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또는 해안가 또는 낚시터 등등
불판 가지고 나와서 고기 궈 먹고 하는 거
고기야 집 에서 먹어도 되고
시원한 식당 에어컨 앞에서 궈 먹어도 더운 데
굳이 날 더운데 이고 지고 나와서(쌈장이니 마늘 상추등등)
다시 챙겨 들고 가서 정리정돈 하려면
그 수고로움이 여간 성가신 게 아닌 데
왜 계곡(요즘엔 볼 일 드물고 ㅡ 예전엔 가스통 까지 들고 나와서
종일 백숙삶고 고기 굽고 먹고 치우고 반복 하는 모습들)
이며 자리만 보이면 고기를 궈 먹고 불을 피우는 지 모르겠어요
그 열정이 전 정말 대단 한 거 같아요
이해를 구하자는 건 아니고 이해 안 되는 거 ㅡ 더운데 나가서 불판에 고기 궈 먹는 거
이해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21-08-01 08:21:40
IP : 219.249.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8.1 8:42 AM (175.207.xxx.116)집은 기름 튀니까 x
식당은 비싸니까 x2. 음
'21.8.1 9:00 AM (149.248.xxx.66)우리나라 사람들 캠핑가는 목적도 먹기위해서 가는것 아닌가요. 도착해서 아침점심저녁 또아침점심저녁 지지고볶고튀기고 후아…
그냥 먹는데 목숨건 사람들 같아요. 예전엔 못먹고살아서 한맺혀서 그런줄 알았는데 요즘도 그런걸보면 그냥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민족같아요.3. 딱 한번
'21.8.1 9:36 AM (121.133.xxx.137)시누이가 펜션홀릭인데
하도 같이 가자 졸라서 딱 한번
시부모님모시고 두 집이 가봤어요
세상에 어머니는 집에 있던 밑반찬
다 싸들고 오시고
시누이는 고기 새우 등 바비큐용 재료
잔뜩 사왔는데
가서 한거라곤 그것들 먹어치우고
뒷설거지 ㅎ
이게 왜 좋아서 매주 펜션일주하냐했더니
이게 재미래요
다신 안갑니다 느그들끼리 실컷 즐겨라4. .........
'21.8.1 11:09 AM (61.74.xxx.118)우리 아빠 여행 스타일이 딱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가족여행은 저에게 고난의 행군이었어요.
아빠는 그 재미로 여행가고 휴가 다니시고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아빠 일행분들도 다 똑같은 성향이에요.
그런데 저는 그런거 너무 피곤해하고 진빠져하는 성향이거든요.
제가 나서서 일을 안해도, 그 자리에 포함되서 일행으로 있기만 해도 그냥 너무 피곤해요.
다 큰 후에는 왠만하면 안따라다니지만
가족모임이라던가 빠지기 곤란한 경우에는 참석하는데
모임 날짜 잡힌 순간부터 피곤이 몰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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