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우애
작성일 : 2021-08-01 23:05:00
3266363
이십여년 형제 많은 집 맏며느리 노릇 해보니 형제간 우애는 누군가의 희생을전제로 하는 거더라고요. 자식 도리는 다 제 손을 거쳐 하는 남편이 제일 나쁜 인간이고요. 자식 도리가 10이라면 장남이 8을 하고 나머지 2를 여럿이서 나눠해도 그걸 똑같이 했다고, 심지어 도와줬다고 생각하는 시누이, 시동생들도 뻔뻔하기 그지없어요. 그걸 형제간 우애라고 흐뭇해하며 우린 살만하니 못사는 자식에게 몰빵하겠다는 시어머니도 안보고 살고 싶어요.
IP : 223.39.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21.8.1 11:28 PM
(211.216.xxx.240)
자식도리 10중 9를 하는 삼남매중 막내아들.
무슨일만 생겨도 막내아들한테만 말씀하세요
막내가 편하시다나?
듣는 막내며느리는 하나도 안편한걸 모르시나봅니다
2. ...
'21.8.1 11:51 PM
(1.249.xxx.59)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수록 느껴요.
형제들 우애는 부모가 결정하는거 같아요.
부모가 중심을 제대로 잡고있어야지 안그럼 형제들 사이 다 망치는듯 싶어요.
3. 부모가
'21.8.2 12:24 A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자식들 우애를 좌우하죠.
4. 맞아요.
'21.8.2 12:25 AM
(180.230.xxx.233)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어요.
5. 우애
'21.8.2 12:40 AM
(119.67.xxx.20)
맞아요
우애좋은 집은
부모가 중심잡고 편애하지 않아야 하고
형제 중 한명이 손해보고 총대메어야 (희생이죠)
그 우애가 유지되더군요.
6. 그러게요.
'21.8.2 12:56 AM
(61.83.xxx.154)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주면 바로 서는데 편애하고 이 자식한테 저 자식 흉보고...
부모가 그 모양이니 자식들이 한들 뭔 소용 있겠어요.
7. 큰아들
'21.8.2 12:17 PM
(210.100.xxx.74)
받을건 제일 많이 갖고가도 부족하고, 하는건 제일 못하고, 그래도 웃어른이라고 잘모시라네요 시부모가.
원글님 같은 형님이면 나라를 구한 복이라고 생각하고 잘할것 같은데 현실은 개코네요.^^
집집마다 가지각색이라 답은 없지만 참고 살지는 말라고 하고 싶네요.
8. ,,,
'21.8.2 3:13 PM
(121.167.xxx.120)
부모 살아 계실적엔 삐걱거려도 그런대로 유지되고 돌아 가는데요.
돌아 가시면 남은 형제들이 2도 안하려고 하고
8하던 장남도 손을 놓으면 콩가루 집안 되는건 시간 문제예요.
부모님 돌아 가셨어도 형제간 우애 유지 하는 집들 보면 형제중 누군가가
경제적으로 희생하고 마음쓰고 신경써야 화목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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