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아줌마좀 도와주세요

Abc 조회수 : 7,300
작성일 : 2021-07-31 20:44:39
50대에요
작년에 직장그만두고 있다가 다시 일할 곳을 구하고 있어요
보니까 학교 청소일이 있어서 이력서를 내 보려고요
청소일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시간이 좋아서 한번 지원해보려고요
(정년 보장하는것처럼 구인광고가 되어있어요)
이력서와 함께 자소서를 내라는데..
자소서를 어찌 쓸까요??
제 나이에도 어렸을적 얘기 쓰나요?
뭐 부모님이 어떻고 어려서 환경이 어떻게 이런거 써요?

서두를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좀 도와주세요~~
IP : 222.236.xxx.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31 8:50 PM (61.83.xxx.150)

    그런 내용 말고
    건강하고 성실한 습관에 대해서 쓰셔야 할 듯

  • 2. 집에서
    '21.7.31 8:52 PM (218.38.xxx.12)

    가깝다
    한번도 해본적 없다 이 내용은 빼시고요
    지각 무단결근 절대 안 한다

  • 3. ///
    '21.7.31 8:52 PM (125.128.xxx.85)

    그런 얘기 말고 경력위주로 본인의 장점을 쓰세요.

  • 4. 경력
    '21.7.31 8:53 PM (1.229.xxx.211)

    어떤일 했었는지 적고, 경력이 무관하더라도 성실성, 책임감을 어필하면 도움될듯합니다

  • 5. 푸르른
    '21.7.31 8:54 PM (115.137.xxx.94)

    자소서의 기본은 뭐 성장배경부터 있지만 색다르게 시작해도 좋을것같아요.
    본인이 겪은 경험을 시작으로 쓰던지 아무튼 일하시려는곳과 연관지어 쓸수 있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내가 이곳에서 어떻게 일할수 있다는걸 어필하시되 장황하거나 길지않게요. 어차피 다 읽어보지도 않을것같아요

  • 6. ㄱㄴㄷ
    '21.7.31 8:55 PM (222.236.xxx.34)

    성실하고 잘할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 쓰면 되겠네요
    첫 문장을 어찌 쓸까요?
    나이먹어 자소서 쓰려니 힘드네요..

  • 7. 저는
    '21.7.31 8:56 PM (121.165.xxx.46)

    저는 언제 서울에서 태어나 어느어느 학교를 다녔고

    네이버 기본 폼을 보시고 좀 응용해서 쓰세요

  • 8. 폼양식
    '21.7.31 9:22 P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

    중에 칸이 나눠진게 있어요.
    성장배경, 경력, 지원이유등 그냥 백지에 쭉 써내려가는것보다 헐씬 채우기 쉬워요.
    그리고 자소서가 크게 좌우하진 않을듯해요.
    글짓기좀 조금 신경써서 쓰시면 될것같아요~~^^

  • 9. evecalm
    '21.7.31 9:25 PM (223.39.xxx.83)

    1.가족상황 간단히
    저는 00에 근무하는 남편과
    ~하는 자녀 가 있습니다.

    2.나의 경력
    어떤일을 할 때 어떻게 적극적으로 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몆 가지 소개.
    (추상적으로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한다.이런것 보단 과거 내가 어떻게 일 했는지 설명이낫고 사례를 들어주면 좋음)

    3.나의 특기?취미? 또는 자랑거리
    내가 남보다 더 잘 하거나
    자랑할 만한 취미. 자랑 (자녀에 관한것도 좋음): 여긴 내가 평소 건전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음을 어필.

    2번을 가장 중점적으로 자세히 정셩껏 쓰세요
    1.3번은 참고적인 항목이라..그래도 긍정적으로 좋은 내용만.

  • 10. ㄹㅇ
    '21.7.31 9:32 PM (125.186.xxx.195)

    구인하는 사람이 원하는 인재상이 뭘까 생각해보세요.
    성실 책임감 체력 사회성은 기본이고 같이 일하시는분들과도 잘 어울려야하고 지시에 잘따르고 할일을 스스로 찾아서하고
    등등. 간결하게 학구적이지않게 써보세요.

  • 11. 원글
    '21.7.31 9:46 PM (222.236.xxx.34)

    저의 경력과 함께 좀 간결하게 성실 하다 책임감있다 동료와 잘 어울릴수 있다 등에 대해서 써야겠네요
    글 감사합니다
    사실 내가 이 일을 잘 할수 있을지
    지금까지도 고민이네요..

  • 12. ...
    '21.7.31 9:59 PM (116.125.xxx.62)

    성실, 책임감, 동료와 잘 어울렸던 구체적 싱황을 짧게 써보셔요. 그 걸 바팅으로 면접도 보겠지요. 처음엔 길게 생각나는대로 써 보시고 읽으며 줄여보세요. 계속 쓰다보면 언저리에서 맴도니 산책하거나 TV 보며 분위기 전환 후 다시 고치고를 반복해보면 글이 짧고 임팩트 있게 될 거예요. 50대면 자녀분도 있을테니 완성 후 읽어보라고 해도 되고요.

  • 13. ..
    '21.7.31 10:02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학교 청소일이 어느곳인가요? 교무실, 화장실 등 넓은 공간일텐데.
    전에 빌딩의 회사 청소를 야간에 하시는 분과 얘기한 적이 있는데 자기는 사람들이 모두 떠난 후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머무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는데 좀 시적으로 들렸어요.
    원글님의 손을 빌어 어떤 공간이 새로이 단장하고 물건이 제자리를 찾고..이런거에 의미를 부여한다..뭐 이런 것도 좋지 않을까요?

  • 14. ...
    '21.7.31 10:05 PM (116.125.xxx.62)

    저도 eveclam님처럼 썼는데 특히 1번의 내용이 고용주의 맘에 콕 들었다고 나중에 말씀하시더라고요. 일단 가정을 이뤄 50대면 성장배경보다는 현 가정중심으로 써야되고요...

  • 15. 초.중학교
    '21.7.31 11:44 PM (125.188.xxx.227)

    급식실도 지원해보세요
    교육청 홈피에 구인광고
    실리고요
    대우도 괜찮다고해요

  • 16.
    '21.8.1 6:23 AM (223.38.xxx.49)

    용기있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459 와...눈이 침침했는데 맵고 짠 음식 먹고 눈이 번쩍 떠졌어요 3 건강 2021/08/04 2,150
1232458 눈 시력 촛점이 안맞았었는데 10 ㄱㄴㄷ 2021/08/04 2,449
1232457 살뺐더니~ 7 ㅇㅇ 2021/08/04 3,392
1232456 연봉 2억 받으면서, 연봉 삼천받는 평직원 복리나 뺏고 잘하는 .. 3 이래서 안돼.. 2021/08/04 3,145
1232455 화이자2차후기 9 이틀째 2021/08/04 5,125
1232454 대구사는데 코로나시국 3 2021/08/04 1,627
1232453 이낙연 문정부 70점. 32 나옹 2021/08/04 1,304
1232452 아침 첫 소변 색깔 5 2021/08/04 3,403
1232451 4단계 장기화…"더는 버틸 수 없다" 옆집은 .. 13 ... 2021/08/04 5,179
1232450 재난지원금 지급, 보편→차등 선호.. 1년새 돌아선 민심 6 뉴스 2021/08/04 1,137
1232449 8월 4일(수) 김어준의 뉴스공장 18 ㅇㅇ 2021/08/04 867
1232448 필터쓴다고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바뀌나요, 중국수구여신 필터안쓴사.. 8 ㅇㅇ 2021/08/04 3,364
1232447 갑자기 호흡이 가쁘고 숨이 막히는 느낌들어요. 10 .. 2021/08/04 3,415
1232446 고령층중 미접종자 백신예약을 하려해도 26 ㅇㅇ 2021/08/04 2,679
1232445 이낙연 진영의 대선을 통한 목표-대통령당선이 아니다 32 겨울햇살 2021/08/04 7,712
1232444 가정내 전기기구 사용, 이거 위험할까요? 11 다음 2021/08/04 1,846
1232443 이재명 캠프 “윤석열 술꾼” 공격으로 외려 과거 ‘음주운전’ 논.. 9 내노람불킹 2021/08/04 1,440
1232442 네이버가계부 강좌 동영상 있나요? ㄴㅇㄹ 2021/08/04 393
1232441 코시국 이성만날 모임 없겠죠? 7 ㅇㅇ 2021/08/04 1,389
1232440 검찰 권력,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검찰개혁 보도 - 뉴스타파.. 2 뉴스타파 2021/08/04 681
1232439 주위사람들을 자꾸 도와주게 되네요 5 Ddl 2021/08/04 2,878
1232438 2차가해란 말이 무슨 유행어 마냥 쓰이나봐요 ... 2021/08/04 778
1232437 다닥다닥 붙은 객석' 가세연 뮤지컬 '박정희' 부산 공연… 방역.. 9 !!! 2021/08/04 2,177
1232436 귀여운 여인같은 우리 고양이 7 ... 2021/08/04 2,734
1232435 김건희 출입국일지 뗀 거... 2009년부터 14년까지 25번이.. 6 8월 2021/08/04 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