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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제가 맞는 거 하나 찾았어요

우와 조회수 : 3,652
작성일 : 2021-08-01 11:05:51
진짜 로또보다 안맞는 우리 부부
오늘 아침에 아들하고 셋이 아침먹다가
하나 찾았어요. 우리가 맞는 것!
좋은차에 관심없는것
각자 자기차 타고 장거리운행도
별로 안해서 그냥 연비좋은 작은차 탑니다.
아들이 우리 나이에 맞게 업그레이드 좀 하지 그러냐고 묻는데
둘다 동시에 놉!!
ㅎ ㅎ 백만년만에 한번 맞았네요,
아들이 우리같으면 자기네 회사 다 망한다고 ㅎ ㅎ
자동차회사 연구소 다니거든요.
그래도 우리는 노우 였어요

IP : 125.187.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 11:07 AM (121.132.xxx.12)

    축하드려요
    저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찾아볼께요.^^

  • 2. 이거
    '21.8.1 11:08 AM (180.182.xxx.79)

    이거 진짜 천생연분인거에요
    한 명이 차 좋아했어봐요..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그것도 미쳐요 미쳐..

  • 3.
    '21.8.1 11:12 AM (211.246.xxx.48) - 삭제된댓글

    아드님 직업에 더 눈길이...
    부럽습니다

  • 4. 저도
    '21.8.1 11:13 AM (125.187.xxx.37)

    그 얘기했어요.
    남편이 고색의 수입차 사고 싶어하고 그랬음
    우짤뻔했을까하구요.
    지금도 안맞는 수만가지때문에 사이 그닥인데 말입니다

  • 5. ..
    '21.8.1 11:17 AM (112.155.xxx.136)

    저두 차는 그냥 굴러만 가면 된다는 주의라..

  • 6. ㅇㅇ
    '21.8.1 11:17 AM (175.207.xxx.116)

    아드님 직업에 더 눈길이...222

  • 7. 저도
    '21.8.1 11:28 AM (220.75.xxx.76)

    수만가지 안맞는데
    차에 관심없는건 맞아요ㅎㅎ
    심지어 내입에 음식간이 안맞으면
    남편은 맛있다고....
    그냥 개성이려니 존중해주며 같은반 친구처럼 살아요.

  • 8.
    '21.8.1 1:18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우리도요
    30억짜리 집에 살지만 8년된 소나타

  • 9. ㄷㄷ
    '21.8.1 4:08 PM (122.35.xxx.109)

    직원가로 사면 할인해줄텐데...
    저라면 얼씨구나 하고
    아들에게 부탁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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