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의 바르고 선 그으면서 빈틈이 없어보이는 사람 어떤가요?
여자분이고 사십대후반이에요
인사는 잘하지만 일정 선 이상 넘는거 싫어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빈틈이 별로 없어보여요
어떻게 보면 도도해보이기도하고 잔정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자신감 있고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세요
전 좋아보이긴하는데 가까이 가긴 좀 어렵더라고요
대화해보면 말을 잘하는데 그분이 먼저 연락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1. 다이어터
'21.8.1 3:55 PM (125.242.xxx.242)그분과 더 친해지고 싶은건가요?
선을 딱 지키는 사람이 오래 별탈없이 지내기 좋은 사람입니다.2. ...
'21.8.1 3:55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원글님에게 별 호감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3. ..
'21.8.1 3:56 PM (222.236.xxx.104)괜찮아보이는데요 .... 차라리 그런 사람들이 낫지 않던가요..????
4. ..
'21.8.1 3:56 PM (211.243.xxx.94)그런 사람은 자기 취향이 분명해요. 근데 모르죠. 허당미도 있을듯.
의외로 약한 부분이 있을니까 공략해보세요.5. ..
'21.8.1 3:57 PM (118.35.xxx.151)82에 많을거같네요
6. 그분도
'21.8.1 4:00 PM (14.32.xxx.215)모든 사람에게 그러진 않을거에요
눈치 잘 보시고 선 안넘게 친해져보세요7. ㅂ1ㅂ
'21.8.1 4:07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원글님에게 깊은 호감이 없다는겁니다.
딱 그 선까지 친분을 갖겠다는 뜻입니다.8. ...
'21.8.1 4:09 PM (218.233.xxx.148)일정거리이상 다가오지 말란 뜻이예요
너랑은 공적인 부분 이상 친해지고 싶지 않다
어쩌면 절친 두세명 빼고 다 그럴수도 있으니 서운해 마시고
잔정없어도 의리는 있어요
대화 잘하고 자기관리 잘하는데 살아보니 나한테 피해 안주는 사람이 최고예요
온직장에 남자나 어린사람들 뿐이고 그사람이랑 나 딱 둘이 나이도 비슷하고 어울리기 좋겠다 싶은 상황에
그러면 불편하긴 하겠지만 싸가지 없고 안하무인인것보다는 백배 나아요
전 원래 안그랬는데 나이를 무기로 친해지니까 사생활까지 참견 잔소리 꼰대질 쓰리콤보로 나오는거 보고
그뒤로는 친하게 안지내요 서운해도 어쩔수 없죠뭐9. ...
'21.8.1 4:11 PM (220.75.xxx.108)그 사람 기준에서 그 레벨의 친분이 딱 좋다는 거에요.
선 넘어가면 그 분이 물러날겁니다.10. 일하고관련되서
'21.8.1 4:11 PM (39.7.xxx.130)알게된 분이면 저게 훨 나아요 경험상
간이고 쓸개고 빼줄듯 했더니
친구 좀 사귀라느니 어디 관심 없죠? 한밤에 문자가 따지듯이 온다던가
공적으로 만났는데 영어 멜을 자꾸 시키면서
나중엔 자기 개인 일 시킵니다
너무 친해지면 별로예요
특히 나이가 들어서 만나면 거리두는게 젤 낫더라구요11. 성격이
'21.8.1 4:14 PM (218.48.xxx.98)원래 그런사람이라는 전제하에
전 좋아요.
친근해지면서 선넘는거 별로12. ...
'21.8.1 4:26 PM (182.211.xxx.17)전 그런 사람이 좋더라구요.
서로 선 지켜주는 사람.13. ...
'21.8.1 4:28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어떤게 어떠냐는 거에요? 제가 딱 저래요.
그치만 친해진 동료도 몇 있구요. 15살 어려도 존대하고 깍듯하게 말합니다. 사적으로 만난 사이 아니잖아요. 나도 그렇게 존중받고 싶고요.14. 누구냐
'21.8.1 4:29 PM (221.140.xxx.139)살아보니
잔정보다 의리~15. ,,,,
'21.8.1 4:39 PM (220.127.xxx.238)전데요??????????
잔정 줘서 뭐하게요?? 가족도 아니고
님 그 분한데 잔정 원하세요?? 왜요??
전 알고 지내다가 오래지나고 서로서로 선 지키다 잘 맞으면 10년 20년 만납니다
깊은 우정까지 나누면서
차겁게 보이든 말든 그냥 나는 나죠
참고로 intj 입니다 ㅎㅎㅎ16. ...
'21.8.1 4:45 PM (125.191.xxx.232)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요. 누구에게든 말낮추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공적인 사이인 거죠.
17. ...
'21.8.1 4:49 PM (125.191.xxx.232)제가 그래요. 누구에게든 말낮추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사이, 마음이 잘 맞으면 오래도록 인연 유지합니다.
18. ..
'21.8.1 4:50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제가 직장에서 좀 저런 캐릭터인데
그건 직장이다보니 그런거고
가까운 사람들과는 흉 허물없이 편하게 잘 지내요.
직장에서도 저와 성향 비슷한 사람과는 자연스레 친해지고요.
근데 빈틈 = 인간미 이렇게
뭔가 마이너스 요소로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사람은 좀 가까워지기 싫은 게 사실이에요.19. 음
'21.8.1 4:52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제가 직장에서 좀 저런 캐릭터인데
그건 직장이다보니 그런거고
가까운 사람들과는 흉 허물없이 편하게 잘 지내요.
직장에서도 저와 성향 비슷한 사람과는 자연스레 친해지고요.
근데 빈틈 = 인간미 이렇게
뭔가 마이너스 요소로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사람은 좀 가까워지기 싫은 게 사실이에요.
자꾸 대화 주제가 하소연으로 흐르고 자학개그 해야만 할 것 같고..20. 음
'21.8.1 4:5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제가 직장에서 좀 저런 캐릭터인데
그건 직장이다보니 그런거고
가까운 사람들과는 흉 허물없이 편하게 잘 지내요.
직장에서도 저와 성향 비슷한 사람과는 자연스레 친해지고요.
좀 다른 얘기지만
근데 빈틈 = 인간미 이렇게
뭔가 마이너스 요소로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사람은 좀 가까워지기 싫은 게 사실이에요.
자꾸 대화 주제가 하소연으로 흐르고 자학개그 해야만 할 것 같고..21. ,,,
'21.8.1 4:56 PM (121.167.xxx.120)그런 사라은 그 사람이 원하는 수준에 맞춰서 적당히 거리 두고 오래
지내면 저절로 친해져요.
지금 원글님에 대해 탐색하는 기간일거예요.22. 울동네에
'21.8.1 5:08 PM (218.38.xxx.12)그런 사람 생각나는데 성당 엄청 열심히 다니고 별로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는듯 보였어요
자신의 삶은 오로지 신의 뜻대로..23. ..
'21.8.1 5:15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저도 약간 그런 성향이네요.
82에 많을 것 같아요.
가끔 내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 써 주시는 댓글러님들 보거든요24. 그런사람
'21.8.1 7:34 PM (114.201.xxx.27)너와는 달라..라고 말하죠.
25. ㅇㅇ
'21.8.1 7:42 PM (125.187.xxx.79) - 삭제된댓글먼저연락하시는건 눈치잘보셔야할듯요. 시러하실거같아요. 나도 연락안하니까 너도하지마라 이거같은데요. 소심해서 못하는게 아니라
26. ..
'21.8.1 8:12 PM (39.125.xxx.117)제가 그래요. 제 인상이 차갑고 도도해보인대요. 그래서 외롭기도 많이 외로워요.
27. ㅡㅡ
'21.8.1 11:36 PM (61.73.xxx.36) - 삭제된댓글그런 이들도 마구 편하게 흐뜨러지는 그룹이 있겠죠. 내 앞에서는 아닌거지.
28. 그런 성격이
'21.8.2 8:20 AM (125.191.xxx.148)82쿡 회윈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성격 아닌가요?
절대 제 취향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