겠다는 성취욕이 있어야 하죠.

  • 9. ㅇㅇ
    '21.8.2 7:02 AM (122.40.xxx.178)

    의지가 좀 약해 왔다 갔다하는 애들요. 정말.닥달하고 옆에.있어주고 해야해요. 엄마가 고3 같이해야하는거죠. 아이가 그런애였고 대학가고는 고맙다고 하더군요. 다시는 못합니다

  • 10. ㅎㅎ
    '21.8.2 7:17 AM (39.7.xxx.85)

    그래서 전 남의 집 공부 잘하는 애들
    엄마가 다 시켰다고 엄마 극성으로 몰아가는거 보면 황당해요

  • 11.
    '21.8.2 7:40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뭔 말만 하면 관계 금..
    중1도 그런데 고딩이야 말해뭐해 싶네요 ㅠㅠ
    울고싶다

  • 12. 우왕
    '21.8.2 7:50 AM (125.184.xxx.101)

    저는 고2까지 놀다 고3때 대학못갈까봐 숨도 안쉬고했었어요..
    절박한 목표가 필요해요.222222

    저는 아쉬웠던 건 7살 초1때 공부하고 싶다 생각이 있었는데 엄마가 초등 내내 공부 학원을 안 보내셨어요.. 너무 기초가 없어서 힘들었고 그래서 손을 놔버리기도 했네요

    아이들은 초저때 습관잡는 것 까지만 봐주고 4학년부터는 이제 니네 인생. 하고 우쭈우쭈만 해주고 있어요...

  • 13. 저도
    '21.8.2 8:47 AM (183.99.xxx.254)

    고1이고 중딩때는 알아서 잘하더만
    너무 노네요.
    진짜 뭐 말한마디 하면 아주 표정이 썩어요.
    그럼 제 기분도 엉망이고
    그런데 저도 학교다닐때 열심히 안하고
    주위에서 아무리 바른소릴 해도 동기부여가 안됐기에
    더 잔소리를 못하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3300 KBS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지금해요 2 다큐 2021/09/04 656
1243299 종아리 쥐나듯 뭉치고 저리면 하지정맥류 증상일까요? 7 하지정맥류 2021/09/04 2,464
1243298 대전 경선 보고 계시지요? sbs유튭 9 ㅇㅇ 2021/09/04 944
1243297 백신을 맞기로 결정하고서 !! 13 주사 2021/09/04 2,427
1243296 1인가구 집밥 재료관리 안돼죠? 15 ㅇㅇ 2021/09/04 3,109
1243295 수면 위내시경 후 속이 좀 안 좋은데요 2 내시경 2021/09/04 1,173
1243294 시댁이 편한분들요 ..비법이 뭔가요? 26 ... 2021/09/04 7,200
1243293 드라마 D.P 많이 보면 좋겠어요.. 29 ... 2021/09/04 3,742
1243292 나이가 들면 이해심이 없어지는 걸까요 19 나이가 들면.. 2021/09/04 3,853
1243291 결혼 23년차- 꿈에서 아직도 9 프로이드 2021/09/04 2,861
1243290 라이브) 이재명 입장 하는데 "정세균! 정세균 4 바지사 2021/09/04 1,640
1243289 화장하기 어려운 무쌍 있으시죠? 3 아이라인 2021/09/04 1,146
1243288 흑자 반점 제거해보신분 2 계신가요? 2021/09/04 1,857
1243287 편의점택배는 원래 이런가요? 10 속상맘 2021/09/04 1,543
1243286 알레르기성결막염..드림렌즈 끼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6 ㅇㅇ 2021/09/04 1,069
1243285 아이를 쌍수해줬는데 예쁘게 안 나와서 너무 속상해요 ㅠㅠ 12 00 2021/09/04 6,494
1243284 Srt타고 서울가야하는데 코로나 괜찮겠죠? 9 기차 2021/09/04 1,088
1243283 일본 모더나 이물질 백신 전국에 배부되어 4 의뭉과은폐 2021/09/04 1,627
1243282 읽으면 마음이 밝아지는 소설이나 책 뭐 없을까요 10 ^^ 2021/09/04 2,043
1243281 저는 족발집 더러운 기사 첨 나왔을 때 바로 알았어요 27 첨부터 2021/09/04 5,130
1243280 가방 잘만드는 공방 소개 추천해주세요 2 모모 2021/09/04 1,136
1243279 피자치즈 1킬로에 9900원인데, 떡볶이 스파게티에 8 ㅇㅇ 2021/09/04 1,920
1243278 화이자 맞고 머리아프거나 열나면 타이레놀먹으면 되나요 2 . . . 2021/09/04 1,834
1243277 스마트폰 뱅킹시 은행 1일 이체한도 5억 초과해서도 가능한가요?.. 11 이체한도 2021/09/04 3,336
1243276 조부모도 마음속으로는 손자와의 동반 여행 안좋아하는 듯해요 15 냥냥펀치 2021/09/04 5,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