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대해 나대는 것은 정말 아니더군요.

부동산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21-08-01 10:13:45

후배가 결혼할 때(10 년도 안됐음) 세 사는 것은 무조건 싫다고 빌라구입을 하겠다는 겁니다.

제가 뜯어말렸는데 기어코 샀다더군요.


세상에 전용면적이 10 평 조금 넘고 햇빛도 안들어 오는 따닥따닥 붙어있는 빌라촌... 물론 서울이요.

집들이 가서 놀랐는데 구입하고 후배네 부부도 걱정이 많더군요.


과천으로 발령이 났는데 집을 못 팔아서(세 들어오겠다는 사람도 없고) 난리더니 이제 팔렸대요.

것두 두배가 오른 가격으로...


저희 친정은 부모님부터 형제들 까지 맨날 "부동산은 내리게 돼있다"이러면서 집사지 말라고 하는 것을 제가 집을 샀는데 어찌나 구박을 받았던지 몰라요.


어떤 기자가 그러던데 전문가들이 "떨어질 거다" 라고 했고 자기 친구들은 "오른다" 했는데 친구 말이 맞더래요.


저도 이제는 전문가 말 안 듣고 복부인 아짐들 말을 더 신뢰하려구요.


IP : 211.227.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 10:53 AM (49.165.xxx.219)

    지금 지붕만 있어도 3억넘어요.

  • 2.
    '21.8.1 10:54 AM (118.235.xxx.164)

    지붕만 있어도 3억..돈이 돈이 아니네요

  • 3.
    '21.8.1 11:00 AM (49.165.xxx.219)

    그리고
    집은 주변에서 미쳤다 왜사냐
    이럴때 사는거에요
    지금처럼 오를때사면 안되고

  • 4. ㅇㅇㅇ
    '21.8.1 11:32 AM (116.39.xxx.49) - 삭제된댓글

    자라면서 주워들은 말이 중요하더라고요
    엄마가 은행 이자보다 집값 오르는 게 훨씬 크다고 했던 말이 문득 기억나서 남변이 집 대출 갚고 이제 흑자로 돌아섰다 했을 때 갈아타기 하자고 제가 우겼죠
    그게 2017년 하반기 상승세일 때였고 관처 난 재건축으로 갈아타서
    그 후로는 뭐 계속 상승 상승
    자산 규모 비슷하던 지인들과 많이 벌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980 집순인데 추석 연휴 아직 안 끝나서 미치겠어요 1 집순이 2021/09/25 1,599
1250979 [영상] 6세 아동, 교사 무서워 '뒷걸음질'..CCTV 확인해.. 5 ㅇㅇ 2021/09/25 1,982
1250978 화천대유 깔끔정리 & 부동산 지식 공부!! 14 2021/09/25 2,746
1250977 오늘 이낙연 승리 확실하겠죠 13 민주당 2021/09/25 1,807
1250976 김부선이 왜 화천대유 사건에는 가만히 있을까요? 14 화천대유 2021/09/25 2,409
1250975 패딩 색상만 다른거 2개 어떨까요 4 ㅡㅡ 2021/09/25 1,593
1250974 오늘 경선 잘못되면 우리나라도 브라질이나 필리핀같다고 7 샬랄라 2021/09/25 949
1250973 안산에 정형외과 찾아요 3 Wert 2021/09/25 736
1250972 코로나 이제 끝났듯하네요 14 ... 2021/09/25 6,565
1250971 펌)숙희씨의 일기장 - 23 두 번째 역전승 3 여니숙희 2021/09/25 572
1250970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뼈때리네요 41 ... 2021/09/25 3,440
1250969 어린이집 CCTV 영상 2 ㅇㅇ 2021/09/25 1,428
1250968 50대 시간이 내편이 되는 취미요. 13 2021/09/25 6,276
1250967 서울기숙사에 있는 대학생자녀에게 보낼 음식류 추천이요 6 2021/09/25 1,687
1250966 남 칭찬 잘하고 치켜세워주던 나. 22 ㅇㅇ 2021/09/25 5,293
1250965 친척장례식장 잠깐 왔는데요 16 지금 2021/09/25 5,865
1250964 오랜만에 서울 왔는데 너무 13 흑.. 2021/09/25 4,473
1250963 슈링크와 울세라 아시는 분~ 6 .... 2021/09/25 2,808
1250962 부모님집 갔을때 해드리면 좋은 단순한것들 21 ... 2021/09/25 5,597
1250961 민주쪽 낙하산 너무 심하네요. 현대판 매관매직 34 ........ 2021/09/25 1,438
1250960 동서들과 동지애 느끼고 와요 1 명절 2021/09/25 2,236
1250959 3억 퇴직금포기한 엠비시기자 얼굴 함 보시죠 9 대단하다 2021/09/25 5,669
1250958 루이보스티 늘 드시는 계세요~ 4 .. 2021/09/25 1,744
1250957 열무김치 하려는데 잘라서 버무리나요? 5 .. 2021/09/25 1,222
1250956 펌 서울 확진자 1200명 넘었는데 오세훈은 여전 안보이네요 17 2021/09/25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