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버럭질을 했는데 나도 같이 버럭 했지만
왜이렇게 슬픈지 남편이 저보고 꼴뵈기 싫으니까
안방에 들어가라고 버럭 소리 질렀는데
막상 자려고 누웠는데 아닌척 해봐도 슬프네요
기분이 이상하리만치 슬픈느낌...
살기 싫은 느낌? 인생이란 ..
내일도 얼굴 봐야되는데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사는게 뭔지 이러다 진짜 나쁜 생각 들까봐
맘이 엄청 슬픈데 어떻게 해야할지
.. 조회수 : 3,134
작성일 : 2021-07-31 02:17:24
IP : 106.10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ㄴㅁㅁ
'21.7.31 2:28 AM (39.112.xxx.97)우울감은 수용성이래요
저도 얼마전에 이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슬프고 우울한 날이 있었는데 어쩔 줄 모르겠어서 가슴에 돌덩이 얹은 채 눈물만 흘렸거든요
그런데 저 말이 생각나
물틀어놓고 씻으면서 울음을 토해내니 좀 개운해지더라구요
물로 눈물로 씻어내고 일단 푹 주무세요 잘 될 거예요2. ..
'21.7.31 2:29 AM (106.102.xxx.223)감사합니다
3. …
'21.7.31 2:31 AM (14.138.xxx.214)윗님 말처럼 좋아하는 향으로 씻고 잠이 안오시면 미드나 영화 한 편 보시고 주무세요.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기로 해요. 이게 안되니 힘든 거지만요
4. 속상하죠
'21.7.31 3:2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베스트 프렌드가 막 저렇게 나를 함부로하니 배신감나고 내가 왜 사나 허무하죠.
토닥토닥...
묵욕 하세요. 정성 들여서 몸을 씻어보면 어떨까요.
집 말고...수영장이라도 가서 몸 좀 담그고 샤워도 하고 오면 좀 시원할듯요.
요즘 수영장 하는지는 ...5. 속상하죠
'21.7.31 3:24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그렇게 남의편과 싸우고나면 만화카페가서 놋북 껴안고 죽치고 보면서 편의점에서 사온 맛난 과자 사탕 쪽쪽 빨면서~ 점심도 만화카페에서 만든 맛난음식 사먹고~ 4시간정도 있다보면 좀 풀려요..
애들도 안보고 남편도 안보고 나 혼자만의 시간.
사장님도 또래 아줌마라서 그런지 카페안이 엄청 깔끔하고 음식도 맛나요.
이런곳 뚫어서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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