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인데, 심지어 토요일인데 어제 저녁 고객님의 급한 호출로 아침 일찍 사무실에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컴퓨터 켜고 딱 하나만 확인해서 처리하면 되는 일이라 시간은 잠깐이었으나 처리하고 나니 맥이 쪽 빠지면서 배가 고파지더군요
집에가서 챙겨먹는 것도 귀찮아 버거킹에서 주문해 픽업해가려고 킹오더를 주문했는데요
민망하게도 1번 주문 고객
첫 기름에 처음 튀긴 감자라 그런 가요?
버거킹 감자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게 바삭바삭
맨날 눅눅하게 허리 휘어진 감자라서 햄버거 세트조차 주문하지 않고 햄버거 단품만 구입했는데…
근데 내 평생 다시 9시 정각에 버거킹 첫 감자튀김 먹을 일이 있으려나요 ㅎㅎㅎ
휴가에도 헐레벌떡 뛰어나갔다 온 보람이 겨우 바삭한 감자튀김이라니… 웃프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거킹 킹오더 No.1의 위엄
…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21-07-31 09:40:19
IP : 106.101.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21.7.31 9:45 AM (118.235.xxx.139)고객이 님의 영원한 고객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에 나가신거잖아요 영업은 이래서 힘들어요 내시간도 내시간이 아니라는..근데 직원아니고 사장님이면 그것도 다 내돈이라는..
2. 열정페이
'21.7.31 10:29 AM (180.68.xxx.158)감튀.
ㅋ
버거왕꺼 금방 튀긴거 맛있잖아요.
소박한 보상이지만...
음~땡기네요3. ...
'21.7.31 6:09 PM (211.179.xxx.77)어제 남은기름 끓여서
튀겨주는건데
새기름으로 튀겨주는줄알고
좋아하더라구요
내가 첫빠따에요? 하며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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