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근처 시누가 사는건 참 불편해요
연락안함 괜히 찜찜하고
시누도 자기한테 연락안하고가면 삐지고
남편이랑 시누랑 결혼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는데
어머님은 그 다리 역할을 제가 해주시길 바래요
1. ....
'21.7.31 10:23 AM (221.157.xxx.127)그냥 가지마세요
2. ㅇㅇ
'21.7.31 10:24 AM (211.219.xxx.63)인격에 따라 다르죠
3. 고비
'21.7.31 10:24 AM (223.39.xxx.65)자식들 안 좋은 사이를 며느리에게 고쳐달라는건가요?욕심이 과하시네
4. 오
'21.7.31 10:25 AM (220.117.xxx.26)어머니 피곤하네요
며느리를 해결사로 부릴려고
남편만 보내요
시누한테 연락 하든지말든지
아들 잡으라해야죠
시누는 갑질하고 싶은거고5. 원글
'21.7.31 10:25 AM (106.102.xxx.224)아랫사람이 잘해야 집안이 잘된다네요
바뀐거 아닌가요
철부지 철딱서니 윗사람인데6. ㅇㅇ
'21.7.31 10:27 AM (175.199.xxx.117) - 삭제된댓글시누랑 차로 5분거리 살았어도
그런일없었어요
시엄니가 문제인듯
아랫사람운운하면
물은 위에서아래로흐른다 하세요7. 돌은것도
'21.7.31 10:28 AM (223.62.xxx.71)아니고 왜 원글님한테 그 역할을 바래요 어우.
8. ~~
'21.7.31 10:29 AM (116.126.xxx.28)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어머니가 기를때도 사이 나쁘던 형제가 무슨 수로 좋아지나요9. ㅁㅁ
'21.7.31 10:29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저런건 남편이 교통정리해버리면 게임끝인데
우리가 해결못한걸 집사람에게 짐지우지 마라
모친에게 딱 한마디만 하면10. 오
'21.7.31 10:30 AM (220.117.xxx.26)아랫사람 ㅋㅋㅋ
어우 어머니 결혼전에도 안좋았다면서요
남편이 잘못했나봐요 ?
요즘세상 그런말하면 갑질소리 들어서
전 그런거 못해요11. ㅎㅎ
'21.7.31 10:33 AM (112.150.xxx.31)ㅎㅎ
자기뱃속에서 키운 엄마도 어찌못하는데 왜 남한테 저런대요?12. 선그으세요
'21.7.31 10:33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원래 사이 안좋은 가족이 며느리가 그 가족의 문제를 해결할 거라는 기대를 하더라구요. 자기들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지 왜 외부인에게 기대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한발짝 물러나 남편과 같은 스텐스를 취하도록 하세요.
시댁 관련해서는 남편이 하도록. 전화도 모임도...13. 아
'21.7.31 10:35 AM (110.11.xxx.233)진짜 그지같네요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안하고 인구줄어 나라가 망할 지경이지14. 시댁을
'21.7.31 10:35 AM (106.101.xxx.100)안가면 되겠네요
그 시모거리두세요
본인이 낳은 딸도 못하는걸ㅎ15. 년차가?
'21.7.31 10:41 AM (203.128.xxx.85) - 삭제된댓글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지말자고 해요
삐지긴....왔다가면 갔나부다 오면 오나부다 하면되지
시모가 자꾸 뭐라하면 대놓고 절차가 많아 자주오기싫다하세요 편하게 다녀가야지...
근데 시누가 시집근처 사는게 꼭 나쁜거만은 아니에요
근처사는 시누이 없으면 님네가 더 바빠질수도 있거등요16. ㅡㅡ
'21.7.31 10:42 AM (211.36.xxx.56)저는 시댁이랑 같은지역 사는데
시누들 올때마다 남편이 가야된다 함
초반에 좀 가다가 니혼자 가라 했더니
남편도 안감 혼자는 안감17. 냅두세요
'21.7.31 10:45 AM (61.248.xxx.1)가족끼리도 못 푼걸 왜 며느리보고...
18. 늘
'21.7.31 10:49 AM (49.163.xxx.104)마음속에 하는 한마디가 있어요.
그러든말든
신경쓰지마세요.
같이 오길 바라시겠지? 그러든말든
연락안하면 삐지겠지? 그러든말든
내가 뭘 해주길 바라겠지? 그러든말든19. 며느리가
'21.7.31 11:08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다리역할 해주길 바라고 기대하는 시집에
절대 맞추지 마세요
원래 삐그덕 거리던 집구석에서
며느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그저 무수리 집사 기쁨조 뿐이예요
그걸 하면서 자기네 케어해달라는 건데
그런다고 그집 식구 되는 거 아닙니다
어차피 남이에요20. ….
'21.7.31 11:25 AM (112.152.xxx.34) - 삭제된댓글잘 되어도 수고로움은 간데없고 며느리 뒷담화만 돌아온다는..
21. 25년살아보니
'21.7.31 12:14 PM (116.40.xxx.49)며느리는 뭘해도 욕먹는자리더라구요. 적당한거리유지가 그나마 좋은관계유지에좋아요.
22. 사람나름이고
'21.7.31 12:32 PM (112.169.xxx.189)집안 분위기 나름이죠
전 묶인 직장이라 시부모님 편찮으실때
프리랜서로 일하는 큰시누이가 모시고 다니고
영 편하더라구요
남편형제 사남매가 다 한동네 살아요
결혼 삼십년 내내 ㅋㅋ23. ...
'21.7.31 1:07 PM (39.112.xxx.218)무시하세요..시누랑도 잘 지내고 시댁에도 잘하니, 시고모에 시삼촌,종숙부까지 챙기라는게 저희 시댁이에요...(물려줄 재산없습니다)...끝이없네요..그냥..자기집안일을 며느리가 다해주길 바라라봅니다...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 비위를 다 맞춰 줄수 없음
24. 가까이
'21.7.31 2:11 PM (119.202.xxx.32)살아서 불편하다기보다는 관계가 안좋아서 그렇지요. 시댁옆에 시누이 사는데 든든해요. 아들은 멀리사니 세세한거 챙기는건 한계가 있는데 시누이가 잘보살펴드려요. 아들은 전화나 돈들어가는거 챙기지만 사소한 일상을 즐겁게 지낼때 행복감이 큰거잖아요. 시누이에게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25. 영통
'21.7.31 3:15 PM (106.101.xxx.5)서류상 이혼해 놓기. 님 재산으로 다 해 놓기.
26. 위에 가까이
'21.7.31 9:12 PM (223.62.xxx.53)시누 가까이 사는데 좋다는 분은 그 시누 인성이 좋아서 그래요
이간질에 듣고 본 거 시모한테 말 전하는 시누는 누구라도 사이가 좋아질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