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합니다
작성일 : 2021-08-01 10:28:17
3265926
직장서도 일적으로는 인정받는데
부당한 대우를 못참고 조금의 손해도 견딜수 없고
별난 사람으로 인식 되었어요..
예전 호구시절이 떠올라 자기방어가 강해졌나봐요
이게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겠죠?
직장문제 집 까지 가져와 씩씩대니
아이들이 릴렉스 외치네요
유연하고 성숙한 댓글 보면 현자같으신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릴렉스 조금씩 실천할수 있게 고견 나눠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IP : 113.52.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ㄷㄷ
'21.8.1 10:32 AM
(1.127.xxx.11)
말수를 팍 줄이세요.
무슨 손해인지 자세히 말해보세요.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하시고
2. 겸손
'21.8.1 10:50 AM
(175.223.xxx.235)
부당한 대우를 못참고 조금의 손해도 못 참으신다면,
혹시 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100%완벽하고 타당한 대우를 하셨는지,
남들에게 정신적금전적으로 티끌만한 손해도 끼치지 않으셨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나이가 드니 제가 남들에게 저지른 실수에 대해 배려하고 이해해준 주위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3. ...
'21.8.1 11:10 AM
(121.187.xxx.203)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은
밖에서 기분나쁜일 집에 와서
가족에게 표시내지 않는대요.
결국
못마땅한 거지같은 사람들 때문에 귀한 내가족들
마음 아프게 하는 일이니까요. 가족들이 데미지를 입지요.
오히려 그런 날은 밝고 유쾌하게 가족을 대해야겠지요.
계산을 잘한다는 건 하나도 손해 안보는게 아니라
받으면 갚을 줄 알되 아무대나 기분내서 먼저 쓰지 않는 거
같아요.
4. 길게
'21.8.1 11:25 AM
(1.235.xxx.169)
저도 그런 면이 있었는데
직장에서 자꾸 사소한 일로 남을 공격하거나 따져서 적을 만들고 깐깐한 사람으로 비치는 거
결국 나에게 안 좋더라구요.
나도 살다보면 실수할 때가 있고 남에게 잘못하거나 뭔가 부탁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평소 내가 관용을 베풀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아요.
지금 당장은 부당해도 그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일이라면 적절히 참고 넘기는 것도 필요해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요.
처음엔 힘들지만 그렇게 해서 몇 번 득을 보고 나면 쉬워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세상의 부조리를 다 웃어 넘기란 얘긴 아닙니다.
정말 싸워야 할 큰 일이 있을 땐 싸워야죠!
그때 남들이 님과 함께 싸워줄 수 있게 평소에 덕을 쌓으세요.
5. ..
'21.8.1 11:41 AM
(113.52.xxx.93)
네 회사라 퇴근에 한꺼번에 볼게요 ..
댓글주신 모든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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