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음식 재활용

...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21-08-01 15:12:30
회사가 재택근무를 안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한끼는 꼭 외식을 하는데 반찬 재활용에 대해 유심히 지켜보게 돼요. 
한식 뷔페나 각자 반찬 추가로 떠다 먹는 집 아니면 주인이 젊건 나이가 들었건 반찬 재활용은 모두 하는 것 같아요. 
가령 김치만 해도 일단 다시 올리는 것들은 전혀 차가운 식감이 없고 표면이 말라 있는데 추가로 달라고 하면 
냉장용기에 꺼내 식감이나 온도차가 달라요. 

그런데 반찬 뿐만 아니라 가령 오리고기전문점에서 점심에만 잠깐 내놓는 '오리 육개장'도 웬지 손님이 먹다 남은 
오리 고기를 넣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참..

IP : 124.54.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1.8.1 3:1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우리사회 뭘 믿나요. 이젠 죽기전엔 안 사먹어요.
    재활용에 음식단가가 맞춰져 있어서 정직하게 양심적 장사하는 사람만 바보 되는 세상.

  • 2. ㅇㅇ
    '21.8.1 3:16 PM (223.62.xxx.214)

    순대국밥집에서 보니까 순대빼고 돼지 부속고기들(?)

    먹던거 재활용하더라고요

    국에 다시 집어넣음 티도 안나잖아요..
    더러워 샹

  • 3. ㅇㅇ
    '21.8.1 3:20 PM (223.33.xxx.38)

    앞으로 식당가면
    남은 음식 다 섞어놓고 나오는 걸로^^

  • 4. .....
    '21.8.1 3:21 PM (119.204.xxx.76)

    그래서 유심히 봐요.
    단골 추어탕집 있는데
    치울때 한군데 다 모아서 버려요.
    그래서 자주가요

  • 5. 맞아요..
    '21.8.1 3:22 PM (124.54.xxx.2)

    광화문에서 유명한 순대국밥집에서 제가 직접 봤어요. 남자들 저녁에 모듬순대, 족발 등 여러 개 시켜먹잖아요. 제 옆에서 2시간은 족히 머문것 같은데 나중에 보니깐 그 쟁반에서 남은 것들을 어떤 용기에 한꺼번에 담아서 주방으로 가져가더라고요.

  • 6.
    '21.8.1 3:28 PM (106.101.xxx.223) - 삭제된댓글

    어느 감자탕집 주방에서 목견한건데
    손님상에서 들고온 냄비에 남은 뼈를 다 건져서 따로 두더라는..
    그걸로 뭘할지는 안봐도 비디오였어요.

  • 7. 고발
    '21.8.1 3:29 PM (220.71.xxx.186)

    하고싶어요
    망원동 고바*식당 정말 더러워요

  • 8. 나마야
    '21.8.1 3:55 PM (122.35.xxx.162)

    망원동 가정식 밥집이요???
    거기 맛집아닌가요

  • 9. ..
    '21.8.1 4:00 PM (124.54.xxx.2)

    맛집과 재활용 여부는 상관이 없죠. 이번에 난리났던 방배족발도 저희 회사에서 회식때 주구장창가던 집이었어요. 인근 직장인들로 꽉꽉 들어차고..

  • 10. ㅇㅇ
    '21.8.1 4:06 PM (119.149.xxx.122)

    재활용집은
    서로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런일이 점차 줄어들거 같아요

  • 11. 오타
    '21.8.1 4:15 PM (106.101.xxx.223) - 삭제된댓글

    목견---> 목격

  • 12. 재활용이 아니라
    '21.8.1 6:15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개밥주는 거네요. 다른 사람 먹던 걸 다시 주는거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247 재난지원금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요?? 1 ㅇㅇ 2021/09/09 1,294
1245246 초등4학년 수학문제인데... 7 ㅇㅇ 2021/09/09 1,974
1245245 매복 사랑니 발치하려면 삼성, 아산..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12 치과 2021/09/09 2,263
1245244 홍준표, 김웅 향해 "그 기억력으로 어떻게 검사했냐&q.. 3 샬랄라 2021/09/09 2,106
1245243 식빵언니 식빵이 나왔다는데… 6 2021/09/09 3,693
1245242 평생교육원에서 타로가르치는데 3 그럴까 2021/09/09 2,315
1245241 최강욱황희석이랑 추미애랑 방송합디다 14 111 2021/09/09 1,208
1245240 이낙연 승부수 던졌지만.. 호남에서 격차 벌어졌다 23 ㅇㅇ 2021/09/09 2,788
1245239 이재명 "한전이 독점하는 송배전 민영화 하자".. 12 누구맘대로?.. 2021/09/09 1,686
1245238 방귀소리에 3 뿡뿡이 2021/09/09 1,517
1245237 충치 치료, 아프지 않군요... 7 치과 2021/09/09 1,863
1245236 재난지원금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20만원씩 주는게 가장 좋았.. 48 국민은 평등.. 2021/09/09 5,135
1245235 카카오 다 매도할지 고민입니다. 8 어려운주식 2021/09/09 5,733
1245234 단체카톡에서나가면요 3 질문 2021/09/09 1,483
1245233 설훈 의원 김대중 대통령 묘역 가서 펑펑 우셨다네요 27 절체절명 2021/09/09 2,211
1245232 고3 졸업시킬수 있을까요?(결석52일째) 46 고3 2021/09/09 10,850
1245231 어제까지 없던 b612폴더가 새로 생성됐어요 갑자기 2021/09/09 889
1245230 윤석열이고 이재명이고 5 이해가안됨 2021/09/09 685
1245229 하위 90프로 주면 소득기준이 얼마일까요 ㅇㅇ 2021/09/09 769
1245228 부동산 투자로 60억자산 전업주부 43 ㅇㅇㅇ 2021/09/09 25,818
1245227 아파트앞 가게의 개가 새벽에 짖어대요 라향기 2021/09/09 691
1245226 "치사율 75%, 접촉 48시간 내 혼수상태".. 4 내파 2021/09/09 3,468
1245225 재래시장 위생상태 너무하네요 1 .. 2021/09/09 2,263
1245224 회사 옆자리 남자 부장이 7 나는 2021/09/09 3,296
1245223 지금 강원도 날씨 어떤가요? 1 모모 2021/09/09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