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림하면서 제일 우선에 두는 건
우리 몸에건 지구에게건 나쁜 건 안 하는 겁니다.
그중 하나가 코팅팬 안 쓰고 스텐팬이나 무쇠팬, 무쇠냄비 쓰는 일인데
30년 넘게 그리 살다 보니 손가락, 손목이 삐거덕삐거덕..
잘한 일인지 못한 일인지 알 수 없게 돼버렸네요.
이제 좋아하던 무쇠 조리도구 더이상 쓰지 못하겠으니
뭘로 바꿔야 할까요?
가볍고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건 스텐리스 밖에 없을까요?
요즘 나오는 비싼 코팅팬은 유해물질이 덜 나올까요?
잘 생기고 길이 잘든 무쇠팬 딸에게 물려주려고 했었는데
말아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