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5

ㅇㅇ 조회수 : 3,949
작성일 : 2021-07-30 20:51:14
- 식사를 하고 3시간 안에 배가 고프다

식사를 하고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배가 고프다면 가짜 배고픔을 의심해봐야한다. 특별히 음식을 적게 먹은 것이 아닌데도 금방 배가 고파 온다면 심리적 배고픔이다. 구분이 잘 안간다면 음식을 섭취하지 말고 30분만 기다려보자. 가짜 배고픔은 잠깐만 참으면 억제가 가능하다. 또한 식사 시간을 체크해볼 필요도 있다. 식사를 최대한 느리게 하면서 뇌가 충분히 음식을 먹었다고 느껴야 진짜 배고픔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식욕이 커진다

기분이 안 좋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태는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의해 나타나는데, 외부의 자극에 맞서 발생한다. 결국 이 코르티솔 때문에 계속 먹지만 이는 진짜 배고픔이 아니기 때문에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가짜 배고픔은 코르티솔에 대항할 수 있는 엔도르핀으로 대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적 허기를 느낀다면 강도 높은 운동을 짧게 해보자. 운동으로 엔도르핀을 돌게 하고 동시에 칼로리를 소모할 수도 있을 것이다.


- 물 한 컵을 마셔본다

특정 음식이 당기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아닌데 배가 고프니 진짜 배고픔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잘 구분이 안 된다면 물 한 컵을 마셔보자. 물을 마시고 20분 후에도 여전히 허기가 지고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다면 진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공복감이 어느 정도 달래진다면 가짜 배고픔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물로만 달래기는 어려울 터이다. 이럴 때는 당분이 높지 않은 견과류나 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는 어느 정도 허기를 가시게 하며 다음 식사 때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를 줄 것이다.


- 특정 음식이 당긴다

배가 고픈데 아무거나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특정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만약 햄버거, 라면, 치킨 등 특정 음식이 당긴다면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높다. 진짜 배고플 때는 모든 음식에 식욕을 느낀다. 반면 가짜로 배고플 때는 특정 음식이 생각나고 산책이나 다른 행동을 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배고픔이 없어지는 것을 느낀다. 또한 가짜 배고픔을 채우려 음식을 먹는다해도 공허하고 허기를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이럴 때는 차라리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다.


- 먹어도 만족을 못 한다

진짜 배고픔인지 가짜 배고픔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허기를 채우려 음식을 먹었는데 만족을 못한다? 이는 생리적인 배고픔이 아니라 감정적인 배고픔일 가능성이 높다. 진짜 배가 고프다면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가짜 배고픔은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도 계속 먹게 되며 나중에 후회나 자책감이 들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는 이미 먹은 것에 대한 자책이나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앞으로 배고픔의 신호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가짜 배고픔이라고 해서 무조건 참으라는 것은 아니다. 단백질 음식으로 식욕을 달래주도록 하자.


출처 allets.com 

IP : 79.141.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7.30 8:59 PM (125.178.xxx.53)

    탄수위주로 식사하면 3시간내에 배고프기쉽죠..

  • 2. ..
    '21.7.30 11:31 PM (39.115.xxx.64)

    감사합니다 잘 읽어볼게요

  • 3. 참나
    '21.7.31 1:49 AM (118.42.xxx.171)

    가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978 미국, 코로나 백신 접종 2차 완료자 중 돌파감염 사례는 1%.. 5 돌파감염 1.. 2021/08/03 2,071
1231977 냉동실용기 후기 1 ㅇㅇ 2021/08/03 2,457
1231976 발렌티노 락스터드플랫 어떤가요 7 지름신 2021/08/03 1,267
1231975 콜린성두드러기 대학병원 추천해주세요ㅠㅠ 3 고통받는 고.. 2021/08/03 1,324
1231974 탈모이신분들 커피 타서 샴푸해보세요 16 ㄴㅅ 2021/08/03 5,968
1231973 자식에 한푼 안주고 1조4천억 내연녀에 남긴 남자 16 ㅇㅇ 2021/08/03 8,307
1231972 1주택자 양도세, 경우의 수만 189개…"장난하나&qu.. 14 미쳐돌아가네.. 2021/08/03 1,543
1231971 윤석열 1일 1구설..쩍벌 포즈→없는 사람 부정식품→건강한 페미.. 11 별명부자 2021/08/03 1,723
1231970 조폭과 손깍지끼고 사진 찍은 정치인 19 .. 2021/08/03 3,096
1231969 증권사에서 미수금이 들어왔는데 이게 뭘까요. 1 증권사 2021/08/03 1,608
1231968 일본이 급식관련 한국에 요청했다는군요. 23 적반하장이므.. 2021/08/03 5,715
1231967 이케아 서랍장 조립 많이 힘든가요? 6 2021/08/03 1,527
1231966 김용건 이야기듣고 떠오른생각이 17 ㅇㅇ 2021/08/03 6,619
1231965 고소했으면 둘의 관계도 끝나는거 아녜요? 16 .. 2021/08/03 6,431
1231964 담도암 잘 보는 의사 알려주세요 4 병원 2021/08/03 1,944
1231963 이낙연 사진 나왔네요 32 나옹 2021/08/03 3,282
1231962 고무장갑이 접시에 눌러붙었는데 어쩌죠? ㅠㅠ 6 HELP!!.. 2021/08/03 3,955
1231961 이겼다고 기뻐뛰다 발목다쳐서 준결승못올라간 복서 3 ㅇㅇ 2021/08/03 3,960
1231960 실버타운 같은곳은..키우던 개나 고양이는 2 2021/08/03 2,482
1231959 그놈의 애들핑계 11 .. 2021/08/03 4,749
1231958 90세에 아빠된 억만장자 6 다비켜 2021/08/03 5,655
1231957 자전거로 운동 많이 하면 무릎 무리 올까요? 10 아이 2021/08/03 2,478
1231956 서울집값 강한 이유 4 ㅇㅇ 2021/08/03 3,730
1231955 황보라씨 이야기하다보니 남보라씨도 2 2021/08/03 6,231
1231954 방탄소년단 '버터', 9주째 빌보드 핫100 1위..올해 최장기.. 5 뉴스 2021/08/0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