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하다 보니 프로젝트 부 dvd가 남아있었네요

.. 조회수 : 513
작성일 : 2021-07-30 13:19:18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이동형 책까지 내것에 선물까지 하려고 샀던 책만해도 수십권 되네요. 물론 예전에 제껀 다 버렸는데 아파트 작은 도서관에 기증한건 지금 생각해도 참 부끄럽네요.
한때 기쁘게 지지하고 웃고 울고 했었는데 지금 그들은 제가 알고 있던 사람들이 아닌것 같아 미련없이 버립니다.
시간날때 대청소에 이것저것 정리하며 많이 버렸다 싶었는데 dvd를 빠뜨려서 이것마저 정리하면 이제 남은 건 없는것 같아요. 내 꺼 동생꺼 엄마꺼 따로따로 후원하고 dvd주문하고 영화 한줄씩 예매하고.. 하 지금 생각하면 참 뭐에 씐듯 미쳤었구나 싶기도 하네요. 그들이 작세로 파리로 부르는 이들이 예전 자기들 후원하고 지지해준 사람들이었단 건 알까요?
어느분이 댓글에 소형차 한대 정도 쓴것 같다고 하시던데 저는 그정도에 비할건 아니지만 제 형편에 무리해서 많이 썼었네요.
그냥 문득 슬프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괜히 끄적거려 봅니다.
IP : 125.243.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ua
    '21.7.30 1:21 PM (1.243.xxx.192)

    소형차.. 접니다, ㅠㅠㅠㅠㅠ

  • 2. ..
    '21.7.30 1:22 PM (125.243.xxx.187)

    요즘은 돈내라 소린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 3. 흑역신
    '21.7.30 1:23 PM (211.202.xxx.47) - 삭제된댓글

    저두 적접 싸인까지 받은 책들
    유시민꺼까지 다버렸습니다

  • 4. ..
    '21.7.30 1:23 PM (125.243.xxx.187)

    아, phia님 비싼 공부하셨네요.ㅠ- ㅠ

  • 5. 흑역사
    '21.7.30 1:24 PM (211.202.xxx.47)

    저두 적접 싸인까지 받은 책들
    유시민꺼까지 다버렸습니다

  • 6. phua
    '21.7.30 1:26 PM (1.243.xxx.192)

    네..
    너무 비싼공부였습니다.

    그동안 그들에게 들인 제 정성과 노력과 기대가
    너무 억울해서
    김어준 식당 앞에서 1인 시위도 잠깐이지만(1시간)
    했었답니다.
    그러고 나니 좀 안정이 되더 군요......

  • 7. ...
    '21.7.30 1:28 PM (166.104.xxx.11)

    저의 흑역사이기도....
    엠비의 실체를 알려준건 고마웠지만 에휴...할말하않...
    책, 머그컵...다 부끄럽습니다.

  • 8. ..
    '21.7.30 1:32 PM (125.243.xxx.187)

    phua님 글 읽으니 다시 눈물이 나요. 시위하신것도 상상만으로도 슬프고, 저 혼자만 억울한게 아니구나 싶어 또 슬프고. 조금만 울고 기운내겠습니다

  • 9. phua
    '21.7.30 1:34 PM (1.243.xxx.192)

    토닥토닥.....

  • 10. 토닥토닥
    '21.7.30 2:08 PM (148.252.xxx.200)

    혜경궁때 김어준의 전과자라도 일만 잘하면된다, 혜경궁은 남자 기사 다가 잊혀지지않아요.
    문재인 후보시절, 어흥 시키고 김어준짱 계속시킬때 기분 안좋은데 꾹참은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나만 예민한가싶었는데 나중에 다들 기분 나빴다는 얘기 나왔을때 우리가 뭐라고 말을 했어야됐다.
    그랬으면 김어준도 저리 안하무인이 안됐을건데 싶었어요.
    김어준은 우리가 돈주고 , 우리의 정보 나눠주고 그렇게 키운 괴물이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277 직장에서 권력자 VS 개인적 삶의 풍족함2 10 이제흘려보내.. 2021/08/03 1,885
1232276 댕기, 르네상스, 로드쇼,스크린 20 ㅇㅇ 2021/08/03 2,334
1232275 남해안쪽 수영장 있는 리조트 좀 알려 주세요 6 숙소 2021/08/03 1,461
1232274 재개발 앞두고 시공사 선정 11 데이지 2021/08/03 1,489
1232273 결혼식 49인 이면 어디까지? 4 결혼식 2021/08/03 1,791
1232272 국어 어려워하는 중2 교재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1/08/03 1,244
1232271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은 시간 지나면 다시 해야하나요? 7 ... 2021/08/03 2,925
1232270 '이재명 음주운전 재범' 의혹 제기에..李 '동료애'도 없나 불.. 30 뉴스 2021/08/03 1,602
1232269 보험 만기되서 안찾음 이율 붙잖아요 5 ... 2021/08/03 1,728
1232268 아이폰 멀티윈도우기능 있나요 5 ㅇㅏ이폰 2021/08/03 833
1232267 식기 세척기를 들였어요. 43 11 2021/08/03 3,669
1232266 전광훈이 또 광화문집회 예고 21 맙소사 2021/08/03 1,256
1232265 청소도우미 반나절 4 ㅇㅇ 2021/08/03 2,794
1232264 남편과 별거후.. 남편이 집으로 돌아옵니다. 50 자몽 2021/08/03 28,178
1232263 I will ping you. 이게 무슨뜻인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7 답변부탁드려.. 2021/08/03 6,048
1232262 숙희의 일기장 이낙연 김숙희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 3 여니숙희 2021/08/03 674
1232261 궁금한데 형제가 3명이고 자식이 없으면 재산을 몽땅.??? 1 .... 2021/08/03 2,315
1232260 황상민 아시는분 계세요? 14 햇쌀드리 2021/08/03 2,850
1232259 마흔살차이쯤....... 5 ........ 2021/08/03 2,097
1232258 입주이모가 같은 동네분일때의 고민. 29 한숨 2021/08/03 5,876
1232257 보스베이비를 보러 갔는데 옆에서 스포 말하던 아이 5 .. 2021/08/03 1,691
1232256 에어컨 24시간 동작해도 문제없나요? 5 ... 2021/08/03 2,387
1232255 가족도 몰랐다…1조 재산 내연녀에 몽땅 넘긴 '해리포터 출판사'.. 42 2021/08/03 24,403
1232254 자가격리 하면 지원금이 10 2021/08/03 3,495
1232253 부창부수 끼리끼리라고 하잖아요.. 남편보면서 드는생각... 8 음... 2021/08/03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