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기 봐주고 있거든요

asd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1-07-31 01:18:10

애를 이뻐하기도 하고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애기 봐주는 알바를 해요.

50대구요.

하... 왜 이렇게 예쁘죠?

막 물고 빨고 하고 싶은데 아기 엄마가 싫어할까봐 참고 있어요.

참고 참다가 (석 달을 참았슴다) 가끔 머리카락에 뽀뽀 (침 안 묻히고 마른 뽀뽀) 하는데

아기 엄마들은 싫어하겠죠? ㅠㅠ

IP : 125.136.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31 1:29 AM (121.168.xxx.246)

    제가 부모라면 소중히 돌봐주시는 것만으로. 넘 감사할 거같아요

  • 2. asd
    '21.7.31 1:32 AM (125.136.xxx.6)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물론 부모님도 제가 아기 이뻐하는 거 잘 아세요.
    이뻐서 물빨핱 하고 싶은 거 억지로 참으며 옷 위로 배방구 해주고 발바닥 뿌뿌 해줘요.
    다음주 월화수 휴가라 목요일에 보게 되는데 오늘도 너무 이뻐서요.
    맥주 한 잔 마시고 우리 아기 생각나서 주접 떨었네요.

  • 3. ㅁㄴㅁㅁ
    '21.7.31 1:37 AM (39.112.xxx.97)

    너무 좋은분이시네요 님같은 좋으신 분을 만난 아기엄마가 부러워요..

  • 4. asd
    '21.7.31 1:41 AM (125.136.xxx.6)

    아뇨 아뇨 제가 뭐 좋은 사람일까요
    평범한 사람이죠
    애기가 너무 이쁜 거죠 ㅎㅎ

  • 5. 저도
    '21.7.31 2:35 AM (182.172.xxx.144) - 삭제된댓글

    애기 너무 좋아해요.
    길 가다가도 애기사람 보면 눈을 못 떼요.
    근데 좀 싫어하는 애기엄마들도 있는 거 알고 그냥 속으로만 좋아해요. ㅠ
    게다가 요즘은 시국도 시국이라...

  • 6. 웃겨용
    '21.7.31 4:39 AM (211.206.xxx.54)

    웃음이 나네요
    얼마나 이쁠까요

  • 7. 저도
    '21.7.31 4:53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제 조카보면 늘 물고빨고 그러고 싶어요.
    좀 컸나? 하면 어려지고
    말 좀 하나? 하면 옹알옹알.

  • 8. 나이들면
    '21.7.31 7:3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기가 그렇게 이쁘데요
    그래서 시부모들이 애기볼려고집에온다고
    전부 손주 자랑이
    손주사진 보라고

  • 9. ..
    '21.7.31 7:49 A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저두요~
    넘 좋아요.
    지금 휴가받아 4일째 쉬고 있는데
    매일 생각나요 욘석들 뭐하고 놀고있나~
    우리 애들 키울땐 힘들어서 예쁜지도 몰랐는데
    하루에 잠깐 몇시간 보니
    너무 귀엽고 예쁘고 에너지 충전되고 좋네요.

  • 10. 저도
    '21.7.31 10:14 AM (122.36.xxx.14)

    이상하게 나이 먹을 수록 애들이 이쁘네요
    젊어선 내 애들도 예쁜 줄 모르고 책임감으로 키웠는데 ㅠ

  • 11.
    '21.7.31 10:27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착하세요
    저는 중1 외동아들 둔 40대중반 엄마인데
    동네에 신생아들 봐도 전혀 이쁜줄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12 목디스크 DNA주사... 2 전형외과 13:48:20 55
1694711 美 전문가, "폭락할 주식만 골라 사는 한국인들&quo.. ㅅㅅ 13:40:14 462
1694710 이생망이신 분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시나요 6 ... 13:40:00 299
1694709 뜨건물로 검은색과 같이 빨아서.. ... 13:32:42 153
1694708 최상목 거부권 7 ... 13:32:00 602
1694707 오늘 출산한 동생, 꽃선물 어때요? 12 ... 13:31:03 437
1694706 전현희 완전 K.O패네요 15 ... 13:27:00 1,895
1694705 칭찬으로 사람 조종하는 상사 2 열쩡 13:26:10 437
1694704 티조 싫어하는데 미스터 트롯3 봤어요. 2 13:22:17 341
1694703 여자가 한을 품으면… .. 13:20:25 599
1694702 헤어스프레이 추천드려요 3 ㅇㅇㅇ 13:19:50 206
1694701 요즘 짝퉁이 유난히 많은거 같아요. 8 111 13:18:44 677
1694700 건축 탐구 집-70대 작정하고 지은집 후기 1 13:18:03 1,066
1694699 김수현도 위약금 걱정하다보니. 힘드나? 4 첫 글 13:13:56 1,134
1694698 권일용 엄마 8 아웃겨 13:13:45 1,264
1694697 절송라...아시는분 계실까요 ㄱㄴ 13:13:24 180
1694696 원빈이 참 좋은 사람인가 보네요 11 ... 13:12:32 1,943
1694695 전세 세면대밑 배관누수 누가 비용 지급하나요? 8 누수 13:10:31 436
1694694 손목 건초염 잘 아시는 분요 4 ㅇㅇ 13:07:49 329
1694693 ck2 향수 해외직구 진품이겠죠? 2 향수 13:06:55 108
1694692 윤석열 정권 거부권 행사 법안 목록.jpg 5 이러고남탓!.. 13:03:30 469
1694691 영어 잘하는 분들 챗지피티가 한 이 설명이 맞는 건지 봐 주세요.. 4 ㅇㅇ 13:03:27 485
1694690 십년된 작아진 가죽자켓 버려야겠죠? 5 바다 13:02:27 544
1694689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김경수, 불쾌하고 같잖다".. 5 츠암나 12:58:26 1,035
1694688 오늘 탄핵 촉구하는 광화문 집회는 여전히 동십자각 4시인가요 2 12:56:41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