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발의 시원함

시원하네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21-07-30 13:07:46

어깨 아래 오는 기장이었는데, 더운데 머리 감고 말리다가 땀범벅 ㅠㅠ

딸이 엄마는 머리 긴게 예쁘다고 해서 안자르고 버텼는데 ㅎㅎ

아무리 이쁜것도 좋은데 더워 죽겠더라구요.

단발로  싹둑 잘랐더니 와우~

넘 편하고 시원하고 좋네요.

감고 말리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다음에는 숏컷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빡빡머리인 남편은 항상 말합니다.

자기 머리처럼 모두들 해야 지구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한거라고..

진짜 맞는 말이죠. ㅎ

머리에 사용하는 샴푸, 염색약, 각종 스프레이, 헤어용품들이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으니..

나중에는 진짜 전부 빡빡머리 해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서로 덜 창피하고 좋을텐데 ㅎ





IP : 211.105.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7.30 1:15 PM (116.123.xxx.207)

    긴머리가 점점 귀찮아지고 있어요
    저도 매일 샴푸하는 전세계인들이 쓰는 샴푸 염색약 각종 헤어용품들 그리고
    흘려보내는 물 생각하면 인간들이 지구한데 참 못할 짓 하는 것 같다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세번 샴푸하고
    되도록 샴푸 덜쓰고 헤어용품도 자제하고 있고요 물도 대야에 받아서
    하고 마지막 헹굼물은 안 버리고 걸레 빠는데 씁니다
    진짜 이 더위 지구의 생태계가 비명을 지르는 것만 같습니다

  • 2. 그거
    '21.7.30 1:24 PM (182.172.xxx.136)

    잠깐이에요. 금세 길어서 목 덮으니 덥네요
    최소 한달에 한번은 잘라줘야 유지될텐데
    커트비 2만원도 부담스럽고 코로나에 약속도 없으니
    더 돈 아까워서 그냥 덥게 지내네요. 물론 긴머리
    보다야 낫겠지만 저도 그냥 숏컷 할까봐요. 어차피
    만날 사람도 없는데.

  • 3. 으으
    '21.7.30 1:37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머리 짧게 하고 싶은 거
    꾸욱 참는 중이요
    가을 되면 후회할까봐^^

  • 4. 저도
    '21.7.30 1:44 PM (122.42.xxx.24)

    늘 짧은머리 한 다음은 후회해서....

  • 5.
    '21.7.30 1:54 PM (119.70.xxx.90)

    전 겨우겨우 길러서 겨우 묶이는 단발됐어요
    머리감고 말리는데 목뒤가 더워서 ㅠㅠ
    숏컷에 비해 감는데도 말리는데도 오래걸리고ㅠㅠ
    당장 귀까지 파는 숏컷 하러가고싶은데
    남자같다고 제발 하지말라는 울아들땜에 참고있어요ㅠㅠ
    하 올핸 버틸수 있을까요ㅠㅠ

  • 6. ㅇㅇ
    '21.7.30 2:09 PM (222.233.xxx.137)

    저는 여름에는 무조건 머리를 묶게되어 머리를 안자르네요

  • 7. 꿀잠
    '21.7.30 2:17 PM (112.151.xxx.95)

    그래서 평생 머리를 못길러요. 숱은 또 엄청 많아서 머리 말리다가 인생이 다 날아가는 느낌이라. 커트 단발 정도 길이로 평생 삽니다. 기르고 싶다가도 가볍고 좋아서 꾹 참습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898 비스포크 무광 or 무광, 1등급 or 3등급? 9 비스포크 2021/08/02 2,268
1231897 원래 서울은 아무나 집 못샀지 않나요? 47 ... 2021/08/02 3,908
1231896 이낙연 비방 '이재명 SNS봉사팀' 사건, 경찰로 넘겼다 11 납작공주 2021/08/02 1,151
1231895 치아가 벌어졌는데 메꾸신분 있나요? 26 물냉 2021/08/02 3,637
1231894 평촌)아들 소변 요단백 병원좀~ 4 2021/08/02 1,795
1231893 한 십년전쯤...담배냄새항의로 직원을 짤랐대요 14 ggg 2021/08/02 4,120
1231892 긴 대화를 다 받아 적었네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합니다. 18 길어도 좋아.. 2021/08/02 2,897
1231891 노모와 문경새재 1 여름 2021/08/02 1,679
1231890 비누받침대 추천부탁해요 8 라라 2021/08/02 1,630
1231889 뺨에 땀방울처럼 맺혀 있어서 보니 수포네요 1 수포 2021/08/02 1,491
1231888 궁금해요 친구와 친구남편 얘기를 할때 높이나요?? 8 존칭 2021/08/02 1,973
1231887 남편 외도를 알고 난지 일년이 지났네요 126 행복하고싶다.. 2021/08/02 34,322
1231886 나이 먹을수록 형제 자매간 우애 좋은 집들... 21 흠흠 2021/08/02 6,679
1231885 너무 예쁜 아기를 봤어요. 6 팔찌 2021/08/02 4,532
1231884 S사 연금보험은 월20만원 넣고는 7 ㅇㅇ 2021/08/02 2,883
1231883 역시, 82쿡 감사합니다... 2021/08/02 1,346
1231882 애로부부 충격적이네요.. 1 .. 2021/08/02 7,826
1231881 남편 어이없네요 (펑예) 28 ... 2021/08/02 7,504
1231880 이런 조건의 여자 흔한가요? 17 ㅇㅇ 2021/08/02 5,207
1231879 윤석열 거짓말 잘해서 검찰총장 된거였네요 13 MB아바타 2021/08/02 2,207
1231878 이디야 랩은 뭐가 좀 다른가요? 3 논현동 2021/08/02 1,694
1231877 이낙연 "경기북도 분도 시기됐다..강원과 "평.. 10 납작공주 2021/08/02 1,066
1231876 저희 엄마가 저희 친척들이 사이가 좋은 이유는 19 ㅋㅋㅋ 2021/08/02 7,243
1231875 이재명 대변인 "음주운전, 대리비 아끼고픈 맘…가난이 .. 23 ㅇㅇ 2021/08/02 1,414
1231874 잔나비 멤버 바뀌었나요? 4 ㅡㅡ 2021/08/02 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