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클럽 해보고 느낀점
그러다보니 익숙한 닉넴들끼리 친한척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서포터로 돈모아서 선물을 보내는데
나중에 다 끝나고 서포트한 회원들만 최고등업시켜주고
나머지는 강등이더라구요. 이게 미리 공지가 안된거라
거기서 기존에 자료퍼오고 활동 열심히 하다가 서포트 돈 한번 안내서 강등되니 좀 섭섭하다 표현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다른분들이 되게 야멸차게 댓글 다는거에요.
좋게좋게 말해줄수도 있는데 돈안낸 너희랑 우리가 같냐
뭘 바라냐는식으로 빈정빈정…
그래서 마상입고 탈퇴들 하고
저는 등급 상관없어서 그냥 지켜만 보는데
다들 나이대 있고 이모부대? 같은건데 다들
뭔가 과잉되어있고
그 팬클럽 주인공도 솔직히 좀 달리보이고 그러더라구요
팬클럽 많이 해보신분들은 이게 일반적인 건가요? 궁금
1. 그지같네요
'21.7.31 12:18 PM (121.135.xxx.24)저 아줌마지만 거기 나이대가 높지요? 그런 부류의 인간들 뻔해요. 발 뻬세요.
2. ..
'21.7.31 12:20 PM (211.36.xxx.44)근데 자기들끼리는
되게 교양 있는 줄 알고 서로
엄청 으쌰으쌰 난리인데…
돈 몇푼 안 냈다고 쏘아붙이고 탈퇴시키는거 보고
놀랬잖아요. 저도 솔직히 그 스타?한테도 정 떨어질라해요3. 아뇨
'21.7.31 12:22 PM (223.33.xxx.108)저도 팬가폐가입자인데 그런경우 없어요. 그것 좀 그러네요.
4. 구청
'21.7.31 12:29 PM (118.221.xxx.115)수영센터 온라인 버전이군요?
5. ..
'21.7.31 12:34 PM (211.36.xxx.44)처음엔 그 스타보다 어린 사람들인줄
알았더니 다들 알고보니 4-50대정도
애들어머님들이더라구요
진짜 구청수영장 젊은 수영샘 팬클럽이 이렇겠어요 활활6. ...
'21.7.31 12:35 PM (106.101.xxx.171)옆에서 별거 없는데 세상에 지들이 최고인줄 알고 까부는 양상이죠.
7. ...
'21.7.31 12:50 P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다른 온라인과 똑같이 거기도 실제로 오프에서는 마주할 일이 없는 사람들 많을거예요.
다른 조건들뿐만 아니라 가치관이나 사회성 측면에서요.
나이대 있으면 온라인 등 가상공간에서의 매너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고요.
특히 나이있고 아이돌 덕질이 처음인 분들 중에 과몰입한 분들은 영화 마더를 연상시켜요.
어짜피 덕질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
이상하면 바로 나오시고 내 마음 편하고 즐거운 팬이 되세요.
돈을 써도 시간을 써도 자유지만, 내가 중심이 되시고 어디에도 휘둘리지 마세요.8. ...
'21.7.31 1:00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어린 팬들 있는 곳도 그런 곳은 그래요.
십년쯤 전에 유명한 여자 운동선수 팬까페에서 놀다가 질려서 탈퇴했는데 곧 탈퇴 잘했다 싶었어요.
어차피 잘먹고 잘사는 유명한 사람한테 과몰입해서 낭비한 내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깝고 현타 오더라구요.
어린 아이돌 팬들 중에서도 오빠들 음반 사재기 해주려고 공장 알바 하고 그러는 애들도 많아요.9. ...
'21.7.31 1:04 PM (211.246.xxx.10)어린 팬들 있는 곳도 그런 곳은 그래요.
십년쯤 전에 유명한 여자 운동선수 팬까페에서 놀다가 하는 짓에 질려서 탈퇴했는데 곧 탈퇴 잘했다 싶었어요.
어차피 잘먹고 잘사는 유명한 사람한테 과몰입해서 낭비한 내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깝고 현타 오더라구요.
어린 아이돌 팬들 중에서도 오빠들 음반 사재기 해주려고 공장 알바 하고 그러는 애들도 많아요.10. 카페
'21.7.31 1:06 PM (1.231.xxx.117)저희 팬클럽은 금전거래 완전 금지에요 하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하구요
11. ..
'21.7.31 1:14 PM (211.36.xxx.151)그쵸 유명하고 자기분야에 잘 나가고
명품들 자기돈으로 사입을 능력 충분한데
과몰입해서 걱정해주고 이걸 사드려야되는데 걱정하
전 좀 냉정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와닿지가 않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은 팬클럽이 아예
없어서 차라리 다행같아요12. REW
'21.7.31 1:34 PM (221.167.xxx.124)저도 팬카페 가입자인데 그런 경우 없던데요
거기가 이상한 데구만요
익숙한 닉넴끼리 친한 거야 오래 활동한 분들이니 좀 소외된 느낌이어도 어쩔수 없다지만
돈 안냈다고 탈퇴시키거나 강등시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했어요~13. ..
'21.7.31 1:36 PM (211.36.xxx.151)팬클럽 오래 된것도 아니에요
다들 엄청 열광적이라 데뷔때부터 봐온 찐팬들인가 했더니 몇달전에 우연히 유튜브 나온거 보고 알게 돼서 가입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14. 모 뮤지컬 가수
'21.7.31 2:23 PM (180.66.xxx.73)팬카페에 있었는데
온라인에서 보면 엄청 샬랄라 청순한 아가씨들인줄 알았는데
공연하는 날 마치고 나서 퇴근길 얼굴 보겠다고 다들 모였는데
나이든 아줌마들이라 확 깼네요15. 아하하
'21.7.31 2:25 PM (211.36.xxx.151)윗님 그 스타입장에서도 이쁘고 어린 아가씨들이 좋을지 팍팍 후원해주는 아줌마팬이 좋을지
저도 첨엔 다 아가씨들인줄 알았는데
점점 왁자지껄해지니 커밍아웃들 하고 애들 얘기하더라구요 ~~16. 그린
'21.7.31 4:01 PM (121.168.xxx.216)ㅋㅋㅋ원글님 저도 그런 팬카페 있었어요.
거긴 일본여배우카페인데 지들끼리 포토북만들고
일본으로 화환보내던데 제가 화환때 돈안냈더니
은근히 톡방에서 따돌리더라고요.
그냥 톡방 나왔어요.
저도이제 그 일본여배우 안티입니다.^^
실제로 얼굴봤는데 얼굴이 한국일반인보다 쳐졌더라고요17. 그린
'21.7.31 4:02 PM (121.168.xxx.216)근데 아줌마팬들 정말 별로예요.
보통 그럴때 아줌마팬들이 열성적으로 돈내고
응원글 쓰던데.. 솔직히 좀 멍청해보였죠 ㅋㅋ18. ...
'21.7.31 4:34 PM (106.102.xxx.78)철없는 애들도 아니고 뭐하는건지...
자발적 공물인가요? 그런 데다 돈을 왜 쓰는지
저같은 사람은 이해 불가네요.19. ..
'21.7.31 5:15 PM (211.36.xxx.151)나중에 동네수영장 강습 받으러가서
강사샘 선물 살 돈 안 낸다고 하면
또 따돌림받겠죠? 어휴…
그때 그분들 편들어주지못한게 미안해요.
그 나간 분들 쓴글들 보니 오히려 숨은 자료도 많이 올리고 찐팬같던데…
잘가세요 ㅋㅋ하면서 어디서 왕따놀이인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