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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을 너무 오래 먹는 아이 ㅠ 2시간 걸려요.

... 조회수 : 6,540
작성일 : 2021-07-31 20:28:38
초4 여자아이인데 밥을 너무 오래 먹어요. 씹는 것도 아직도 잘 못하고요.
팍팍한 닭가슴살 같은 거 못 씹어서 입에 물고 있고, 
콩나물 같은 섬유질 많은 채소도 너무 오래 씹고, 나중에는 물고 가만히 있어요. 
밥상에 내버려두면 2시간을 먹어요. 멍하니 앉아 있다가 한 입 먹고, 또 멍하니 물고 있고 그래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막 씹으라고 잔소리하고, 수저로 퍼서 입에 넣어주고, 

바쁘고 빨리 먹어야 할 때는 죽이나, 소면, 잘게 다진 카레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같은 거 해줘요.  
그런 것도 그냥 혼자 두면 오래 걸려서 계속 채근해야 해요. 
빵 같은 건 씹어 먹는 건 어려워하지 않는데 그것도 당연히 채근하고 잔소리해야 한 40분 정도 걸리고요. 

하루 세 번을 이러니 너무 힘들어요. 애가 뭔가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같이 식탁에 앉아 먹는 게 스트레스예요. 
식구들 다 먹고 일어나고 설거지 다 끝날 때까지 혼자 식탁에 앉아 먹고 있어요. 
최근까지 제가 못 기다리겠어서 막 먹여주고, 물 말아서 먹이고 그랬는데 
이제 내년이면 5학년인데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내버려두거든요. 그러니 2시간이 걸리네요.

이렇다보니 학교 급식 시간에는 거의 안 먹고 오는 거 같아요.
먹는 게 이래서 그런가 아이가 키도 작고 말랐어요.
정말 열심히 먹이려고 애를 쓰는데, 애가 먹성이 워낙 없고... 간식도 거의 안 먹어요. 
세끼 밥도 겨우 먹는 걸요. 애 키우면서 배고프다고 하는 말을 들어본 기억이 없어요.    
아기 때부터 모유도 분유도 그렇게 먹이기 힘들더니....
분유 최고 많이 먹은게 120 이었어요... 

이런 아이 키우신 분 계세요? 이런 아이도 언젠가는 잘 먹고, 잘 씹고, 빨리 먹을 수 있을까요? 
나중에 먹성 좋아져서 살도 붙고 키도 크고 그런 날이 올까요?   
IP : 61.252.xxx.17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죠
    '21.7.31 8:30 PM (121.165.xxx.46)

    제가 그랬어요
    평생 배고픈적 입맛돈적 없어요
    부모님이 저 키우기 힘드셨대요
    근데 사춘기 지나고 성인되서 애 낳고 잘 먹게됬어요
    지금은 사람이죠

    성장기에 늦고 천천히 자라고 그럴수 있지만
    사춘기 지나서 잘 클수 있어요 그때 많이 먹더라구요
    지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먹는 양을 줄여주세요

  • 2. 너무
    '21.7.31 8:31 PM (223.62.xxx.19)

    아이가 원하지 않는 메뉴를 너무 많이 억지로 주시는 거 아닌가요? 제가 어릴 때 엄마가 해준 음식이 입맛에 안 맞고 비위가 약해서 생선도 못 먹는데 자꾸 권유해서 식탁이 지옥이었어요..
    냅두시면 안되나요? 키는 유전이예요

    전 고기 생선 전혀 안 먹고 잘 안 먹었는데.. 160은 훨 넘었어요
    70년대 생이구요...

  • 3. ,,,,
    '21.7.31 8:33 PM (210.219.xxx.244)

    제 아들이 그랬었어요. 지금은 군대에 갔는데 너 한숟가락밖에 못먹어서 영양실조 걸리면 어쩌냐 했는데 밥 잘 먹고 있대요.
    지금도 느리고 삐쩍 마르긴했지만 크면서 괜찮아지더라구요.

  • 4. ...
    '21.7.31 8:33 PM (106.248.xxx.50)

    저도 어릴 때 그랬어요. 위랑 장이 안 좋아서 소화 안되는데 억지로 먹어야 되서 그래요
    전 성장기 와서 처음으로 허기라는 걸 겪었어요
    그전엔 배 안고픈데 끼니 때 되서 억지로 먹었는데 허기져서 밥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 때 운동도 해서 항상 키 작다가 배고픔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키도 갑자기 확 컸어요
    억지로 먹이지 마시고 음식은 무조건한의학에서 말하는 따뜻한 성질의것, 그리고 몸 속을 따뜻하게 계피 생강 대추 이런거 먹이시면 한결 나아요
    애가 먹을 수 있는건. 계피생강쿠키, 수정과, 생강약과 이런것
    돼지고기 요리에 생강 넣어서 해주시고
    힘내세요
    억지로 먹이시지 말고 배고플 때 먹으라 하면 좋긴한데 원글님 힘드실 테니까ㅜㅜ
    나이들면 좀 더 잘 먹습니다

  • 5. ...
    '21.7.31 8:3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같아요.
    근데 멍하니 있거나 씹지 못한건 아닌데
    너무 맛이 없어서 억지로 꾸역꾸역 먹느라 오래걸렸어요.
    중고딩때 좀 나아지긴했는데
    어릴때 안먹는다고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가끔 슬퍼요. ㅠ

    멍하게 있는건 좀 고쳐주시되
    양을 본인 먹고싶은 만큼만 먹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 6. ....
    '21.7.31 8:34 PM (61.99.xxx.154)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없나요?
    일단 좋아하는 음식으로 입맛을 회복시켜야할거 같아요
    위가 커져야 허기도 느끼니까요

    지금 봐선 엄마도 고역이지만 아이는 더 고통스러운 거 같아요

  • 7. 트라우마
    '21.7.31 8:34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첫댓글 있죠님과 같아요.
    근데 멍하니 있거나 씹지 못한건 아닌데
    너무 맛이 없어서 억지로 꾸역꾸역 먹느라 오래걸렸어요.
    중고딩때 좀 나아지긴했는데
    어릴때 안먹는다고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가끔 슬퍼요. ㅠ

    멍하게 있는건 좀 고쳐주시되
    양을 본인 먹고싶은 만큼만 먹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 8. 트라우마
    '21.7.31 8:37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첫댓글 있죠님과 같아요.
    근데 멍하니 있거나 씹지 못한건 아닌데
    너무 맛이 없어서 억지로 꾸역꾸역 먹느라 오래걸렸어요.
    중고딩때 좀 나아지긴했는데
    어릴때 안먹는다고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가끔 슬퍼요. ㅠ
    초4때 시금치 토장국에 밥 말아서 먹으면서 밥이 맛있을 수도 있다는걸 처음으로 느꼈어요.

    멍하게 있는건 좀 고쳐주시되
    양을 본인 먹고싶은 만큼만 먹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 9. 트라우마
    '21.7.31 8:38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첫댓글 있죠님과 같아요.
    근데 멍하니 있거나 씹지 못한건 아닌데
    너무 맛이 없어서 억지로 꾸역꾸역 먹느라 오래걸렸어요.
    초4때 시금치 토장국에 밥 말아서 먹으면서 밥이 맛있을 수도 있다는걸 처음으로 느꼈어요.
    그 전엔 살짝살짝 구역질까지 ㅠ.ㅠ
    중고딩때 좀 나아지긴했는데
    어릴때 안먹는다고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가끔 슬퍼요. ㅠ

    멍하게 있는건 좀 고쳐주시되
    양을 본인 먹고싶은 만큼만 먹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 10. ...
    '21.7.31 8:39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서 소화기 기능 검사같은 거 해보세요.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먹는 게 괴로워요..
    운동을 하나 시키셔도 될 것 같고요.
    배고프면 먹어지거든요.

  • 11. 대체로
    '21.7.31 8:39 PM (211.110.xxx.60)

    먹기 싫은거 먹으라고하면 입에 물고 있더라고요.ㅠ

  • 12. 흑흑
    '21.7.31 8:40 PM (59.6.xxx.154)

    어흑 동지님ㅠㅠㅠㅜ초3 제 아들이 그래요. 2시간씩먹고 입속에 삭혀요ㅠ분유도 최대 130ㅠㅠ 제 뱃골만 커졌어요ㅠㅠ 아프리카 아이 팔처럼 마르고 키도 작아요. 저 음식도 잘하고 같은 메뉴 주지도 않아요. 근데 정말 한 세입 먹으면 그때부터 전의를 잃더라구요. 진심 큰 걱정입니다.ㅡㅜ

  • 13. ...
    '21.7.31 8:41 PM (39.7.xxx.6)

    병원 가서 소화 기능 검사같은 거 해보세요.
    소화력이 떨어지면 먹는 게 괴로워요..
    운동을 하나 시키셔도 될 것 같고요.
    배고프면 먹어지거든요.

  • 14. 트라우마
    '21.7.31 8:41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39.7 님, 저희 어머니께서 저 병원 데리고 가셨다가
    의사선생님이 진찰하시고 면박 주셨었어요. 안먹으면 굶기라고. ㅠ.ㅠ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검사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먹기 싫은거 먹으라고하면 입에 물고 있더라고요.ㅠ222
    맞아요. 뱉으면 혼나고 삼키는게 고역이라 물고있는 거죠.

  • 15. 원글
    '21.7.31 8:42 PM (61.252.xxx.178)

    제가 참 난감한게... 아이가 안 먹겠다고 하면 저는 억지로 권하지 않거든요.
    근데 아이가 2시간을 먹으면서 그래도 끝까지 먹겠다고 해요.
    그리고 천천히 느리게 어쨌거나 남기지 않고 먹는 편이에요.
    차라리 그만 먹겠다고 하면 후딱 치워버릴 텐데, 먹겠다고 하니 기다리는 수 밖에 없고...
    또 워낙 작은 아이,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싶기도 하고요....

    입맛에 맞는 거 해주려고 애는 쓰는 편인데... 막 맛있다며 먹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냥 먹을만해. 정도의 반응이예요. 맛있다고 해도, 많이 먹는 건 아니고요.
    먹성 좋게 잘 먹는 아이들 너무 예쁘고 부럽더라구요.

  • 16. 트라우마
    '21.7.31 8:4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먹성 좋게 잘 먹는 아이들 너무 예쁘고 부럽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늘 이렇게 얘기하셔서
    저도 억지로 다 먹으려고 오래 앉아있었어요. ㅠ.ㅠ

  • 17. 굶기셈
    '21.7.31 8:45 PM (39.7.xxx.199)

    그냥둬요
    버름이 없어짐

  • 18. happywind
    '21.7.31 8:46 PM (211.36.xxx.74)

    초4가 씹는 것도 아직 못하다뇨
    큰 치과에서 구강구조 진료 받아봤나요?
    치열이나 턱 위치 등 교합이 맞는지
    씹는 근육 턱쪽 발달이 약한지
    원인이 있을듯 한대요.

  • 19. ....
    '21.7.31 8:48 PM (106.102.xxx.38)

    7살저희애도그래요 맨날 밥물고있어서 치아도 다 썩어 때우고
    분유는 20 30 씩이렇게 먹었어요 더어릴땐 1시간넘게 먹였는데 지금은 그냥 40분지나면 치워버려요

  • 20. 원글
    '21.7.31 8:49 PM (61.252.xxx.178)

    트라우마님 말씀처럼 저희 아이도 스트레스 많이 받겠죠.... 억지로 먹느라 오래 걸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양을 조금만 줘서 빨리 먹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볼까봐요.
    아이에게 식사 시간이 즐겁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아이 마음도 잘 살필게요. 감사합니다.

  • 21.
    '21.7.31 9:02 PM (180.224.xxx.146)

    저희 딸도 그래요. 애기때부터 그러던게 초5 지금까지 깨작깨작~
    같이 밥먹으면 밥맛 뚝 떨어져요.

    이년전부터는 선택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몇가지는 잘 먹어요. 떡볶이, 불고기, 제육볶음 이정도요.

    문제는 애가 전교에서 제일 작으니까 참 걱정인데 전 정말이지 할만큼 해서 지금은 그냥 포기 비슷해요.

    큰애는 햄버거, 피자 이런거 싫어하고 집밥 좋아해서 애들 이거저거 다 해먹이는데도 둘째가 이모양이예요.

  • 22. ㅎ.ㅎ
    '21.7.31 9:04 PM (121.151.xxx.152)

    운동을 좀 시켜보는건 어떨까요

  • 23. ....
    '21.7.31 9:04 PM (61.99.xxx.154)

    30분 이내로 안먹으면 치우세요

    그렇게 할거라고 예고 하시구요

    며칠 안먹어도 됩니다

  • 24. ..
    '21.7.31 9:05 PM (124.54.xxx.144)

    그게 커서도 그래요
    다 크면 빨리 먹어야할 상황이면 좀 빨리 먹는데 먹는 양이 작아요

  • 25. ..
    '21.7.31 9:0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아침 겨우겨우 다 먹이면 점심 준비해야하고 밥 먹이는게 정말 고역이었어요. 너무 오래먹어서 어린이 집에서도 맨날 밥 다 못 먹어 놀지도 못하고 초등까지 그러더니 대1 지금도 느리게 느리게 오~~~래 걸려요. 친구들도 이젠 알아서 기다려준데요. 본인은 친구들이랑 먹을때 빨리 먹으려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안 봐도 비디오네요. 여럿이먹는 피자나 치킨 같은건 몇조각 못 먹을 거예요.ㅋ 반전은.. 키186에 93키로예요. 통뼈라 체격은 또 엄청 크고 좋아요.

  • 26. ..
    '21.7.31 9:0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아침 겨우겨우 다 먹이면 점심 준비해야하고 밥 먹이는게 정말 고역이었어요. 너무 오래먹어서 어린이 집에서도 맨날 밥 다 못 먹어 놀지도 못하고 초등까지 그러더니 대1 지금도 느리게~~ 느리게~ 오~~~래 걸려요. 친구들도 이젠 알아서 기다려준대요. 본인은 친구들이랑 먹을때 빨리 먹으려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안 봐도 비디오네요. 여럿이 먹는 피자나 치킨 같은건 돈 똑같이 내고 몇조각 못 먹을 거예요.ㅋ 반전은.. 키186에 93키로예요. 통뼈라 체격은 또 엄청 크고 좋아요. 잘 먹고 많이 먹을 것 처럼 보이는데 완전 반전이라는.

  • 27. ...
    '21.7.31 9:13 PM (211.179.xxx.191)

    고열량 음식으로 양을 적게 주시고 30분 지나면 치우세요.

    입맛 돋구는 영양제 먹이시고

    비위가 약하고 혀가 예민해서 그런것도 있으니
    꺼끌거리는 음식 향이 강하거나 비린 음식 같은거 피하시구요.

    활동량이 없으면 식욕이 더 없어 그럴거니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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