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주식이 안맞는거 같아요

.....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21-08-01 13:21:37
성격상 큰 금액은 못하고 여유돈 1000만원으로 주식 시작했어요
국내는 안하고 해외 주식 우량주로 몇개 샀어요
선택기준은 복잡하게 생각안하고 제가 실제 쓰고
좋아하는 제품의 회사로요
테슬라 애플...그외 몇몇개
한 며칠은 개장시간에 실시간으로 그래프 오르락 내리락 재밌어서
관심있게 보다가 지금은 시들
아예 안열어보다 한달만에 열어봤는데 수익률 매우 미미 ㅎㅎㅎ
수수료 떼고 환전에...이거저거 떼면 손해에요
해외 어플에서 중개 수수료없이 직접 투자하면 재밌으려나..
미국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지..그럼 그돈은 어떻게 국내에 가져오려나..

원래 주식은 장기간 투자해야 한다고
수시로 주가 내려가면 또 사고 사고 재밌지 않냐하는데(주변에서)
테슬라 내려갈때 몇번 샀는데 뭐...재미가 없네요
재미가 있어야 장투도 하는건데
저는 덩치는 커도 부동산이 성격상 맞는거 같아요
주식이 누구에게나 다 맞는건 아닌거 같아요

IP : 223.62.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 1:23 PM (175.223.xxx.31)

    주식이 누구에게 맞는다고 누가 그르나요^^;;;

  • 2. ...
    '21.8.1 1:2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시장 상황을 전혀 알아보지 않고 횡보기간에 대형 우량주라고 무턱대고 산 거죠.

  • 3. 안맞는데
    '21.8.1 1:32 PM (119.149.xxx.18)

    재미는 있어요.
    1억 넘게 넣고 크게 벌지도 못하고 대형주 꼴박아서 마이너스 상탠데 급한 돈은 아니라 그냥 둬요.
    근데 다이소로 깔아둔거 어느날 남북회담 헤프닝때매 마이너스였다 십만원 벌고 탈출도 하고.
    어느날은 가짜 매각설로 또 마이나스 주식 푼돈 벌고 탈출하고
    애 입시도 끝나고 사람도 못만나니 하루하루가 지루한데 주식이랑 노니 지루하지는 않네요.

  • 4. 원글
    '21.8.1 1:34 PM (223.62.xxx.222)

    ㅎㅎ 그런가요? 시장상황 판단할 수준은 안될것 같아서
    안망한다, 무조건 오른다라고 생각한 회사 주식만샀어요
    테슬라 끄는데...남들은 고점이라지만 개인적으로 고점아니라고 보거든요. 이회사는 앞으로도 더 오를꺼다란 판단인데
    이게 올라봐야 찔끔찔끔 0.3프로 0.5프로 이래요.
    제가 산 부동산들은 수익률이 꽤 좋거든요 비교가 안되니...
    누구는 돈을 더 넣으라는데 1억 주식할바엔 보태 부동산하는게..이렇게 생각들어요

  • 5. 글쎄요
    '21.8.1 1:36 PM (112.145.xxx.133) - 삭제된댓글

    잘 하는 분야가 있죠 부동산 하세요

  • 6. 원글
    '21.8.1 1:37 PM (223.62.xxx.222)

    윗님은 백화점 식으로 구입하셨군요..설명 듣고보니 의외의 재미가 생길것 같기도 하네요
    어느날 열어보니 확 올라있네? 이런 재미요
    코로나로 스트레스가 심하니

  • 7. ...
    '21.8.1 1:4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작년 봄 이후처럼 뭐든 사기만 하면 200퍼씩 수익나던 시절은 지났고 아무리 우량주여도 한달이나 방치하면 안 되더라고요. 5월 중순 이후엔 소형주들이 많이 올랐어요. 2월말부터 석달 동안 하락했거든요. 테슬라는 하반기에 더 올라갈 거라고 봐요.
    우량주라도 진입시점이 중요해요. 엔비디아도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횡보하다 심지어 봄에는 1년전 가겨까지 떨어졌다가 한순간에 800돌파해서 기다린 보상을 받았어요.

  • 8. ...
    '21.8.1 1:54 PM (124.57.xxx.215)

    부동산은 해마다 법이 바뀌고 떨어질때 처분못하는 단점이 있지않나요.주식은 사람 상대하기싫은 사람한테는 잘 맞는다고 하네요
    혼자 처분이 다 되니
    그리고 가지고있다고 세금은 안내는데 부동산은 해마다 세금내고

    본인한테 맞는게 있는거같아요
    둘다 쉬운일은 아닌거 같음
    돈잃으면 둘다 정신적으론치명적이니
    공부는 끝없이 해야는거 같고요

  • 9.
    '21.8.1 1:58 PM (106.102.xxx.213)

    주식은 공부밖에 없어요
    차트공부
    성장가치주 찾는것

    그리고
    매수시점을 잘 잡는것

    기존의 주식은 쳐다보지 않는게 좋아요
    새로 상장하는 주식을 지켜보다가 매수

  • 10. 주식재미남
    '21.8.1 2:01 PM (203.251.xxx.49)

    일단 주식은 작년장이 재미있었죠. 자고 일어나면 팍팍 오르기도 하고 자고 일어나면 몇백 손실 보고

    끙끙 앓기도 하고 훅 빠졌다 훅 올랐다 정신 없었고 대체로 다들 올라서 주가 올라가는 재미에 살았죠.

    그리고 저금을 재미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내 자산 어떤 식으로 늘리는 가 하는 느낌으로 유동성 장세에 가장 맞는게 주식이라 하고 있어요.

    코인은 정말 자신 없고요.

    대신 주식하면서 경제지식이 엄청 늘어나서 우리나라 미국 중국 경제부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다음 자동차들이 어떤 기능을 추가하고 다음 미니 led에서 oled 백신주수급

    우리나라 제약들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백신 만들려고 노력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있는지 매일 공부해가며 느끼고 있어요.

    남편과 주식하면서 끊임없이 이야기해서 남편이 미는 주식해서 대박 내고 남편이 팔려고 할때

    지금 시점이 아니다 더 올라갈 수 있다는 판단해서 남편 너무 저가에 안팔게 하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어 좋아요.

  • 11. ..
    '21.8.1 2:11 PM (119.67.xxx.170)

    경제신문 추천주 사면 거의 오르더라고요. 좀 뜸을 들이면요. 안오르네 하다가도 몇달 있다 오르고 그래요. 남들 샀다는건 다 떨어지고요. 좋다는걸 사니까 손해는 안봤는데 이자비용 생각하면 큰 이익은 아니지만요.

  • 12. 원글
    '21.8.1 2:15 PM (223.62.xxx.222)

    공부해야 한다는데 공감해요
    시야를 넓힌다는 차원에서 가끔 들여다보면서 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13. ...
    '21.8.1 2:51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테슬라 그냥 갖고 계세요. 상장주는 여러가지 위험 관리를 해야해서 해린이들에겐 더 치명적이고 한달에 한번 확인할 정도면 더욱 더 하면 안 돼요.

  • 14. ..
    '21.8.1 3:57 PM (59.21.xxx.244)

    그냥 3년 적금 들었다 생각하고 있으세요
    단타수준으로 들어가면 주식 다 까먹어요

  • 15. ,,,,,
    '21.8.1 4:34 PM (220.127.xxx.238)

    한달만 이잖아요
    그걸 혹시 장투라고 생각??하신건 아니죠?
    한달하도 주식 안 맞아요 하면 진짜 안맞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724 혹시 안쓰는 아이패드 기증할만한곳 있을까요? 2 .. 2021/08/01 1,553
1230723 줄리 벽화 없어졌어요? 8 건희 2021/08/01 1,171
1230722 흑인 수영 잘하는 선수가 없는 이유는 뭘까요? 25 ㅁㅁ 2021/08/01 7,333
1230721 집에서 밥 안먹으면 깨끗 7 밥밥 2021/08/01 4,658
1230720 혜경궁 김씨 별명이 또 있네요.ㅋ 11 짜근엄마 2021/08/01 2,601
1230719 임플란트할때 골다공증약 먹으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7 .. 2021/08/01 1,690
1230718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요즘 운동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000 2021/08/01 2,005
1230717 단호박과 팥을 삶고있는데요 5 단호박팥죽 2021/08/01 1,899
1230716 올림픽 보면서 느끼는것ㅡ인종별 유전자ㅡ 13 ㅇㅇ 2021/08/01 4,782
1230715 15조로 커진 지역화폐, 지자체 관리·신탁 계약 바꾼다 2 ㅇㅇㅇㅇ 2021/08/01 872
1230714 영등포구의 현수막 모두 경기도지사 업적으로 도배 8 언제까지 봐.. 2021/08/01 1,142
1230713 다이어트 계획 좀 봐주세요. (간헐적단식) 8 워킹맘 2021/08/01 2,053
1230712 밥할 때 구수한 향 나는 쌀이 있다던데 19 2021/08/01 5,216
1230711 1996 애틀란타 여홍철선수 출전때 체조 해설.. 4 달라진 2021/08/01 2,452
1230710 외목대로 무궁화같은 꽃 7 ㅇㅇ 2021/08/01 913
1230709 여서정 선수 도마 결승하네요 10 .. 2021/08/01 2,247
1230708 집앞.피부관리실 안전할가요? 4 코시국에 2021/08/01 1,978
1230707 공립중학교 20년차 교사 연봉? 4 jjo 2021/08/01 5,172
1230706 어머니, 떡볶이 먹는데 계란도 하나 주고 그래야지. 오뎅도 너무.. 11 개그맨이재명.. 2021/08/01 5,579
1230705 남자고 여자고 직업 제대로 없음 결혼하기 힘든 시대죠 8 ㅡㅡㅡ 2021/08/01 4,036
1230704 서울 수박 어디서 싸게사세요 ? 7 ㅑㅓ 2021/08/01 1,550
1230703 명품가방이 명품티 팍팍 안나면 쫌 그런가요? 17 2021/08/01 5,081
1230702 말년이 좋으려면 자식들에 무조건 부모 품어야 ... 10 부모 2021/08/01 6,587
1230701 이재명의 권언유착 8 ^^ 2021/08/01 831
1230700 들으시면 잠시 마음이 뭉클하실거예요 2 리히텐슈타인.. 2021/08/01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