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편이 아저씨라 불리우는게 좀 이상해요
1. 저도
'21.7.30 8:23 PM (124.53.xxx.135)아저씨라 불러요.
어지간하게 친하게 된 언니 아닌 이상 형부라고는 안해요.
제 기준에서 전 형부가 더 이상한것 같아요.2. --
'21.7.30 8:24 PM (121.141.xxx.148)그럼 뭐라 부르나요 오빠?
3. ...
'21.7.30 8:25 PM (118.37.xxx.38)아저씨지 무슨 형부요?
4. ..
'21.7.30 8:26 PM (180.68.xxx.240)그냥 남편이라 지칭하는데...남편은 왔어? 남편은 뭐해?
5. 제제하루
'21.7.30 8:27 PM (125.178.xxx.218)아저씨 잘 쓰는데요~
아이있음 누구 아빠 오셨어요 이런식으로 묻기도 하고6. 친척도 아닌데
'21.7.30 8:29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형부가 더 어색하고 오글거리는 거 아닌가요?
우리 동네 아는 나이 어린 엄마가 제대로 본적도 없는 제 남편을 간간히 형부라고 부르는데 대놓고 그리 부르지 말라 말은 못하는데 굉장히 어색하게 들려요.
저는 주변 지인 배우자들 모두 아저씨라고 불러요.
상가에서도 성격차이인지 친척 아닌데 생판 모르는 남들끼리 이모, 삼촌 하는 호칭도 굉장히 거북스러워요.
그냥 사장님이라고 부릅니다.7. ...
'21.7.30 8:29 P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경상도에서 어른들이 많이 쓰던데요
그집 아저씨가 어쩌구...하면 남편을 얘기하는 거8. ...
'21.7.30 8:29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형부라고 부르는게 더 이상해요.
9. 족보
'21.7.30 8:31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꼬이게 왠 형부??
성인 남자 여자.. 아저씨 아줌마 맞죠.10. ...
'21.7.30 8:3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형부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죠 .ㅠㅠㅠ 아무한테나 형부라고 하나요 ..ㅠㅠ누구네 아버지나 아저씨 ..??? 이런단어가 제일 부담없어보이는데요 ..
11. ...
'21.7.30 8:33 PM (222.236.xxx.104)형부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죠 .ㅠㅠㅠ 아무한테나 형부라고 하나요 ..ㅠㅠ누구네 아버지나 아저씨 ..??? 이런단어가 제일 부담없어보이는데요 ..저한테 형부가 없어서 그런가 .. 형부라는 단어는 정말 친해도 그단어가 저는 안나와요 .
12. ..
'21.7.30 8:34 PM (118.235.xxx.239)저도요.
그래서
동네 언니한테 얘기할때는
언니 남편분은...(아이이름)아버님은...
이런식으로 돌려말해요.13. .....
'21.7.30 8:34 PM (58.39.xxx.158) - 삭제된댓글아저씨 호칭에 전혀 문제 없는거군요.
알겠습니다.14. ㅁㅁㅁㅁ
'21.7.30 8:34 PM (125.178.xxx.53)안이상해요 형부가 닭살이죠
15. 그냥
'21.7.30 8:35 PM (1.227.xxx.55)아저씨가 제일 무난하죠. 대안이 없잖아요.
16. ......
'21.7.30 8:36 PM (58.39.xxx.158)저도 동네 아는 사람들한텐 남편분이나 아이 아버님이라고 하거든요..
아저씨 호칭에 전혀 문제 없는거군요.
알겠습니다.17. 허
'21.7.30 8:39 PM (121.165.xxx.96)형부가 더웃겨요. 아저씨라고 하지 뭐라해요. 언니남편?
18. ...
'21.7.30 8:39 PM (222.112.xxx.65)이상할것 같아요
지나가는 아저씨도 아니고
원글님 없는데서 원글님 지칭도 아줌마일듯19. 가족화
'21.7.30 8:41 PM (180.66.xxx.73)형부, 이모...
가족도 아닌데 이런 호칭 좀 안 썼음 좋겠더라구요20. ..
'21.7.30 8:45 PM (218.50.xxx.219)님 남편도 이웃집 남편에게 그 집 아낙 안부 물을때
"집에 아주머니는 안녕하신가?"할거에요.21. 맞아요
'21.7.30 8:51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아저씨 소리 싫어요
그리고 자기 남편을 아저씨라고 지칭하는 것도 별로예요22. 3가지 다
'21.7.30 8:53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고루고루 써요.
남편분, 아저씨, 누구아버님 (나보다 많이 어리면 누구아빠).
단 형부만 빼고...그렇게 불러야 한다면 나보다 어린 애엄마 배우자는 제부라고 불러야 하고 더 어색해요.23. ..
'21.7.30 8:55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형부가 더 이상. 산악회에서 어떤 여자가 자기 남편을 '형부'라고 부르라고 하니깐 미혼 여자들이 "미친*"이라고 욕했어요. ㅎㅎ
24. ...
'21.7.30 9:00 PM (112.214.xxx.223)남편과 외간여자를
왜 엄하게 친인척을 만들어줘요...?
이런게 더 싫더라...25. ????????
'21.7.30 9:00 PM (58.120.xxx.107)그 여자랑 남자가 무슨 관계인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글에 찰떡같아 대답하는 82님들 ㅎㅎ26. ㅇㅇ
'21.7.30 9:04 PM (182.211.xxx.221)난 형부가 오글거려 아는언니들 남편은 다 아저씨라 하는데
27. ///
'21.7.30 9:06 PM (125.178.xxx.184)형부는 제일 말도 안되는 소리고.
아저씨는 듣는 입장에서 기분이 쫌 그럴수도 있고.
그냥 XX 아빠 그정도가 무난한거 같아요28. 형부가 더이상
'21.7.30 9:21 PM (211.227.xxx.165)아이는 없으세요?
보통 누구아빠~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
아이없으시면 애매하네요
ᆢ씨 남편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
넘 길죠29. ..
'21.7.30 9:26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원글이 남편이 외간 여자들이 "형부~"라고 자발적으로 부를 정도로 멋있으면 되요. 유부녀가 미혼한테 자기 남편을 '형부'라고 부르라고 했을때 미혼녀들이 개광분했던 거는 "저런 대머리, 돼지 새*를 형부라고 부르라고 하더니 어따대고 미혼녀를 지 남편한테 시전이야?'였어요.
30. ㅇㅇ
'21.7.30 9:33 PM (39.117.xxx.195)아저씨라는 호칭은 반대로 생각하니 좀 그렇긴 하네요
남자들끼리 얘기하면서
각자의 와이프를 아줌마라 하면 이상할듯...
-아줌마는 아침 차려주세요?
-아줌마는 퇴근이 빠르세요?31. ㅇㅇㅇ
'21.7.30 9:37 PM (222.233.xxx.137)남편분 오셨어요?
누구아빠 오셨어?32. ----
'21.7.30 10:10 PM (121.133.xxx.99)일반적으로 아저씨라로 많이 불러요..
너무 예민하신듯33. ..
'21.7.30 10:11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아줌마와 아저씨는 뉘앙스가 달라요. '아주머니'도 아니고 '아줌마'가 비하하는 톤으로 쓰이곤 하지만 '아저씨'는 그렇지는 않지요.
34. ..
'21.7.30 10:13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아줌마와 아저씨는 뉘앙스가 달라요. '아주머니'도 아니고 '아줌마'가 비하하는 톤으로 쓰이곤 하지만 '아저씨'는 그렇지는 않지요. 남자들은 '그 집 사모님은~", "그 집 안주인되시는 분은" 이라고 많이 표현해요.
35. 저는요
'21.7.30 10:36 PM (149.248.xxx.66)제 친구가 그렇게 불러요. 요 써글것이 제남편(저랑 네살차이)만 아저씨라 지칭하고 또 다른애중에 한살차이로 결혼한 남편은 니네오빠라고 불러요.
왜 지칭이 없어요 남편 남편분 이렇게 부르면 되죠. 왠 아저씨...36. 가만
'21.7.30 11:06 PM (211.184.xxx.190)아저씨소리 싫을 것 같은데요.
그 분이야 큰 의미없이 그냥 적당한 단어라 생각해서
지칭하는 것이겠지만요.
저도 그냥 남편분, 친해지면 누구아버님, 이러기 때문에..37. ㅁㅁㅁㅁ
'21.7.31 9:15 AM (125.178.xxx.53)아저씨!라고 호칭하는것도 아니고
아저씨는 오늘 쉬셔요? 이런 지칭을 말하는 걸텐데
하나도 안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