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도시 시장옆에사시는데
과일파는아줌마가 이더운데 혼자서 일하시더래요.
힘들어보여 비타민음료 한개드렸더니
그다음부터 그앞지나면 과일을 자꾸주시나봐요.
고마워서 사면 봉다리 터질듯주시고...
둘만살아 많이필요없다고 해도 자꾸 주시려해서
놓고 도망온다고.
엄마도 아줌마도 마음이 참예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 저희엄마..
00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21-08-01 08:22:50
IP : 175.125.xxx.1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게요
'21.8.1 8:23 AM (59.6.xxx.156)미담이네요. 두 분 다 좋은 분.
2. ..
'21.8.1 8:24 AM (1.226.xxx.188)훈훈합니다요. ^^
3. 어무이가
'21.8.1 8:29 AM (211.246.xxx.48) - 삭제된댓글인정이 있는분이시구만요.
따님도 엄마 닮으신거 같구4. ^^
'21.8.1 8:39 AM (110.11.xxx.252)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5. 훈훈
'21.8.1 9:34 AM (121.141.xxx.138)훈훈하네요~
6. 구름
'21.8.1 9:44 AM (175.223.xxx.108)저도요^^;; 식구는 적은데 기본 구매량은 정해져있으니 반찬가게 가면 좀 적게 달라고 하거든요
처음에는 사장님이 잘못 들으신 줄 알고 되물으시길래, “정성껏 만드신 반찬 다 못먹으면 너무 아깝잖아요 저희는 식구가 적으니 좀 적게 주세요” 했지요
장사하시면서 처음이셨대요 다들 많이 달라고 하지 ㅎㅎ 그 뒤로 늘 서비스 반찬 추가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저도^^7. ᆢ
'21.8.1 9:53 AM (118.217.xxx.15)따뜻한 세상
힘든분이 어머님 따뜻함에 감동받았군요8. 00
'21.8.1 10:06 AM (175.125.xxx.120)같이 공감 해주셔서 감사해요...
기쁨이 배가 되는기분^^
생활력 강했던 엄마가
연세드시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모습보니
지금처럼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는마음이어요.9. 와
'21.8.1 10:08 AM (119.149.xxx.122)과일가게 주인분이 정말 고마웠나봐요
남을 이렇게 생각하는 님 어머님도
정말 좋으신분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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