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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내머리스타일 맘에 든다고 물어보면 어떠실것같아요?

.. 조회수 : 4,475
작성일 : 2021-08-01 00:40:40
평생 딱 맘에 드는 머리스타일을 못했어요
긴머리일때도 짧은 머리일때도요
아주 가끔 길가다가 맘에 드는 머리스타일을 보면 궁금은 하지만 물어볼수도 없고...
어제 병원에 갔다가 맘에 드는 머리스타일을 봤는데 순간 물어볼까 잠깐 망설였어요
날도 더운데 이상한 사람 만났다 할까봐 소심해서 실천에는 못옮겼네요
오래 다니던 미용실이 있는데 미용사언니가 최근에는 영 마음에 안들게 해주는거에요
커트머리인데 꼭 한쪽을 짝짝이로 만듬..
여러분은 모르는 사람이 내머리 맘에 든다고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면 어떠실랑가요?
IP : 58.239.xxx.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 12:41 AM (61.99.xxx.154)

    어우... 싫을 거 같아요

  • 2. ....
    '21.8.1 12:42 AM (61.99.xxx.154)

    미용실을 바꿔보세요

  • 3.
    '21.8.1 12:42 AM (121.165.xxx.96)

    헐할듯 뭐냐?하고

  • 4.
    '21.8.1 12:43 AM (122.37.xxx.67)

    모르는 어떤분이 저더러 어디서 무슨파마한거냐 물어보던데 기분나쁘지않던데요??

  • 5. ..
    '21.8.1 12:44 AM (58.239.xxx.3)

    그렇겠죠?
    역시 꿀꺽 삼키길 잘했네요
    미용실은 중간에 바꿔봤는데 더 이상해서 패스했어요ㅜㅜ

  • 6. 물어보나 마나
    '21.8.1 12:44 AM (14.32.xxx.215)

    머리결 두상이 달라서 절대 똑같이 못나오잖아요

  • 7. 전에
    '21.8.1 12:45 AM (124.53.xxx.135)

    누가 물어봤어요.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오느라
    사람많은데서 놓칠까봐 조마조마했다고..
    아 그래요? 고맚습니다.
    저는 상가위치, 미용실 이름 전번 다 알려주고
    예쁘게 하세요~~~ 했는데요.

  • 8. ..
    '21.8.1 12:45 AM (58.239.xxx.3)

    윗님 팩폭... ㅋㅋ

  • 9. ...
    '21.8.1 12:47 A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아주 특이한 스타일이면 모를까, 좀 이상해요.
    그냥 검색해서 원하는 스타일 찾는게 나을것 같아요

  • 10.
    '21.8.1 12:47 AM (218.232.xxx.27)

    좋아요~^^
    내 머리 이쁘게 했다는건데,,
    친절하게 알려 줄겁니다.

  • 11. ...
    '21.8.1 12:48 AM (39.117.xxx.195)

    저도 어떤사람이
    머리 어떻게 한거냐고 물어보던데요....
    전 기분 안나빴고요...
    물어볼수도 있죠머.

  • 12. ㅁㅁ
    '21.8.1 12:5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모르는 사람이 길에서 그러면
    도를 아십니까, 기운이 좋아 보이세요,
    그 뒤를 있은 신종 수법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 13. ㅁㅁ
    '21.8.1 12:51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있은 -> 잇는

  • 14. ㅇㅇ
    '21.8.1 12:57 AM (5.149.xxx.222)

    뭐 굳이 싫을것까지는 없네요

  • 15. 누구냐
    '21.8.1 1:00 AM (221.140.xxx.139)

    뭐든 게 상황 따라 다르죠.

    너무 쌩뚱맞지 않으면 전 안 불쾌요~

  • 16. ...
    '21.8.1 1:01 AM (211.179.xxx.191)

    저도 미용실 정도는 알려줄거 같은데요.

  • 17. 좋아 하시던데
    '21.8.1 1:0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헤어 스타일 이뻐서 3명에게 물어봤어요
    밝게 웃으면서 알려 주시고 한분은 숨겼어요 숨긴분도 기분 나빠하지는 않았는데;;;

  • 18. 지하철역에서
    '21.8.1 1:17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전철내리는데 어느 여자분이 쫒아와서 머리 너무 이쁘다고 어디서 한거냐고 물어보길래 미용실 자세히 알려줬어요. 전 되려 기분 좋던데요. 내 머리가 그리 내게 잘 어울리고 이쁘구나 싶어서...

  • 19. ...
    '21.8.1 1:21 AM (110.70.xxx.71)

    가끔 옷이나 신발 어디서 사셨냐 물어본다는글은 봤는데

    머리도 물어보나요?

  • 20. 예쁘다고
    '21.8.1 1:29 A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물어보는 건데 뭐가 싫어요?
    객관적인 평가를 알게 해주는데 고맙죠
    저라면 미용실은 안 물어봐도 무슨 펌인지는 물어보겠네요

  • 21. .....
    '21.8.1 1:43 AM (221.157.xxx.127)

    같은미용실서해도 똑같이 안나옵디다ㅎㅎ

  • 22. ㅎㅎ
    '21.8.1 1:46 AM (175.223.xxx.42)

    싫을것 까지야..
    뭐 어때요?
    저라면 친절히 가르쳐줄듯.

  • 23.
    '21.8.1 1:47 AM (211.206.xxx.180)

    곱슬인데 굵직한 웨이브 곱슬.
    대학생 때 알바하는데 고객이 파마 어디서 하신 거냐고 ㅋ
    자연머리라고 했더니 거짓말이라 생각했는지 쎄해진 표정으로 가셨음.

  • 24. 음...
    '21.8.1 2:16 AM (106.102.xxx.172) - 삭제된댓글

    마트갔는데 어떤 분이 저를 몇 번이나 지나치며 왔다갔다 하다가 용기내어 물어 본다고 정중히 묻더군요. 어디서 머리했냐고...제가 당황해서 암말 못하고 서 있으니 뿌리쪽은 볼륨매직이고 아랫부분은 셋팅파마냐고 아님 씨컬? 하시며 답답하신지 본인생각으로 막 물어보심. 저는 어버버한 표정으로 아...네... 했는데요. 그럼 염색은 뭘로 어떤 색상으로 하면 그렇게 되냐고 2차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결국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서 나와버렸네요. 대답을 해주고 싶어도 못해드리니까요. 미용실에서 한 머리면 진심 가르쳐 드리고 싶었어요.

    항암하는 중이라 가발쓰고 갔거든요.
    이쁘다하니 치료 다하고도 가발 써야할지 고민이에요.

  • 25. 누구냐
    '21.8.1 3:13 AM (221.140.xxx.139)

    아이고 윗님..;;;
    치료 끝나신 헤어가 더 멋지실겁니다.
    쾌차하세요

  • 26. 묻는 태도
    '21.8.1 5:19 AM (219.115.xxx.157)

    묻는 태도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정중히 물어보시면 당연히 기분 좋죠. 미용실 정보 알려드릴 거예요. 그 머리가 그분에게 어울릴지 아닐지는 제 소관이 아니니까요.

  • 27. 잘알려줄듯
    '21.8.1 5:33 AM (175.223.xxx.31)

    특별히 안알려줄 이유가 없을것같아요. 회사에서도 본인 미용사 추천해주는 경우 많기도 하고요. 딱히 모르는 사람이 물어도 잘 알려줄듯요

  • 28. 복짓는마음
    '21.8.1 7:10 AM (39.7.xxx.91)

    저는 흔쾌히 알려드리고
    전번 디자이너샘도 알려드렸어요
    예쁘게 하시고
    휴일일줄 모르니 전화예약필수요~
    세상 쉽게 살아도
    되어요
    사기당하는거 없는데....

  • 29. ㅁㅁㅁㅁ
    '21.8.1 7:37 AM (125.178.xxx.53)

    기분나쁠게 뭐있나요 내머리 이쁘다는데
    저도 자세히 알려드릴거에요

  • 30. ㅇㅇ
    '21.8.1 8:02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두상 모발 다 달라서 똑같은 스타일 나오지도 않아요
    옷이랑 다르구요
    저라면 기분좋게 알려줄듯

  • 31.
    '21.8.1 8:09 AM (125.133.xxx.166)

    저도 좋아요
    실제로 답해드린적도 있어요
    미용실도 알려주구요

    그런데 미용사분께 그 얘길 했더니
    ㅇㅇ님처럼 얘기하셨어요

  • 32. 저도
    '21.8.1 9:18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웃긴게
    누가 길가다 머리 어디서했냐 머리 아니어도 옷 가방 신발 같은거 궁금해 물어보면 너무 잘어울리고 이뻐보여 모르는사람에게 말까지건거니까 저는 기분좋거든요. 자세히 알려주기도 하고.
    근데 내가 반대로 그렇게 물어본다치면
    뭐지 이사람...혹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싶어 소심해져서 잘 못물어봐요.
    은근 많은사람들이 이러지않을까 싶음..

  • 33. 저도
    '21.8.1 9:20 AM (222.239.xxx.66)

    웃긴게
    누가 길가다 머리 어디서했냐 머리 아니어도 옷 가방 신발 같은거 궁금해 물어보면 너무 잘어울리고 이뻐보여 모르는사람에게 말까지건거니까 저는 기분좋거든요. 자세히 알려주기도 하고.
    근데 내가 반대로 그렇게 물어본다치면
    뭐지 이사람...행여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싶어 소심해져서 잘 못물어봐요. 사실 많은사람들이 이러지않을까 싶음..

  • 34.
    '21.8.1 10:04 AM (216.232.xxx.65)

    저는 머리 어디서 했냐고는 아니고
    옷이 넘 맘에 든다고 어디서 샀는지 물어도 되냐고 ㅎㅎ
    좋은 브랜드것이 아니고 인터넷에서 산것이고 사실 기억도 안나서
    죄송해요 기억이...

  • 35. 알려줘요
    '21.8.1 10:14 AM (210.106.xxx.82)

    물으세요. 저는 알려줘요.
    핸드백, 향수, 옷 들 제게 물어서 알려줬어요.
    아는 언니는 어떤 여자가 쌍꺼풀 수술이 너무 예쁘고 다연스러워
    귓속말로 물었대요.
    미안한데요, 쌍꺼풀 너무 예쁜데 어디서 했어요?
    그 여자가 귓속말로 어디요. 대답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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