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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하고싶단 사교육 다 해주시나요..?

음메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21-07-30 13:42:06
7세 여아인데(넘 어리죠^^;;;)
하고싶은게 많아요

피아노 6세부터 보내달라함(가성비 별로인것 같아서 학교가면 보내준다 함)
바이올린 6세 후반부터 보내달라함(피아노 배운 뒤에 다니라함)
영어유치원(작년부터 보내줌)
수영(소그룹 수업.. 주 1회 보내줬는데 주 2회로 ㅎㅐ달라함..
일단 1회만 보냄)
와이즈만(친구들이 다닌다고 가서 놀고싶다고(?)--;;)

큰애도 있어서 ㅜㅜ
작은애 하고싶은거 다 해주기엔 맞벌이지만 빠듯하구요
자꾸 수학학원(와이즈만) 다니고 싶다해요..

영어는 잘하구요.. 첫애랑 비교 시 지적호기심 별로 없어요
수 감각도 떨어지구요(여아)

큰애(영어학습지, 피아노, 태권도, 탭 학습) 보다 지금 두배 정도 더 지출되는데... ㅠㅠ
안시켜줬다가 나중에 원망하려나요.
가랑이 찢어질 만큼 어렵진 않지만 그렇다고 넉넉하지 않은데

고민이에요 ..


IP : 211.246.xxx.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30 1:52 PM (218.148.xxx.195)

    피아노는 초등입학이후..
    수영ㄷ 사실 초등지나 배우는게 능률면에서 좋긴한데요 ㅎㅎ

  • 2. 왜그렇지
    '21.7.30 1:52 PM (182.219.xxx.219)

    피아노나 바이올린중에 한가지만 선택해라 대신 매일연습해야한다 확답받고 악기하나 추가로시키면 딱 좋을것같은뎌
    1년이상 악기하면 수영 1회늘려주겠다 이런식으로 조건걸고

  • 3. ..
    '21.7.30 1:53 PM (49.168.xxx.187)

    7세면 수영만 권합니다. 본인이 강하게 원하면 영어까지만요.
    아이 교육에 원칙을 세우시는게 필요해보여요.

  • 4. 피아노
    '21.7.30 1:54 PM (223.38.xxx.38)

    지금 7세면 피아노 가르쳐도 괜찮을거같구요. 수영은 주1회하느니 2회로 늘려주세요. 주1회는 진짜 안늘어요

  • 5. ㅇㅇㅇ
    '21.7.30 2:05 PM (222.233.xxx.137)

    귀엽고 똘똘하네요
    본인이 원하니 우선 다 시켜보시고 잘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찾아가면 좋겠어요

    저도 7세부터 본인이 궁금해하고 학원들여다보고 해서 고루고루 시켰어요

  • 6. 망고
    '21.7.30 2:05 PM (39.7.xxx.34)

    네 수영 2회 하자고 하니
    수학학원!!!!!! 을 꼭 다녀야 된다고 계속 조르네요

    +4 집에서 하는 중인데 ㅠㅡㅠ
    실험도 한다지만 십오만원을 주고 주1회 다니려니 참 ..

    문득 나중에 수학안보낸거 원망하려나..(엄마는 내가 해달라는거 다 안된다고 하잖아!!! 이렇게 ㅠㅠ) 걱정이 되어서요

  • 7. 애셋엄마
    '21.7.30 2:08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애들 다 컸음. 고딩 중딩들.
    클수록 돈 더 들어가고 대학가면 어학연수 보내달라 할꺼고
    어릴때 쓴돈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적당히 커트하시고 커서 쓸 돈 만들어놓으세요.

  • 8. ㅇㅇ
    '21.7.30 2:12 PM (211.231.xxx.229)

    어머.. 의욕 있으니까 좋네요.
    우리 애들은 학원다니기 싫어서 죽는 척 해요
    매일 아이패드만 끼고 삽니다. 초딩이에요.

  • 9. 수학
    '21.7.30 2:16 PM (223.38.xxx.38)

    수학은 사고력수학놀이 아담리즈같은데 보내주세요. 근데 그걸 친구들이 하니까 하고싶어하는건지 잘 봐야할거같아요. 친구따라 다하는건 아니란걸 가르쳐야하니까요.

  • 10. ..
    '21.7.30 2:20 PM (49.168.xxx.187)

    하고싶다고 다 하고사나요? 현실에 맞춰 살아야죠. 참는 법도 배워야하고요.

  • 11. ㄷㄷㄷ1234
    '21.7.30 2:21 PM (106.102.xxx.220)

    하고싶은거 다해주세요. 집 휘청이는정도아니면요.. 제형제보니 그런애가 크게되요. 학습능력과별도에요.

  • 12.
    '21.7.30 2:25 PM (122.42.xxx.24)

    저같음 애가 하고싶다면 다 보내줘요..
    얼마나 이쁠까요? 엄마 나이거도 배우고 싶고 저거도 배우고 싶어...ㅎㅎㅎ그런자식키워보고 싶어요.
    우리아들은 마지못해 했거든요..특히나 아이가 배우고 싶어할때 밀어주고 확실히 금방 실력이 느는거 같더라구요.

  • 13. 시켜주세요
    '21.7.30 2:47 PM (222.100.xxx.1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장난감, 옷 욕심 내는 것도 아니고
    배우는 거 좋아하고
    특히 수학을 공부하고 싶다니 얼마나 기특해요
    하고 싶다는 거 다 시켜 주세요 학교 가서 공부도 엄청 잘 할 거 같네요
    돈 생각하며 해 주지 않으면 나중에 원망 듣습니다..

  • 14. ...
    '21.7.30 2:49 PM (183.100.xxx.209)

    저라면 현상태 유지해요. 화수분 집안아닌 이상 7살짜리 학원은 악기랑 운동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7살에 수학학원 보낸다고 수학 잘하는 아이 되지 않아요. 7살 수학학원은 그냥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생각해요

  • 15. 두 아이 공평하게
    '21.7.30 2:50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둘이니 공평하게 해 주셔야 해요.
    둘째가 욕심 많다고 다 해주면
    첫째는 뭔가요? 새 엄마 아니시죠?
    둘째가 원한다고 다 해 주면 안돼요.

  • 16. 두 아이 공평하게
    '21.7.30 2:53 PM (220.122.xxx.137)

    지금도 첫째가 둘째 교육비의 50프로만 지출한다니
    이러면 안돼요.
    혹시 첫째는 원글님 친자가 아닌가요?

  • 17. ㄴㄴ
    '21.7.30 2:59 PM (211.217.xxx.242)

    나중에 들인돈에 비해서 아웃풋에 연연안할거면 시키시구요.
    그냥 이때 가르친건 뭐....
    놀러댕기거나 시간보내기위해(친구따라) 다니는거죠;;;;

  • 18. ㅜㅡㅜ
    '21.7.30 3:02 PM (39.7.xxx.244)

    아니요~~~ 큰애는 남자애인데 낯을 넘 가려서
    영어유치원 보내봤자 벙어리니까 안보낸거구요 ㅜ

    둘째는 몰라도 막 이야기하고 맨날 손들고 발표하니까
    영유에 맞아서 보내는거에요 차별이 아니라요 ㅠㅡㅠ....

    제 고민은 굳이 지금 수학 학원을 보내야할까..(넉넉하지 않으니까요 ㅜ)입니다. 보내달라할때 해줘야 하나.. 이런생각이요

    둘째는 오빠 학원 다니는 것마다 다 보내달라하구요
    (미술학원도.....;; ㅜㅜ..)

  • 19. 두 아이 공평하게
    '21.7.30 3:09 PM (220.122.xxx.137)

    나중에 후회 안 하시려면
    큰 아이(내성적?)에게 좀 더 신경쓰세요.
    아이 성향이 그렇다고 소홀히 하면
    결과적으로 큰 격차가 생겨서 아이가 성인되었을때
    부모가 그때 더 끌어줬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집들 주위에 꽤 있어요.
    끌어 주셔야 해요.
    요즘은 취업까지 쉽지 않으니까요.

  • 20. 음 ㅜ
    '21.7.30 3:20 PM (39.7.xxx.74)

    앉아서 탐구하고 공부하는건 큰애가 훨씬 잘해요
    도서관에가서 두세시간 책보고 집에서도 책봐서
    상식도 풍부하구요~ 근데 큰애는 학원 안간다해서(ㅇㅖ체능도 겨우 하나씩 늘린것..)못보내는거구요
    초등학생 억지로 보내서 뭐하겠어요 ㅜ

  • 21. 두 아이 공평하게
    '21.7.30 3:28 PM (220.122.xxx.137)

    일반론만 말한거예요.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투자하라는.
    사실 공부관련된 것들을 말했었는데 예체능이면
    원글님이 알아서 잘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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