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합니다

..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21-08-01 10:28:17
직장서도 일적으로는 인정받는데

부당한 대우를 못참고 조금의 손해도 견딜수 없고

별난 사람으로 인식 되었어요..

예전 호구시절이 떠올라 자기방어가 강해졌나봐요

이게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겠죠?

직장문제 집 까지 가져와 씩씩대니

아이들이 릴렉스 외치네요

유연하고 성숙한 댓글 보면 현자같으신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릴렉스 조금씩 실천할수 있게 고견 나눠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IP : 113.52.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21.8.1 10:32 AM (1.127.xxx.11)

    말수를 팍 줄이세요.

    무슨 손해인지 자세히 말해보세요.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하시고

  • 2. 겸손
    '21.8.1 10:50 AM (175.223.xxx.235)

    부당한 대우를 못참고 조금의 손해도 못 참으신다면,
    혹시 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100%완벽하고 타당한 대우를 하셨는지,
    남들에게 정신적금전적으로 티끌만한 손해도 끼치지 않으셨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나이가 드니 제가 남들에게 저지른 실수에 대해 배려하고 이해해준 주위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 3. ...
    '21.8.1 11:10 AM (121.187.xxx.203)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은
    밖에서 기분나쁜일 집에 와서
    가족에게 표시내지 않는대요.
    결국
    못마땅한 거지같은 사람들 때문에 귀한 내가족들
    마음 아프게 하는 일이니까요. 가족들이 데미지를 입지요.
    오히려 그런 날은 밝고 유쾌하게 가족을 대해야겠지요.

    계산을 잘한다는 건 하나도 손해 안보는게 아니라
    받으면 갚을 줄 알되 아무대나 기분내서 먼저 쓰지 않는 거
    같아요.

  • 4. 길게
    '21.8.1 11:25 AM (1.235.xxx.169)

    저도 그런 면이 있었는데
    직장에서 자꾸 사소한 일로 남을 공격하거나 따져서 적을 만들고 깐깐한 사람으로 비치는 거
    결국 나에게 안 좋더라구요.

    나도 살다보면 실수할 때가 있고 남에게 잘못하거나 뭔가 부탁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평소 내가 관용을 베풀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아요.

    지금 당장은 부당해도 그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일이라면 적절히 참고 넘기는 것도 필요해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요.
    처음엔 힘들지만 그렇게 해서 몇 번 득을 보고 나면 쉬워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세상의 부조리를 다 웃어 넘기란 얘긴 아닙니다.
    정말 싸워야 할 큰 일이 있을 땐 싸워야죠!
    그때 남들이 님과 함께 싸워줄 수 있게 평소에 덕을 쌓으세요.

  • 5. ..
    '21.8.1 11:41 AM (113.52.xxx.93)

    네 회사라 퇴근에 한꺼번에 볼게요 ..
    댓글주신 모든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548 식당 음식 재활용 8 ... 2021/08/01 2,710
1231547 남편이 성과금 다 줬어요. 21 자랑이에요... 2021/08/01 8,008
1231546 해외에서 석사중인데 이게 7 ㅇㅇ 2021/08/01 2,159
1231545 김현아 사퇴, 역시 집이군요 22 .. 2021/08/01 4,796
1231544 아스퍼거 남편과 딩크 11 .. 2021/08/01 6,625
1231543 수박 인터넷으로 주문하는건 별로인가요? 5 수박 2021/08/01 1,342
1231542 코로나 특집 코로나로 웃고 운 종목들 1 ... 2021/08/01 760
1231541 냉장고에 일주일 넘게 있었던 랩에 싸인 수박 반톨 버릴까요? 4 ㅇㅇ 2021/08/01 1,961
1231540 여기 다시 글쓰려면 몇분기다리나요 6 자유게시판 2021/08/01 669
1231539 여자배구 한일전 재방송 언제인지 아시는 분 6 승리 2021/08/01 1,124
1231538 딱딱한 복숭아를 샀는데 안 달아요 ㅠ 12 8월 시작 2021/08/01 3,342
1231537 아보카도 버려야할까요? 손님 2021/08/01 1,364
1231536 저녁 뭐 드실건가요 15 .... 2021/08/01 2,953
1231535 이재명캠 “음주운전, 잘못이지만 대리비 아끼고 싶은 서민의 고뇌.. 38 ㅋㅋㅋ 대박.. 2021/08/01 2,846
1231534 당근의 난폭성이 무섭네요 46 당근난폭 2021/08/01 8,511
1231533 연애때 착하고 다정하고 끔찍하게 위해줬던 남자랑 결혼한 분들 어.. 23 .... 2021/08/01 10,069
1231532 1년에 사교육비 2500 27 2021/08/01 5,243
1231531 여름에 시원한 지역에서 머물고 싶어요 17 여름 2021/08/01 2,447
1231530 부동산 내려갑니다. -테이퍼링의 시작 (수정) 53 지나다 2021/08/01 5,553
1231529 또다시 '경이로운 정치인' 이재명 4 또 주시다니.. 2021/08/01 1,036
1231528 정대택은 문통 법률특보였는지 여부밝혀야.. 13 역시 2021/08/01 1,150
1231527 김현아가 내뱉은 말들... 6 ... 2021/08/01 1,771
1231526 정인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8 wjddls.. 2021/08/01 2,639
1231525 오세훈의 김현아 임명은 보은인사 12 ㅇㅇ 2021/08/01 1,549
1231524 다이슨 얇고 힘없는 머리에 좋나요? 7 ........ 2021/08/01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