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사시는 분..어떨때 선진국이구나 하고 느끼세요?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21-08-01 15:37:34
저는 이러니 저라니 해도 우리나라가 제일 좋거든요..
미국은 십여년전에 여행으로만 잠깐 가봤는데..걍 말안되니 낯설고 좋구나보다..두려운 느낌?

코로나때문에 많이 구겨졌어도 어쨌던 젤 잘사는 나라고...
직접 살아보시는 분들은 느낌이 다를것 같아서요...

별 뜻없고..날덥고 심심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코로나 끝나면 여행은 한번 가고 싶기도 하구요..
IP : 1.102.xxx.8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 3:42 PM (106.101.xxx.68)

    제 친구보니까..
    최근 백신때문에 미국의 힘을 느끼나봐요..
    한국에사는 가족이나 친구들은 원할하지 못하니까요..

  • 2. 미국사는
    '21.8.1 3:45 PM (49.174.xxx.101)

    반 민주당파 어머니 백신 아직도 안 맞고 있네요
    그 이상한 찌라시 믿고 저러나

  • 3. lulu
    '21.8.1 3:51 PM (71.197.xxx.23)

    퇴역한 군인이나 소방관 같이 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저절로 존경하고 그들의 희생에 고마워 하는 분위기를 느낄 때,
    비록 인종차별은 존재하지만 그 차별에 맞서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싸우고 목소리를 낸다는 걸 자각할 때,
    번지르르한 학벌보다는 자신의 실력으로 직업을 찾을 수 있는 분야가 많은 것,
    직업에 대한 귀천이 한국보다 없다고 느껴질 때.

  • 4. ..
    '21.8.1 3:58 PM (50.113.xxx.145)

    코로나 방역 제대로 못할 줄 이미 알았고
    그나마 백신 퍼부어서 이루고 싶은 상태가 한국같이 되는거죠
    미국이 선진국이라고 느낄 때는 그래도
    각종 신기술이 가장 먼저 개발되고 실용화 되는 사회라는 점

  • 5. 저는
    '21.8.1 3:59 PM (39.7.xxx.83) - 삭제된댓글

    백신 개발하는 거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 6. eofjs80
    '21.8.1 4:18 PM (223.38.xxx.111)

    미혼모,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이 한국보다 훨훨 나아요. 인종차별도 훨 덜하구요

  • 7. 면접을 보러
    '21.8.1 4:20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갔는데 오전 반나절 내내 질문하고 프리젠테이션 시키고
    검증을 철저하게 하는거 경험했을때

  • 8.
    '21.8.1 4:21 PM (119.70.xxx.238)

    백신이 원활하지않다니 뭔소리에요 울 80대 시어머니랑 똑같은 소리 하셔서 묻는거에요 진짜 무슨 찌라시 도나봐 어휴ㅋㅋ

  • 9. lulu
    '21.8.1 4:27 PM (71.197.xxx.23)

    아 그리고 또 성범죄 관련 처벌이 정말 강력해서 아주 속 시원함.

  • 10. ...
    '21.8.1 4:34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왠만한 미국 중산층 가정 가보면 ㅎㄷㄷ하게 잘 해놓고 사는 거요..
    그거 소득이 많으니 그렇게 해놓고 사는 거잖아요.
    우리나라 아파트에 아무리 잘 해놓아도 미국 사람들 사는 것만 못하고 몇십년 뒤져 있는거 실감

  • 11. 그냥
    '21.8.1 4:43 PM (58.143.xxx.27)

    다른 나라갈 때요.

  • 12. 랄랄라
    '21.8.1 4:51 PM (218.148.xxx.222)

    사교육 덜하고 음식재료 싸고 운동 하기 좋고 다 좋은데..의료만큼은 한국이 더 좋아요

  • 13. ..
    '21.8.1 4:52 PM (125.178.xxx.220)

    자국민부터 챙기고 다른나라에서 불평등한 처우 안 받잖아요

  • 14. 놀람
    '21.8.1 5:04 PM (211.117.xxx.149)

    몇년 전 동부 메인주에 있는 공항 대기실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앉아있는데 갑자기 휘파람 소리가 나면서 사람들 일어나서 박수 치길래 무슨 일인가 해서 돌아봤는데. 군인 두 사람이 군배낭 메고 지나가고 있는데 다들 일어나서 박수를 쳐주고 있는 거예요. 군인 두명은 웃으며 손 흔들고 가구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미국이 이래서 강대국이구나 그 때 느꼈어요. 군인들에 대한 존경심 대단한 모습 충격이었고. 우리 나라는 군발이라로 무시하는데. 그 다음부터 우리 군인들 지나가면 미소라도 지어줍니다. 고생한다고.

  • 15. 퀸스마일
    '21.8.1 5:0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미국인이라는거 자랑스러워 할때.
    영어와 미국제도가 표준.
    교육받기 쉽고, 일자리 구하는거 안어려운거.

  • 16. ㅇㅇ
    '21.8.1 5:29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미국 백신 접종율에 비해 우리나라 현저히 떨어지는 건 팩트 아닌가요? 우리나라 어제로 13%겨우 넘었던데... 미국 50% 유럽 선진국들 거의 50%가까이 육박하죠.
    사망률을 떠나서 백신을 보유하고 보급하는데 분명히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우리나라와 아직 차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선진국이네라고 느꼈던 부분.

  • 17. ㅇㅇ
    '21.8.1 5:30 PM (125.135.xxx.126)

    미국의 우대받는 직업: 간호사, 119소방대원

  • 18. Beee
    '21.8.1 5:32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백신이 원활하지않다니 뭔소리에요 울 80대 시어머니랑 똑같은 소리 하셔서 묻는거에요 진짜 무슨 찌라시 도나봐 어휴ㅋㅋ
    ㅡㅡㅡ
    찌라시는 누가 믿는건지 ㅋㅋ
    우리나라 어제로 13%겨우 넘었던데... 미국 50% 유럽 선진국들 거의 50%가까이 육박합니다.
    사망률을 떠나서 백신을 보유하고 보급하는데 분명히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우리나라와 아직 차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선진국이네라고 느꼈던 부분.

  • 19. ㅇㅇ
    '21.8.1 5:43 PM (125.135.xxx.126)

    그냥 인테리어 해놓는거만 봐도 잘 살아요
    우리나라 인테리어 아직 얼마나 촌스럽나요
    북유럽 소품 가구는 우리 수준에 비싼 제품들이구요
    개인이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그렇죠


    그리고 백신 수급안된다는 시어머니 어디서 찌라시 들었냐고 하는데 그게 왜 찌라시죠? ㅎㅎ
    우리나라 백신 접종율 어제로 13%넘었어요
    유럽 미국 50% 육박합니다.
    백신 수급률이 국력 경제력과 당연히 상관있는거구요

  • 20. ㄴㄴ
    '21.8.1 5:57 PM (218.51.xxx.239)

    미국은 1인당 소득이 우리 2배 잖아요.

  • 21. 동물과
    '21.8.1 5:57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느끼죠

  • 22. 질문
    '21.8.1 7:24 PM (211.248.xxx.147)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 질문을 주저하지 않는 문화, 기다림의 여유이럴때요.
    워터파크에서 어떤 여자애가 미끄럼틀 못내려가는데 안내직원이 계속 도전해보라고 설득하고 사람들도 기다려주고 마침내 내려갈때 다같이 박수쳐주고 응원해주고..이런문화..
    과학박물관가면 가이드들이 코너마다 있어서 질문받아주고 어른도 아이들도 스스럼없이 질문하고 이럴때...

  • 23. ...
    '21.8.1 7:43 PM (220.72.xxx.141)

    장애인에 대한 인식

    직업에 대한 귀천이 한국보다 없다고 느껴질 때222

  • 24. 삐뽀
    '21.8.1 8:37 P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삐뽀 할때 차들이 망설임없이 양쪽으로 다 갈라짐.
    근데... 총 규제 못하는거 보면 정치적으로 섞은거 같음

  • 25.
    '21.8.1 9:12 PM (1.237.xxx.191)

    내가 미국에 간 동양인이라 그렇지 미국에서 태어난 백인이였으면 진짜 살기좋을것 같더라구요
    여유있고 사람이 제일 먼저고 아닐때도 있지만 미국 대체로 살기좋았어요.

  • 26. ..
    '21.8.1 9:55 PM (185.69.xxx.72)

    미국은 일단 소득이 한국보다 높죠. 일반 중산층도 한국 중산층이라는 달라요. 부자도 많고 부자가 될 기회도 많구요.

    일단 나라의 힘이 쎄다는걸 느낄때 - 자국민 보호 자국민 우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837 사랑의 불시착 보신 분들만 7 ㆍㆍ 2021/08/02 1,848
1231836 단호박도 살 찔까유? 2 dmadma.. 2021/08/02 2,338
1231835 나는 왜 그를 지지하는가. 지지하는 이유 거부하는이유 1 여기 보세요.. 2021/08/02 506
1231834 국짐대선후보는 유승민이 될듯 11 ㄴㄷ 2021/08/02 1,842
1231833 경기북도는 국민의힘 숙원사업 16 .. 2021/08/02 1,031
1231832 30대후반.. 피부과 다니기 시작할껀데 어떻게 플랜을 짤까요? 1 냥앙이 2021/08/02 1,640
1231831 친구가 돈을 안갚아요 ㅠ 37 오래된 친구.. 2021/08/02 11,399
1231830 전세 2.5억 오른대요.. 도둑질 않고 어떻게 구하죠 ㅜㅜ 24 ㄱㄱ 2021/08/02 5,231
1231829 부부의 아름다움. 5 진짜 2021/08/02 2,647
1231828 취직하려고 공부시작하려는데, 도와주세요. 1 머리굳음 2021/08/02 943
1231827 이번 금쪽같은 내새끼 초6이요 아빠는? 8 금쪽아 2021/08/02 4,897
1231826 카톡에서 궁금한거있어요 1 블루커피 2021/08/02 1,058
1231825 권재관 부부는 분가를 안 했어야했네요 5 ... 2021/08/02 5,353
1231824 역시 내 몸무게가 짱이었어요. 8 ㅠ.ㅠ 2021/08/02 3,223
1231823 윤석열, '암 걸려 죽을 사람 임상시험 안끝난 약도 쓰게 해줘야.. 40 도리도리 2021/08/02 4,916
1231822 진해 맛집 궁금 7 ... 2021/08/02 1,373
1231821 50대 중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도전해볼까요? 9 ... 2021/08/02 4,366
1231820 윤석열의 계속되는 망언 16 ㅇㅇㅇ 2021/08/02 2,351
1231819 경기북도 설치 찬성합니다 7 경기북도주민.. 2021/08/02 1,301
1231818 울쎄라 통증이 어느 정도인가요? IPL, 토닝이랑 비교가 안되겠.. 7 .. 2021/08/02 3,395
1231817 아무것도 하기싫은것도 우울증인가요? 9 ㅇㅇㅇ 2021/08/02 3,074
1231816 지금 삐약이 경기중이네요 4 ㅇㅇ 2021/08/02 2,458
1231815 방학중이 얘들 땜에 미치겠어요 11 청소기 2021/08/02 4,636
1231814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신적 지주라고 알려지신 송기인 신부인이 이낙.. 12 납작공주 2021/08/02 1,357
1231813 우리나라의 소위 보수라는 세력은 진짜 수준이하네요 10 ........ 2021/08/02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