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중독..일상이 파괴된 느낌인데요.

.... 조회수 : 6,707
작성일 : 2021-07-31 22:16:33
애들 얘기 아니고 저에요.
일상이 파괴까진 아니겠지만
스마트폰이후로 독서양이 현격히 줄었고요.
무엇보다 인스타그램,유튜브에서 짧게 나오는 15초~30초정도 짜리 영상을 의미도 없는데 
너무 봅니다.
인스타그램은 쇼핑정보(?) 올라오는게 있어서 안지우고 싶었고
유튜브는 그래도 도움되는 영상도 많으니,,란 생각으로 어플안지우고 있는데
인스타는 지워야 할거 같아요.
애들욕할게 아니고...지하철 타보면 정말 책읽는 사람 한명도 없고 다들 스마트폰에 빠져 있어요.
앞으로 애들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집에 티비 없는데..그냥 티비 사서 보는게 나을거 같네요.
넷플릭스에 무슨 고전 영화라도 보면 그게 더 남을거 같은데..
오늘 갑자기 현타가 와서 적어봅니다.
다들 스마트폰줄이는 노력..혹시 어떤거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IP : 1.225.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31 10:18 PM (125.191.xxx.22)

    요즘 그런 사람 천만명은 될거예요. 스마트폰 보는 사람중 전자책 보는 사람은 있을지도

  • 2. 동감
    '21.7.31 10:19 PM (1.240.xxx.82)

    저는 노트북에 카톡 깔아두니 일이 ㅠㅠ 안돼네요.

    폰 꺼두고 한 번씩 보거나 스크린 타임 걸어둡니다.

  • 3.
    '21.7.31 10:19 PM (1.236.xxx.147)

    저도요… 한때 책도 많이읽었는데
    지금은…심각하게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하루핸드폰한 시간 보면 진짜…이런 폐인이 따로없네요.
    저같은경우는 핸폰에 넷플릭스,웨이브,왓차 깔고나서
    아주 심각하게 늘어났네요.
    진짜 지우든지해야지ㅜ

  • 4. ㅇㅇ
    '21.7.31 10:19 PM (5.149.xxx.222)

    첫댓님말이 정답

  • 5. ㅇㅇ
    '21.7.31 10:26 PM (116.122.xxx.71)

    저도 그래요. 많은 이들이 그렇겠지요?
    하지만 그냥 세상이 바뀌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걸 따라가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 6. ...
    '21.7.31 10:30 PM (125.178.xxx.109)

    애들세대는 우리가 느끼는 현타도 없을거예요
    이게 당연한 일상이라
    그래도 우리 세대는 스마트폰 이전의 일상을 알기때문에 이게 문제라는 자각은 있어요
    저도 집에서는 폰만 봐서 스터디카페나 커피숍 가서 책읽고
    몸을 움직이려고 해요
    영상은 유튜브만 보고 인스타나 sns 안하고요

  • 7. .......
    '21.7.31 10:35 PM (183.98.xxx.115)

    무엇보다 활동양이 줄어서 건강에 안좋죠..
    sns 는 가급적 안보고
    전자책이나 유투브 정도 골라서 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11시 이후엔 휴대폰 강제 격리? 하구요.

  • 8. 한때
    '21.7.31 10:43 PM (211.201.xxx.28)

    tv 보고 바보상자라 그랬는데
    이제 그 자리를 핸드폰이 대신한것 같아요.
    저 역시 책 놓은지가 언제인지..
    열심히 들여다 보지만 별로 남는게 없이
    허무하고 쓰잘데기 없는 정보의 홍수속에
    헛똑똑이가 되는거 같아요.

  • 9. 맞아요
    '21.7.31 10:46 PM (14.32.xxx.215)

    책 보다가도 폰...티비 보다가도 폰 ㅠ
    너무 심해요 ㅠ

  • 10. 저도요
    '21.7.31 10:53 PM (125.182.xxx.27)

    이런얘기나오면 잠시 닫고 곧 또봅니다
    전82가 더끊기어렵네요ㅡ

  • 11.
    '21.7.31 10:55 PM (110.70.xxx.209)

    전 그냥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일 있을 때나 궁금할 때 보고 그냥 할 거 하거든요 인스타 등 sns를 안 해서 그런가봐요 일상을 시간 정해서 규칙대로 하는 편이라 남아돌고 무료한 시간도 별로 많지 않고 무엇보다 그렇게 궁금한 게 없어요 ㅎ 진짜 타인의 일상사진에 별 흥미를 못 느끼고 불필요한 정보엔 관심이 없어요 쇼핑은 필요할 때 사이트에서 그때그때 하니 오프에서 장 보는 거나 비슷하고..
    그런데 책은 무겁고 흐름 끊기는 거 싫어해서 나가서는 안 봐요 대중교통 이용시 자투리 시간에 오히려 인터넷 잡일을 처리하는 편이죠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책은 날 잡고도 보고 저녁시간엔 꼭 읽고요 인터넷도 텍스트 중심이라 아직까진 책 읽는 게 편해요 읽고 싶은 것도 많고요 이것은 '독서'다 의식하지 않고 읽는 거죠 넷플릭스도 아직 가입 안 했고 영화는 네이*에서 다운로드해서 보고요
    그래서 그런지 20년 넘게 인터넷 생활인데 중독처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스마트폰기기 하나 더 생긴 거외엔 전 늘 비슷비슷하네요

  • 12. 폰 중독
    '21.7.31 11:06 PM (125.186.xxx.155)

    저도 심해요 에혀

  • 13. ㅇㅇ
    '21.7.31 11:26 PM (106.248.xxx.50)

    저도 그래요 옛날에 티비나 컴은 켜기 귀찮아서 안보는데 폰은 안보면 눈이 허전하네요. 책 안읽은지 오래
    스스로 느끼기에도 독서량이 현저히 줄고
    무엇보다 폰으로 딱히 건설적인걸 하지도 않으면서 인스타나 카페 82계속 들락거리며 시간이 가는것..

  • 14. ...
    '21.8.1 1:47 AM (39.124.xxx.77)

    방금전 본 유툽에서 사람들 평균 집중력이 5초가 됐다고..
    근데 금붕어집중력이 평균 6초라네요... ㅎㅎ
    금붕어한테도 지는 집중력타임 어쩔....
    인터넷이 최대 강적이네요. 진짜 집중을 오래 못해요. 책읽어도..

  • 15.
    '21.8.1 3:42 AM (49.195.xxx.55)

    맞아요 저도 그래요. 스마트폰이 정말 좋은 점도 많지만, 나쁜 점도 그에 비례해서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597 고춧가루 살 때 4 에구구 2021/08/01 1,830
1231596 드럼세탁기 고무패킹 청소 9 Dd 2021/08/01 3,227
1231595 미원광고 재미있어 공유합니다 29 달콤쌉쓰름 2021/08/01 4,714
1231594 설마가 사람잡는다 11 윤과 트럼프.. 2021/08/01 2,659
1231593 전입신고? 1 다가구주택 2021/08/01 704
1231592 아 결사곡 대박 ㅋㅋㅋㅋ 10 ㅇㅇ 2021/08/01 7,780
1231591 임성한이 저렇게 얄미운 아나운서를 보고 엿먹이나보네.. 7 우와 2021/08/01 6,196
1231590 영어단어 제 경험 (영어로 먹고살아요) 6 dddgdg.. 2021/08/01 4,752
1231589 썬루프.. 비올때... 4 ... 2021/08/01 1,720
1231588 현재 여자농구 하나봐요 24 .. 2021/08/01 2,678
1231587 국짐당의 격이 떨어진 원인은 지지자들 때문인것 같네요 23 *** 2021/08/01 1,247
1231586 결사곡 진짜 대박이네요. 16 ... 2021/08/01 18,294
1231585 아파트 커뮤니티 7 nora 2021/08/01 2,585
1231584 재산세 내일까지 입니다~~~ 2 ... 2021/08/01 1,842
1231583 유전자의 힘은 대단하네요.. 5 ........ 2021/08/01 6,183
1231582 원희룡 지사직 사퇴하며 이재명디스 12 ㅇㅇ 2021/08/01 2,026
1231581 오늘자 체조 부녀 사진 7 ㅇㅇ 2021/08/01 6,736
1231580 엄마가 곧 칠순이신데 뭘준비해야할까요? 7 과년한 2021/08/01 2,562
1231579 '장모' 4화 - 딱 30분간 털어보는 풍문! 14 강물 2021/08/01 1,687
1231578 저녁쯤에 20년 영어강사 글 54 ㅅㅈ 2021/08/01 7,373
1231577 고3아이들 보약 먹이시나요? 6 ㅇㅇ 2021/08/01 2,016
1231576 (궁금이) 바디샤워로 머리 감아도 될까요? 6 바디샤워 2021/08/01 2,789
1231575 사는 게 행복한 사람이 많을까요 19 ... 2021/08/01 5,469
1231574 시간있으면 30분 열린공감 보세요 7 30분 2021/08/01 1,123
1231573 임성한은 정말 사람심리를 잘 아네요 34 ㅇㅇ 2021/08/01 20,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