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후보의 부인관련 논란에 대해서...
김건희씨가 불법을 저질러서 형사상의 처벌을 받고
이 와중에 윤석열후보가 도움을 줘서 공범이 되는 경우
후보자격에 심대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윤석열후보의 자격논란이 당연하다고 보여지는데
현재 김건희씨 관련 논란은
열림농감TV라는 곳에서 과거 동거경력이 있다는 현 변호사의 어머니를 찿아가서
인터뷰를 하고
또 중고서적의 사장님은
벽화를 통해 과거 남자들을 열거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이 모두 남성..)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우리가 학생운동을 할 때
해방이라는 용어를 참 많이 사용했는데
민족해방
노동해방
여성해방...
이 여성해방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여성이 주체로서 자유와 선호를 누리는 것
스스로 자기결정권을 갖고 그 가운데
자유로와 지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런데
자금의 이 현상은
과거 아니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
폭압적인 남성중심적인 성이데올로기에 덧붙여
병리적 관음적으로
한여성을 광장에서 조리돌림하고 있는데
이것이 진정 원하던
여성해방인가요.
이러한 현상을 즐기고 있는 일반 대중을 탓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리의 문화적 수준이 요것밖에 안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여성주의 운동가들이 외치던
여성해방은 어디에서 구할수 있나요.
이번일로 생각되어 지는 것은
우리나라 여성운동가들이라는 것이
시민단체를 만들어서
적당히 보조금을 받아서 삶을 영위하고
잘하면 장이 되어서
정계에 진출하고 하는
일신을 위한 기재로서 작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됩니다.
느끼기엔 우리나라 여성운동가들의 움직임이
젊은이에게 히잡을 쉬우는 정도의
퇴행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지요.
여성해방운동이 좌파적인 운동이라서
최초의 사회주의 서적이라는 플라톤의 국가에서
수호인들은 여자를 공유물로서 여겨야 한다는
사유를 공유하고 있나요.
왜 갑자기 우리사회의 자정능력이 저 멀리 사라져 버린 것일까요.
여성해방도 시대정신이라면
침묵하는 여성운동가들은
진보의 앞길에 오히려 반동세력일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네요.
그냥 저냥 슬퍼집니다.
정치가 우리의 삶을 너무나 우울하게 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