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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댁의 아이들은 공부 시킨다고 공부 합디까?

ㄴㄴㄴㄴ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21-08-02 00:09:19
전,,저도 공부 어렵지 않게 한 터라
다들 공부 압박 안주면 혼자 알아서 하는 줄 -..-
어랍쇼..전혀 아니네요?
갈수록 점점 더 안하네요?
중학교때까지 그래도 잘했고
고1까지 괜찮아서 유지하면 되겄네 했는데...어머 왠걸?
성적 수직낙하중

이제 공.......얘기만 해도 도끼 쌍심지에
니가 그게 먼 상관인데..? 하고 눈알에 써있두만요

아니, 
치맛바람으로 애들 공부가 가능해요?
그냥 하려는 의지가 있는 애들인거겠죠?
저는 우리 애가 내가 공부 하라고 했다고 하는 걸 단 한 번 도 본적이 없어요


와 진짜 대단쓰 대단쓰
IP : 175.114.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려는애가
    '21.8.2 12:1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하는거죠.
    중2. 지금 식탁에서 수학 풀고 있어요.
    잘하고싶은 절박함이 있는 애에요.

    저는 고2까지 놀다 고3때 대학못갈까봐 숨도 안쉬고했었어요..
    절박한 목표가 필요해요.

    물론 그게 있어도 하는 애만 하지만요.

  • 2. ㅇㅇ
    '21.8.2 12:1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랑 신랑도 공부 잘했는데
    중1 아들 공부 안해요
    학원도 거부해서 방학중 집에서 종일 놉니다.
    선배들이 자식은 랜덤이라 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해요

  • 3.
    '21.8.2 12:21 AM (182.216.xxx.215)

    으쯜까요 이 속상함
    말을 물을 먹일수는 없다
    언제가 줄탁동시지 때란 말이냐
    갱년기 오기전에 빨리 와라 나도 썽난다

  • 4. ㅋㅋ
    '21.8.2 12:21 AM (218.50.xxx.141)

    고등부터는 본인의지력이죠.
    엄마가 아무리 옆에서 지랄발광을 해도 의지력 없으면 소용없어요

  • 5. 아니 그니깐요
    '21.8.2 12:34 AM (175.114.xxx.96)

    전 뭔 말을 할라치면 관계에 금이 쩌억~~~ 가던데요
    다른 분들은 안그러셔요?
    우리 가족만 못돼서 그런건가? ㅠㅠ

    암튼, 저도 맨날 그 생각합니다.
    말을 물가로 끌고 올 수는 있어도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젠장 우리집 망아지는 내가 고삐만 쥘라고 해도 눈깔을 부라리는데..어쩔

  • 6. 올림픽
    '21.8.2 12:45 AM (124.54.xxx.76)

    보고 나서 느낀점요
    운동 이고 공부고 유전은 정말 무시못하겠어요

  • 7. ...
    '21.8.2 1:00 AM (211.226.xxx.247)

    저희애는 하루종일 놀고 밤에 공부해요. 볼때마다 놀고 있는데 숙제는 다 해가네요. 잠도 안자고 밤에 숙제하니 걱정이예요. 이건 하는건가요? 노는건가요? ㅜㅜ 공부는 안하고 숙제만 하는애예요.

  • 8. .....
    '21.8.2 3:07 AM (122.46.xxx.17)

    아이들마다 달라요.
    강압적으로 시켜서 하는 아이가 있고
    방임해야 하는 아이가 있어요.
    핵심은 아무래도 본인이 공부를 통해 뭔가 성취하겠다는 성취욕이 있어야 하죠.

  • 9. ㅇㅇ
    '21.8.2 7:02 AM (122.40.xxx.178)

    의지가 좀 약해 왔다 갔다하는 애들요. 정말.닥달하고 옆에.있어주고 해야해요. 엄마가 고3 같이해야하는거죠. 아이가 그런애였고 대학가고는 고맙다고 하더군요. 다시는 못합니다

  • 10. ㅎㅎ
    '21.8.2 7:17 AM (39.7.xxx.85)

    그래서 전 남의 집 공부 잘하는 애들
    엄마가 다 시켰다고 엄마 극성으로 몰아가는거 보면 황당해요

  • 11.
    '21.8.2 7:40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뭔 말만 하면 관계 금..
    중1도 그런데 고딩이야 말해뭐해 싶네요 ㅠㅠ
    울고싶다

  • 12. 우왕
    '21.8.2 7:50 AM (125.184.xxx.101)

    저는 고2까지 놀다 고3때 대학못갈까봐 숨도 안쉬고했었어요..
    절박한 목표가 필요해요.222222

    저는 아쉬웠던 건 7살 초1때 공부하고 싶다 생각이 있었는데 엄마가 초등 내내 공부 학원을 안 보내셨어요.. 너무 기초가 없어서 힘들었고 그래서 손을 놔버리기도 했네요

    아이들은 초저때 습관잡는 것 까지만 봐주고 4학년부터는 이제 니네 인생. 하고 우쭈우쭈만 해주고 있어요...

  • 13. 저도
    '21.8.2 8:47 AM (183.99.xxx.254)

    고1이고 중딩때는 알아서 잘하더만
    너무 노네요.
    진짜 뭐 말한마디 하면 아주 표정이 썩어요.
    그럼 제 기분도 엉망이고
    그런데 저도 학교다닐때 열심히 안하고
    주위에서 아무리 바른소릴 해도 동기부여가 안됐기에
    더 잔소리를 못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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