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서정선수 경기 후기ㅋㅋ

체조 조회수 : 5,597
작성일 : 2021-08-01 20:09:12
여홍철선수 중계로 봤는데 2차때 여서정선수가 3위일때 뒤에 3명선수가 실수를해야 동메달 확정인거라서ㅎㅎ 뒷선수들 실수할때 엄청좋아하는거 너무 귀여웠어요. 어떤선수 착지 실수했는데 여홍철이 막 환호비슷하게 웃길래, 순간 나도모르게 선배로써 그 선수가 기특해서 그런줄 착각을ㅎㅎ
근데 본인딸 중계인데도 비교적 차분하게 사심없이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어요ㅎㅎ
근데 캐스터가 자꾸 저런실수는 아빠 안닮아도 된다는둥 동메달 확정된후에도 여서정선수가 이번결과로 더 잘할수있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는둥 아쉽다는둥 자꾸 그러니까 좀 거슬렸어요. 19살짜리 어린선수가 첫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여자체조 최초의 메달을 안겨줬는데 아쉬운건 국민들도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자꾸 깐족대진 말지..하고요.
이번 올림픽엔 수영,양궁,펜싱,체조,배구 너무 재밌네요.
지금 9번에서는 높이뛰기 남자 우리선수 결승전해요^^
IP : 175.117.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 8:12 PM (114.203.xxx.20)

    경기 끝나고 해설 화면 다 보여줬는데
    아빠 안 닮아도 된다는 얘긴
    실수 같은데
    그 외엔 여홍철만큼이나 응원하고
    기뻐하고 아쉬워했어요

  • 2. ㅇㅇ
    '21.8.1 8:12 PM (112.161.xxx.183)

    그아나운서랑 여홍철이 친한가봐요 그래서 그렇다지만 저도 그런 이야기는 안해도 될거 같았어요 그래도 여홍철 평정심 가지려고 애쓰다가 1차시기 잘하니 흥분 동메달 확정시 어쩔수없이 흥분ㅋ 여서정 선수 넘 기특해요

  • 3. ㅇㅇ
    '21.8.1 8:22 PM (125.180.xxx.185)

    둘이 친구래요ㅎ

  • 4. 좋은일
    '21.8.1 8:28 PM (223.38.xxx.165)

    좋은일에 거슬리는걸 피력하는 프로불편러네요. 그냥 동메달 즐기세요..

  • 5. 코치가
    '21.8.1 8:33 PM (116.41.xxx.141)

    아빠인줄 ㅜㅜ
    진행자가 여씨라서 먼 친척인가보다했네요
    드문 성씨라 ㅎㅎ
    아고 여선수 울때 따라 울었어요 ㅎ

  • 6. ...
    '21.8.1 9:27 PM (221.151.xxx.109)

    친하대요 둘이 ㅋ

  • 7. ...
    '21.8.1 9:51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많이 친하니까 격의없이 농담한 것 같던데요.
    나중에 캐스터의 룰을 잠깐 깨고 '홍철아, 축하한다!!' 하는 것도 인간적이고 좋았어요.
    예전 2002년 월드컵 때 차범근 감독이 한국 선수들 너무 자랑스러워하며 '여기 우리 아들도 있지 않습니까?' 하던 것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882 김용건같은일 아버지라고 해도 감당을 못할것 같은데..ㅠㅠ 14 .... 2021/08/02 4,545
1231881 요새 먹었던 간편식 ㅁㅁ 2021/08/02 1,781
1231880 중3인데, 밀크~ 괜찮을까요? 4 인터넷 강의.. 2021/08/02 1,599
1231879 내자식 앞에서 쌍욕하는 우리 엄마 12 슬픔 2021/08/02 4,048
1231878 공자 아빠 70세, 엄마 16세에 공자 낳음 16 ㆍㆍ 2021/08/02 5,470
1231877 매일경제, 왜 윤석열 '부정식품' 발언을 지면에 뺐을까 8 기득권딸랑이.. 2021/08/02 1,373
1231876 버스 기사님들은 입사하면 2 ㅇㅇ 2021/08/02 1,141
1231875 [[정치]] 대선판이 흔들리고 있다.. 지금, 왜 이낙연인가 7 사월의눈동자.. 2021/08/02 1,438
1231874 날파리 놈들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ㅇㅇ 2021/08/02 1,784
1231873 여성층에서 이재명 비호감 51% 기록 31 퍼왔어요. 2021/08/02 1,757
1231872 박수홍 고양이 굿즈도 나왔네요 18 2021/08/02 5,930
1231871 시누들이 도둑 심보에요 17 그게 2021/08/02 7,024
1231870 냉장고 설치했는데 문닫을때 불안정한 느낌이 있어요 2 냉장고 2021/08/02 1,192
1231869 이낙연후보,''윤석열씨의 위험한 발상'' 4 ㅇㅇㅇ 2021/08/02 924
1231868 불면증이 심한데 한의원 좀 추천해 주세요.. 2 2021/08/02 1,241
1231867 나는 왜 ㅇㅇㅇ를 지지하는가 한 표씩 주세요 2 한번씩 들러.. 2021/08/02 685
1231866 방아쇠수지 나을 수 있나요? 10 방아쇠 2021/08/02 2,079
1231865 등뼈로 할수있는요리 감자탕말곤 없나요? 7 모모 2021/08/02 1,442
1231864 오늘 시원해요(서울) 19 ... 2021/08/02 3,487
1231863 투자 자문 2 수지 2021/08/02 766
1231862 간단 피망참치반찬.. 2 초간단. 2021/08/02 1,474
1231861 일년정도지난 조의금 하는게 낫겠죠? 10 커피 2021/08/02 1,863
1231860 서울집 전세 놓고 전세 가기 조언 구합니다. 9 00 2021/08/02 1,900
1231859 임플란트 비용 5 조언 2021/08/02 1,693
1231858 상상플러스때 저희 엄마가 탁재훈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3 ㅇㅇ 2021/08/02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