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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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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점에서 오지랍 부렸다가 할아버지가 따라나왔네요

달강 조회수 : 7,420
작성일 : 2021-07-31 14:45:52
곧 이사여서 식탁 바꾸려고 우드슬랩으로할까 세라믹식탁으로 할까 고민하던 차 직접 가서보자하고 가구집을 갔어요

지방 소도시라서 그런지 샘플이 몇개없었어요 우드슬랩 내츄럴색상 없냐했더니 그색은 없다고 ㅠ 다리부분은 튼튼한데 세로 80cm원했는데 75가 좁다고 했더니 주문제작해주신다네요

옆에 70대? 노부부가 식탁을보시길래 하얀식탁(세라믹)부담스럽지 않을까 그러시길래 생각보다 괜찮다고 반찬국물 흘리면 바로 닦으면 지워져요(인터넷에서 본거 ㅋㅋ)
하얀색 부담되시면 저기 옆에 그레이, 회색 보시면 부담 덜 될거같애요
근데 전시된 의자는 세탁할거 생각해서 잘 보세요 했거든요

사장이 나와서 명함주면세 토요일에 네시간만 알바해줄수 있녜요
사대보험 들어져있어서 안된다고 애봐야한다고 거절하고 나왔는데 ㅋㅋ

노부부 할아버지가 따라나오며 가전바꾸고 싶은데 매장에서 사람들 따라다니는게 너무싫데요 홈쇼핑에서 사도 되녜요 ㅋㅋ 거기가 가격도 싸다고
냉장고 건조기 한번은 열어보시고 사셔야죠 한번 장볼때 많이 사냐고 했더니 쟁이신데요

대전 코스트코 가시라했어요 직원이 안잡는다고

자꾸 포스코? 이러시길래 핸드폰에 서대전역 옆에 코스트코 찍어드리고 왔네요 처음 들어갈때 회비 내고 회원권 끊어야한다고 알려드리고 나왔네요 ㅋㅋ
IP : 118.235.xxx.6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1.7.31 2:46 PM (112.145.xxx.133)

    네........

  • 2. ㅋㅋㅋㅋ
    '21.7.31 2:47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아니 이 원글님 왜케 웃겨ㅋㅋㅋㅋ

    크게 되실 분이네ㅋㅋㅋㅋ

    사장님이 알바 권유라니 미치겠다.

  • 3. 원원
    '21.7.31 2:48 PM (106.101.xxx.174)

    유쾌한 원글님!^^

  • 4. ....
    '21.7.31 2:50 PM (122.32.xxx.94)

    원글님 영업 능력을 알아보셨나봐요.
    알바로 투잡 뛰어보세요^^

  • 5. ......
    '21.7.31 2:50 PM (222.234.xxx.41)

    잘하셨어요
    지식공유자 ㅋㅋ

  • 6. ...
    '21.7.31 2:51 PM (220.75.xxx.108)

    아줌마들이 이런 거 좀 잘 하는 편이지 않아요?
    생각나는게 코스트코 첨 회원등록해서 구경하면서 와와 하다가 불고기 앞에서 이거 넘 크고 맛은 또 어떨려나 싶어 망설이다가 그당시 저 30대였고 옆에 50은 넘으셨겠다 싶은 분께 이거 어떤가 여쭤봤더니 ㅋㅋ 아주 조목조목 추가하면 좋은 부재료와 냉동실 넣을때 어찌 갈무리하면 좋은지 브리핑을 쫙 해주셔서 저 한통 여동생 한통 집어왔던 적이 있어요.
    내가 아는 거 술술 풀어놓은 거 참 좋아요.

  • 7. 누구냐
    '21.7.31 2:52 PM (221.140.xxx.139)

    원글님 귀요워요오~~

  • 8. 우와
    '21.7.31 2:52 PM (125.179.xxx.20)

    인재영입~~~멋진데요??

  • 9. ... .
    '21.7.31 2:55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마트에서 뭔가 포스있는분 보면
    따라가서 물어봐요
    이거맛있어요?사도될까요?
    항상 잘들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답니다ㅋㅋ
    전 유명빵집에서도 거침없이 고르는 학생에게도 물어봤어요
    이거 맛있나요? 했더니 학생의 황홀한 설명ㅋ
    다들 감사 ㅋㅋ

  • 10. ㅁㅁㅁㅁ
    '21.7.31 2:55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아니 ㅋㅋ 인생상담사

  • 11. ......
    '21.7.31 2:56 PM (222.234.xxx.41)

    저도 마트에서 뭔가 포스있는분 보면
    옆에가서 물어봐요
    이거맛있어요?사도될까요?
    항상 잘들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답니다ㅋㅋ
    전 유명빵집에서도 거침없이 고르는 학생에게도 물어봤어요
    이거 맛있나요? 했더니 학생의 황홀한 설명ㅋ
    다들 감사 ㅋㅋ

  • 12. 한바다
    '21.7.31 2:58 PM (183.103.xxx.126)

    저는 가전대리점에서 전시상품 밀어내려고
    노부부에게 엄청 영업하던거 지나다 듣고는
    2층 화장실로 올라오신 노부부께 자식분들이랑 다시 알아보시라고 말했더니
    역시 젊은사람 이야기 들어야된다며 가시더군요.
    전시냉장고사면 전시스타일러 싸게준다고 너무 달라붙으니
    잠시 흔들리시던 노부부가 부모같아서 오지랍을 부렸던거 생각나네요

  • 13. ㅎㅎ
    '21.7.31 2:58 PM (125.142.xxx.68)

    잘 하셨어요.
    근데 오지랖도 당당하게 하셨나봐요
    추가 정보 요구도 들어오고요.
    저두 오지랖부리는데
    오지랖일까봐 소심하게..

  • 14. ..
    '21.7.31 3:13 PM (183.90.xxx.104)

    이런 분 좋아요~
    남의 이익도 내 이익같이^^

  • 15. 모모
    '21.7.31 3:15 PM (110.9.xxx.75)

    저도 가전 사러가면
    옆에 설명하는직원이
    저보다 못한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제가하면 더 잘할수 있는데ᆢㅋ

  • 16. 저는
    '21.7.31 3:21 PM (182.172.xxx.136)

    23년전 뉴질랜드 마트에서 아기 이유식(거버) 고르는데
    키위(뉴질랜드인) 할머니가 오셔서 옆에 오가닉 제품이
    좋다고 엄청 설명해주시고 카트 끌고 가심.
    장난감 코너에서는 다른 할머니가 전시품 시연까지
    해주시며 좋다고 설명해주심.
    물론 두분 다 고객이셨음
    오지랖은 동서양이 상관없나봐요 ㅎㅎ

  • 17. ...
    '21.7.31 3:23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우와 대박 .....

    님 얼마나 똘똘하시면 사장님이 명함을ㅋㅋㅋ

  • 18. ...
    '21.7.31 3:24 PM (110.70.xxx.125)

    우와 대박 .....

    님이 얼마나 똘똘하시면 사장님이 명함을ㅋㅋㅋ

  • 19. 공주
    '21.7.31 3:49 PM (121.143.xxx.201) - 삭제된댓글

    사장님이 사람보는 눈이 있네요

  • 20. 누구냐
    '21.7.31 3:50 PM (221.140.xxx.139)

    전 예전에 외국에서 구글 맛집이라고
    아이스크림집에 가긴 갔는데
    어떻게 주문할지 몰라서 줄 서 있으면서
    일행들이랑 메뉴판 탐독하고 있었거든요.

    제 앞에 서 계시던 할머니,
    여기 처음이냐고 묻더니 주문 방법과 추천 메뉴까지
    좌라락 알려주시는데 넘 고마웠었던 기억이 ㅎㅎ

  • 21. ㅇㅇ
    '21.7.31 4:11 PM (106.248.xxx.50)

    원글님 같은 분 넘 좋아요 할아버지께선 얼마나 든든하셨을까요 ㅋㅋ
    거기다 사장님 보는 눈 있으셔서 흐뭇하네요

  • 22. 지나다가
    '21.7.31 4:15 PM (67.170.xxx.116)

    원글님 넘 멋져용! 특히 노부부님 그런걸로 고민 덜하시고...덕 베푸셔서 똥배없는 삶을 사실거예요.

  • 23. 좋아좋아
    '21.7.31 4:44 PM (59.20.xxx.213)

    원글님같분 대부분 성격좋은분들이예요
    경험상ᆢ친절하신거지 오지랍아님^^

  • 24. ..
    '21.7.31 4:45 PM (49.168.xxx.187)

    센스쟁이~ ^^

  • 25. ~~
    '21.7.31 5:20 PM (58.124.xxx.28)

    오자랖이지만 밉지않은 참견이네요^^

    아줌마들
    버스정류장서 반말로 얘기하길래
    친구인줄 얄았는데
    거기서 첨 본거래요.^^

    왜 저러나 했는데 이제 내가 나이 먹어가니
    슬쩍 웃게되네요.

  • 26. ....
    '21.7.31 6:03 PM (180.67.xxx.93)

    그런 오지랖 넘 고맙고 좋죠~

  • 27. 좋아요
    '21.7.31 7:46 PM (219.115.xxx.157) - 삭제된댓글

    이런 오지랖은 사회의 윤활류죠. 동서양 막론하고 남자보다는 여자, 젊은 여자보다는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좀 더 적극적이신듯. 어버버하고 있을 때 이런 분 만나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 28. 좋아요
    '21.7.31 7:50 PM (219.115.xxx.157)

    이런 오지랖은 사회의 윤활유죠. 동서양 막론하고 남자보다는 여자, 젊은 여자보다는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좀 더 적극적이신듯. 어버버하고 있을 때 이런 분 만나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 29. 우와
    '21.7.31 8:22 PM (88.65.xxx.137)

    님이 똘똘하고 신뢰감 주는 스타일이신가봐요.
    내가 왜 고맙죠?
    님같은 분 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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