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선수 중계로 봤는데 2차때 여서정선수가 3위일때 뒤에 3명선수가 실수를해야 동메달 확정인거라서ㅎㅎ 뒷선수들 실수할때 엄청좋아하는거 너무 귀여웠어요. 어떤선수 착지 실수했는데 여홍철이 막 환호비슷하게 웃길래, 순간 나도모르게 선배로써 그 선수가 기특해서 그런줄 착각을ㅎㅎ
근데 본인딸 중계인데도 비교적 차분하게 사심없이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어요ㅎㅎ
근데 캐스터가 자꾸 저런실수는 아빠 안닮아도 된다는둥 동메달 확정된후에도 여서정선수가 이번결과로 더 잘할수있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는둥 아쉽다는둥 자꾸 그러니까 좀 거슬렸어요. 19살짜리 어린선수가 첫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여자체조 최초의 메달을 안겨줬는데 아쉬운건 국민들도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자꾸 깐족대진 말지..하고요.
이번 올림픽엔 수영,양궁,펜싱,체조,배구 너무 재밌네요.
지금 9번에서는 높이뛰기 남자 우리선수 결승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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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선수 경기 후기ㅋㅋ
체조 조회수 : 5,597
작성일 : 2021-08-01 20:09:12
IP : 175.117.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1.8.1 8:12 PM (114.203.xxx.20)경기 끝나고 해설 화면 다 보여줬는데
아빠 안 닮아도 된다는 얘긴
실수 같은데
그 외엔 여홍철만큼이나 응원하고
기뻐하고 아쉬워했어요2. ㅇㅇ
'21.8.1 8:12 PM (112.161.xxx.183)그아나운서랑 여홍철이 친한가봐요 그래서 그렇다지만 저도 그런 이야기는 안해도 될거 같았어요 그래도 여홍철 평정심 가지려고 애쓰다가 1차시기 잘하니 흥분 동메달 확정시 어쩔수없이 흥분ㅋ 여서정 선수 넘 기특해요
3. ㅇㅇ
'21.8.1 8:22 PM (125.180.xxx.185)둘이 친구래요ㅎ
4. 좋은일
'21.8.1 8:28 PM (223.38.xxx.165)좋은일에 거슬리는걸 피력하는 프로불편러네요. 그냥 동메달 즐기세요..
5. 코치가
'21.8.1 8:33 PM (116.41.xxx.141)아빠인줄 ㅜㅜ
진행자가 여씨라서 먼 친척인가보다했네요
드문 성씨라 ㅎㅎ
아고 여선수 울때 따라 울었어요 ㅎ6. ...
'21.8.1 9:27 PM (221.151.xxx.109)친하대요 둘이 ㅋ
7. ...
'21.8.1 9:51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많이 친하니까 격의없이 농담한 것 같던데요.
나중에 캐스터의 룰을 잠깐 깨고 '홍철아, 축하한다!!' 하는 것도 인간적이고 좋았어요.
예전 2002년 월드컵 때 차범근 감독이 한국 선수들 너무 자랑스러워하며 '여기 우리 아들도 있지 않습니까?' 하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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