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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원래 시부모님은 며느리생일 안챙기나요?

ㄴㅅ 조회수 : 7,233
작성일 : 2021-08-02 00:05:23
시집오고 한두어번 제생일날 전화하셨는데
그뒤로는 생일날 전혀 챙기지않으시네요.
아들생일은 챙겨주시구요.
다들 그러세요?
가만생각해보니 며느리는 죽어라 시부모님 생신 챙겨야하고
며느리는 생일날 전화한통 못받는거 넘 화나네요.

IP : 211.209.xxx.2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1.8.2 12:06 AM (210.100.xxx.239)

    전화주시고
    먹고픈거 사먹으라고
    10만원주세요

  • 2.
    '21.8.2 12:09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꼭꼭 챙겨주세요

  • 3.
    '21.8.2 12:09 AM (218.238.xxx.226)

    시부모인성이 그거밖에 안되는거죠
    잘해주면 기어오를까봐? 옛날마인드분들?
    시부모 평상시 행동보고 판단하세요

  • 4. 그런가요
    '21.8.2 12:09 AM (211.209.xxx.26)

    저보고 전화자주 안하냐고 서운해하시는데
    언제 말씀드려야겠어요.
    어머니는 왜 제생일날도 전화안하시면서 며느리 전화는 그렇게
    신경쓰시냐고요.

  • 5. 저희
    '21.8.2 12:11 AM (180.230.xxx.233)

    시어머니 지금도 제 생일 모르세요.
    20년간 물어보지도 않으셨는데
    우연히 생일날 내려가서 말한 적 있는데
    그러냐고 끝. 아마 지금도 모르실 듯.

  • 6. ...
    '21.8.2 12:11 AM (122.38.xxx.110)

    당당하게 말씀드리세요.

  • 7. ...
    '21.8.2 12:11 AM (222.236.xxx.104)

    그냥원글님 시어머니가 그런 스타일인가보죠..ㅠㅠ

  • 8.
    '21.8.2 12:12 AM (218.238.xxx.226)

    그놈의 전화 전화 전화
    할말있으면 본인이 하면 되는데 며느리 니가 감히 아랫사람주제에 문안인사를 안해? 요거네요
    시모 나이가 몇이길래 요즘 며느리 무서운줄 모르시네요

  • 9. 님 부모님은
    '21.8.2 12:13 AM (88.65.xxx.137)

    사위생일 챙기시죠?
    시부모 생일도 각자 챙기자 하세요.
    님은 가지말고 남편만 보내세요.

  • 10. ..
    '21.8.2 12:13 AM (222.236.xxx.109)

    저는 처음부터 모른 척 하시더라구요..
    결혼 전에는 왜 고부 사이가 안 좋은 지 몰랐는데 알게 됐구요. 그 와중에 생일 안챙기는 것도 참..
    그것도 남편이 내일모레 생인인데 역국 어떻게 끓이냐고 물어봤다는데도 전화 한통 없길래 그 이후론 저도 전화 안 해요.
    아들 생일은 전화도 하고 저한테 챙기라고 하면서요.
    거기다 친정 엄마는 사위 생일 기억하려고 메모해두고 음식도 하시는 거 보니 참..
    한두번은 몰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화나는 부분이에요

  • 11. 당연히 엄먀는
    '21.8.2 12:15 AM (211.209.xxx.26)

    사위생일날 전화하고 돈 저희에게 부쳐주시고요.

  • 12. ㅇㅇ
    '21.8.2 12:15 AM (223.38.xxx.205)

    님도 생일그냥 무심히 전화로축하하거나 남편이알아서 선물사다드리라고 하세요 너무챙기지마세요

  • 13. 나는나
    '21.8.2 12:16 AM (39.118.xxx.220)

    사위생일부터 딱 끊으라고 하세요.

  • 14. 윗님
    '21.8.2 12:17 AM (211.209.xxx.26)

    그러면 이혼각오하고 그리해야될걸요ㅎ ㅎ

    시부모님 한달간격으로 생신인데 4~5시간거리 생신때 꼭가서 차려드려요.ㅜㅜ

  • 15. 님도
    '21.8.2 12:18 AM (218.238.xxx.226)

    시부모께 잘하려하지마시고 똑같이 대하세요
    저 분들 며느리하찮게 여기는 분들이네요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 16.
    '21.8.2 12:20 AM (118.220.xxx.61)

    도둑년심뽀죠.
    죄받을거에요.

  • 17.
    '21.8.2 12:20 AM (218.238.xxx.226)

    미쳤구만요 차려드리다니 무슨 그집 종으로 취업했어요?
    님 생일에 전화한통 없는 늙은이들한테 4시간걸려 생신상을 봐준다구요? 미치겠고만
    님부모는 님이 시가에서 이런대접 받는거알아요?
    왜그리 굽신거려요 팔려갔어요?

  • 18. 다들
    '21.8.2 12:20 AM (211.209.xxx.26)

    생일날 시어머니께 전화받으시나보네요 ㅜㅜ

  • 19. 어휴 답답
    '21.8.2 12:22 AM (88.65.xxx.137)

    4-5사간 걸려 가서 생일상을 차려주고
    내 생일은 못 찾아먹고.

    어휴 답답해.
    뭔 하자있는 결혼했어요?

  • 20. 나는나
    '21.8.2 12:37 AM (39.118.xxx.220)

    해마다 식사하고 금일봉 받아요. 이건 좀 과하긴 하지만...
    요즘도 생신상 꼬박꼬박 차리는 집이 있네요. 님 시부모 정말 양심도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들은 그렇게 꼬박 챙겨먹으면서 며느리한테 그렇게 하다니요. ㅜㅜ

  • 21. ..
    '21.8.2 12:37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남년한테 이야기하세요
    니엄만데 내가 왜 이 짓을 해야 하냐구

  • 22. ??
    '21.8.2 12:38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저희 시부모님은 보통분들이신데
    생일 안챙세요
    결혼초엔 남편생일쯤에 통화시 생일이엇네 하시곤 그냥....
    시댁도 멀어서 생신때도 결혼초에 다니다 애 생기고 학교 다니고 하니 용돈 보내드리는걸로 하게 되고
    그냥 생각이 다르구나하고 생일에 큰 의미 안두니 섭섭하게 생각 안햇어여
    친정쪽은 원래 생일 챙기니 사위생일 제생일 챙겨 주시고요

  • 23. ..
    '21.8.2 12:39 AM (175.119.xxx.68)

    남편한테 이야기 하세요

    니엄만데 내가 왜 해마다 몇시간씩 걸리는 이곳에 와서 이 짓을 해야 하냐구
    넌 결혼전에 그렇게 했니

  • 24. ..
    '21.8.2 12:51 AM (210.178.xxx.131)

    원글님 바보. 환갑 칠순에 어쩌다 상 차리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러고 사셨어요ㅠㅠ 내가 맘이 아프네요

  • 25. ㆍㆍ
    '21.8.2 12:54 AM (223.62.xxx.46)

    그냥 개화가 덜 된 세대라 그래요. 그 시대에는 며느리가 종년의 개념이라서 생일 안챙기는 거에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한 시부모들은 챙기구요.
    특별히 나쁜 사람들이라서가 아닙니다. 섭하게 생각마시고요
    내 생일날만큼은 시부모 목소리 안들을 수 있는 복을 타고 났다고 생각하세요. 며느리 생일 축하한다며 쳐들어와서 밥상 받고 2박3일 자고 가는 시부모도 있다잖아요.
    모른척 해주면 감사

  • 26. ㅁㅁ
    '21.8.2 12:57 AM (39.121.xxx.127)

    시어머니 사위생일은 기억하고 온식구들 다 불러다 밥사주고 하구요
    며느리생일은...몰라요...
    챙겨 준적 없고...
    20년 가까이 살면서 딱한번 시엄니 생일 잊어버렸다가 난리가 났구요..
    사위 생일을 자꾸 제손 빌려 차릴려고 하길래 남편놈 잡고 이젠 절대안간다고 했네요...
    남편은 자기식구 이야기 하면 부들부들 떠는데 이건 자기가 생각해도 아니다 싶은지 말 못하더라구요

  • 27.
    '21.8.2 1:03 AM (121.165.xxx.96)

    저챙기고 누나들도 챙겼는데 몇년 아무도 안 챙겨 저도 안챙챙겼어요.

  • 28. ....
    '21.8.2 1:05 AM (221.157.xxx.127)

    원래라는건 없고 그냥 그집안수준이 그정도인거

  • 29.
    '21.8.2 1:05 AM (125.187.xxx.5)

    아들이 챙겼다고 생각하나봐요. 며느리가 해도. 생일상 받으면 당연히 며느리 생일도 챙겨줘야죠 전 아들 결혼하면 생일 남편과 둘이 보낼겁니다 ..자녀들이 축하해준다면 고맙게 받고 그 이상으로 돌려줄겁니다. 왜 이리 비장상적인 시부모가 많은건지.

  • 30. ...
    '21.8.2 1:38 AM (39.124.xxx.77)

    저도 딱 첫해만 챙기고 쌩까면서 안부전화는 꼬박꼬박 바라길래 똑같이 안해줬어요.
    아들도 원하는대로 효도안하고 안움직이면 지롤해대는 시부모라 건들지니마라 생각하고 있네요

    내년부터 상차리는것부터 때려치세요.
    뻔뻔하고 무식해요.
    자식한테 효도강요하는 부모처럼 무식해보이는 부모가 없네요.
    저희는 시부가 그래서 집안의 화상이에요.

  • 31. ???
    '21.8.2 5:11 AM (121.152.xxx.127)

    요즘도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 32. ..
    '21.8.2 6:49 A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결혼 24년차.
    생일이 언제냐고 묻지도 않고
    아들생일도 모르는 집안.
    작년 코로나로 당일전화 안해서 서운하단 소리 듣고.
    올해는 일부러 전화안했네요. 아들이 알아서했겠죠.

  • 33. 근데
    '21.8.2 6:58 AM (58.120.xxx.107)

    울 시어머니는 저랑 남편에게 용돈 10만원이라도 주시는데
    친정 엄마는 안 주세요. 저도요.
    그치만 한없이 희생적인 좋은 엄마세요.

    그게 그냥 집안 분위기, 어릴때부터 해오던 버릇.

    전 시댁 싫으면 안 받고 안 만나고 싶을텐데
    생일날 굳이 받고 싶은 맘은 이해가 안가네요.

    아님 계좌로만 받길 원하시는 건가요?

  • 34. 근데
    '21.8.2 7:00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시댁 의무에는 며느리는 그 집안 사람 아니고 남이라고 한 목소리더니
    며느리 생일 안 챙겼다고 한목소리 나오는데 놀라고 갑니다.
    여기 82 맞나요?

  • 35.
    '21.8.2 7:02 AM (125.184.xxx.101)

    가는만큼 오는 만큼 삽시다
    며느리는 챙기지도 않으면서 본인생일 며느리한테 바라지 말고
    생일 직접 챙긴 아들한테 바랍시다
    개화가 덜 되었다고요? 개화된지가 언젠데요

    그냥 인성 문제라 봅니다.

  • 36. 근데
    '21.8.2 7:03 AM (58.120.xxx.107)

    시댁 의무에는 며느리는 그 집안 사람 아니고 남이라고 한 목소리더니
    며느리 생일 안 챙겼다고 한목소리 나오는데 놀라고 갑니다.
    여기 82 맞나요?

    아! 물론 위에 39.121님 같은 케이스는 화날만 하고 인연 끊고 싶어질 정도지민요.

  • 37. 어휴
    '21.8.2 8:25 AM (122.36.xxx.14)

    윗분 답답한 소리 하시네요
    지금 그걸 비교라고 하는 건지

  • 38. 참나
    '21.8.2 8:51 AM (211.117.xxx.241)

    비교는 비교거리가 맞아야 비교죠
    한쪽은 남이라도(시부모)먼거리 가서 상차리고 돈주고 그후 당일 전화까지 하는데 한쪽은 남(며느리)이라고 쌩깐다는데 뭐가 82 맞나요?예요?

  • 39. 그런거
    '21.8.2 8:55 AM (210.95.xxx.56)

    보면 시어머니 인성 드러나죠.
    저 결혼 25년차인데 처음에 두세번 돈 5만원주더니 그후론 아는 척도 안하세요.
    손윗시누는 제 생일을 알지도 못할걸요?
    울 엄마는 사위생일 아직도 축하하시는데..
    그런데 울 시어머니는 우리 애들 생일도 모른척하는 사람이니 걍 그러려니 합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자기 생신상은 부러지도록 며느리에게 받고 싶어해요. 저도 이제는 안해요. 나가 사먹죠.

  • 40. 생일
    '21.8.2 9:03 AM (211.192.xxx.228) - 삭제된댓글

    물어 보신적 없어요. 말씀 드렸는데 그걸로 끝.^^
    물론 저는 시부모님 해마다 챙기고요.
    그러러니 해요.

  • 41. 황금덩이
    '21.8.2 9:42 AM (222.99.xxx.28)

    저흰 엄마가 제 생일이나 남편생일 안 챙기세요.
    반면 시어머니는 아들 생일하고 며느리 생일에 늦더라도 맛난거 사먹으라고 돈 보내주세요.

  • 42. 결혼
    '21.8.2 9:48 AM (112.164.xxx.99) - 삭제된댓글

    20년동안 한번도 전화 못 받았어요
    심지어 아들 생일도 안해요
    울 친정엄마도 마찬가지.
    딸, 사위 일절 안해요
    저는 너무 편했어요
    물론 양가 생신 다 제가 챙겼어요

  • 43. ...
    '21.8.2 10:05 AM (122.40.xxx.155)

    저희 시가도 전혀 안챙겨주세요..멀기도 멀구요..올해초에 제가 몸이 아팠는데 생신날 연락 못드렸더니 시아버지 전화와서 대뜸 나는 너 생일에 관심없다..근데 넌 그러면 안된다..내아들보다 너한테 전화도 받고싶다..막 호통 치시는데..며느리들이 이래서 마음의병이 생기는구나..싶더라구요..

  • 44. 아들생일안챙기고
    '21.8.2 11:03 AM (1.230.xxx.102)

    우리집은 아들 생일에는 아들이 부모님께 전화드리고, 고생하셨다고... 감사한다고....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곤 했어요. (코로나 이후론 전화만)
    며느리 생일은 며칠 전에 미리 어머니께서 전화해서 생일날 부모님께(새언니 친정부모님) 식사 대접이라도 하라고 하면서 용돈 보내주세요.

  • 45. ..
    '21.8.2 12:3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서로 안챙기는게
    대세일거 같은데
    아직은 시부모 친정부모만 챙김을 받고 있죠.
    근데 며느리 사위 안챙기는건
    이제 많이들 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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