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의 사진을 본인 프사로 하는 남편의 심리..?

궁금해 조회수 : 8,945
작성일 : 2021-07-30 23:45:15
제가 아는 분이 주기적으로 자기 아내의 독사진을
본인 프사로 하거든요..그렇다고
그아내가 엄청미인이거나 하지도 않아요.
뒷모습이나 마스크쓴모습..그런거 올림..
제가 그래서 남편에게
당신도 내 사진으로 프사한번 해라 했더니
남편이 당신 잘나온 사진 은 당신프사나 해
하며 티비보네요..ㅠ
그 분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걸까요..
가족사진도아니고 둘이 찍은
사진도 아닌 와이프 단독샷을 프사로 자주하는 남편이
흔한경우는 아니지요??
IP : 110.11.xxx.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30 11:46 PM (221.157.xxx.127)

    강아지 프사 꽃프사 아내프사 다 본인이 꽂힌것이겠죠 사랑이건 관심이건

  • 2. ㅇㅇ
    '21.7.30 11:47 PM (5.149.xxx.222)

    그런 남자들 많지 않나요? 주로 부인이 강요해서 많이들 그렇게 하고 다니던데.

  • 3. ..
    '21.7.30 11:4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환갑 다 됐는데 꽃사진을 프사로 해요 변태 같다고 딸들이 잔소리햇니 요샌 고향집 담벼락이 프사예요. 전 프사 언제나 비워둬요

  • 4.
    '21.7.30 11:50 PM (222.239.xxx.66)

    저는 그러면 싫을듯;; 차라리 둘이찍은게 좋음

  • 5. 콩깍지
    '21.7.30 11:5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자기 눈에는 예쁘겠죠. 남의 프사 바꾸든 말든 신경을 안 쓰는 저는 굳이 그런 심리 따져볼 생각도 안 합니다. 그걸로 괜히 남편을 비교하고 시험하지 마세요. 그게 애정의 척도는 아닙니다.

  • 6.
    '21.7.30 11:53 PM (118.235.xxx.139)

    좋은가부죠.근데 저는 남편이 내사진을 자기프사로 쓰면 엄청싫을듯.내프사에도 내사진 안거는데

  • 7. 부인
    '21.7.30 11:54 PM (106.102.xxx.139)

    부인 강요.

  • 8. 새옹
    '21.7.30 11:58 PM (220.72.xxx.229)

    100프로 부인 강요에요
    본인 남편이 끼있어서 여자 홀릴거 같은 불안감에 특히 본인 사진이나 결혼사진 올리라고 강요해서 유부남인거 본인과 사이 좋은거 강조하도 싶은 마음인거죠
    애들 사진은 남편이 알아서 올리는데 부인 사진은 왠만해선 안 올림

  • 9. ㅎㅎ
    '21.7.30 11:58 PM (122.40.xxx.178)

    와이프가 해놓은거아닐까요?

  • 10. ..
    '21.7.30 11:59 PM (218.50.xxx.219)

    제가 인스타 팔로우 하는 어느분도 아내사진이 프사에요.
    굉장한 애처가이고 그 분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다 그 와이프 팬이란건 안비밀. ㅎㅎ(엔돌핀을 부르는 여인네)
    와이프가 좋은가보죠. ㅎㅎ

  • 11. 남편
    '21.7.30 11:59 PM (112.154.xxx.39)

    프사에 둘이 같이 찍은 사진 올려놓은게 몇년째
    3년전 사진이거든요 너무 싫어요
    제발 다른사진으로 바꾸라고 해도 싫대요
    예전 프사 올렸던것들도 남아 있잖아요
    그것도 전부 둘이 찍은사진들 ㅠㅠ 그렇다고 저를 엄청 사랑하는것도 아닙니다

  • 12. ..
    '21.7.30 11:5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부인강요라니 웃기네요. 다 자기 사는게 기준이라니까요

  • 13. ..
    '21.7.31 12:05 AM (116.39.xxx.162)

    그걸 왜 강요하나요,
    내 기준으로는 이상....
    남편이 스스로 올렸을 수도 있지.

  • 14.
    '21.7.31 12:18 AM (106.101.xxx.87)

    그냥 자기 좋은 사진 사랑스런 사진 올리는거죠 뭐
    부모가 자식사진 올리는건 되고 배우자는 안될게 모람??

  • 15. ㅇㅇ
    '21.7.31 12:21 AM (1.227.xxx.226)

    부인이 올렸을 수도 있어요.
    남자들은 프사 거의 안 바뀌던데요.

  • 16.
    '21.7.31 1:10 AM (211.211.xxx.103)

    자기가 좋아하니까 올리죠.

  • 17. 취향이죠
    '21.7.31 1:16 AM (154.120.xxx.93)

    여자도 자기 남편이나 애들 사진 올리는 사람 많은데
    남편이 그럼 안되나요?
    남편 눈엔 재일 이쁜 사람인거죠 항상 내 곁에 일러주는 소중한 사람
    못생기면 필사로 하면 안돼요???
    모든게 다 외모 지상 주의로 굳어 큰일
    조국을 대통령으로 라는 헛소리까지 나오는 나라이니

  • 18.
    '21.7.31 2:40 AM (211.217.xxx.242)

    결혼10년차.
    울 남편 저랑 같이 찍은 셀카가 프사예요.
    물론 저에게 늘 애정을 느끼게 해주긴해요;;;
    이상한가요 이게.

  • 19. ...
    '21.7.31 6:17 AM (58.148.xxx.236)

    아내가 남편 프사 올린거 일수도 있어요
    전 제가 남편 프로필 사진 올려요
    남편은 프사 관심없어해요

  • 20.
    '21.7.31 7:20 AM (211.204.xxx.186)

    저도 남편이 종종 프사를 제 사진으로 올려요
    제 사진, 저랑 아이 사진, 아이 사진, 번갈아 가면서요
    무슨 100프로 부인 강요에요ㅋㅋㅋㅋㅋ
    전 솔직히 너무 부끄러운데 남편이 가족 사랑하는 마음인가보다 싶어 그냥 놔둬요 전 프사 거의 안 바꾸는데ㅋ

  • 21. 푸하하하하
    '21.7.31 7:52 AM (121.162.xxx.174)

    100% 부인 강요래 ㅎㅎ

    덧붙여
    저와 제 남편
    둘 다 프사 없어요^^

  • 22. ㅋㅋㅋ
    '21.7.31 8:12 AM (180.68.xxx.158)

    100%부인강요?
    사회성 떨어지는 분들 ㅡㅡ
    제 비즈니스로 관련있는분들
    아내분 사진 프사로 올린분들.
    죄다 연옌급 외모예요.
    심지어 제 치과주치의는
    아내 헐벗은 사진 올려놓고
    이렇게 이쁜 여자하고 살아보셨어요?
    라고 써놨어요.
    얼~마나 자랑하고싶은 이쁜분이 많은데요.
    다들 직업적으로 진입장벽 높은 분야.

  • 23. ..
    '21.7.31 8:35 AM (1.231.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바다 바라보고 있는 모습 프사해놨던데, 그냥 좋아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 24. ㅇㅇ
    '21.7.31 10:23 AM (180.66.xxx.124)

    저희 회사 남직원이 그렇게 해뒀길래
    물어봤더니
    부인이 프사 세팅한다고~~ ㅎㅎ 그게 진실입니다

  • 25. ㅋㅋ윗님 빙고
    '21.7.31 11:30 AM (211.196.xxx.168)

    제가 그래요. 남편은 전혀 관심없는데 제가 프사 세팅합니다. ㅋㅋ
    강아지 사진, 잘나온 제사진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919 백신접종맞고.. 남의편이 5 ... 2021/09/08 3,184
1244918 한전민영화공약 뉴스가 별로 없네요 16 큰일이네 2021/09/08 1,006
1244917 요즘은 이력서에 SNS 없어서 떨어지네요. 4 이력서에 2021/09/08 3,654
1244916 치과 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2 액체 2021/09/08 1,890
1244915 고1여아 아이폰5로 바꾼다고합니다 9 급질문이요 2021/09/08 2,115
1244914 해외동포 여러분!! 재외선거인단모집에 많이 동참해주세요 7 .... 2021/09/08 684
1244913 헐 가세연 이라는 베스트 글 결국 내리네 21 결국 2021/09/08 4,259
1244912 방사성물질 유출, 몇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녹취 입수 1 샬랄라 2021/09/08 1,254
1244911 화과자의 최고봉은 어딘가요?? 2 헤라 2021/09/08 1,623
1244910 아이병설유치원다니는데, 초등교사 및 돌봄개짜증 12 아이 2021/09/08 3,134
1244909 골때리는 그녀들 보세요? 4 ㅇㅇ 2021/09/08 2,705
1244908 제가 볼때 가난의 가장 안좋은 점은 40 ㅇㅇ 2021/09/08 20,806
1244907 아침 메뉴 공유합시다! 6 초딩 2021/09/08 2,642
1244906 씽크대 수전과 현관 센서등 2 2021/09/08 1,366
1244905 20개월 여아 성폭행 살해한 양xx 신상공개 청원 부탁합니다!!.. 7 Dd 2021/09/08 1,415
1244904 코로나로 자가격리 2주해야된다면 어찌지내야하나요 3 코로나 2021/09/08 1,222
1244903 식용유로 머 쓰세요? 48 불타는 아이.. 2021/09/08 5,189
1244902 전세 계약서를 분실하면 어찌 되나요? 8 .. 2021/09/08 1,727
1244901 사춘기가 나이 마흔에도 오나요 3 이상 2021/09/08 2,075
1244900 알뜰삻음 돌렸더니 옷이 닳은 느낌? 9 드럼세탁기 2021/09/08 1,590
1244899 수지침 4 2021/09/08 801
1244898 송두환, 이재명 ‘친형 강제 입원’에 “사실이라면 인권침해” 5 풀잎사귀 2021/09/08 1,210
1244897 슬의생 질문요.. 가을하늘 2021/09/08 1,712
1244896 유퀴즈 마인 작가님 7 ㅇㅇ 2021/09/08 3,603
1244895 친일파들은 2 ㄷㄷ 2021/09/08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