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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발의 시원함

시원하네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21-07-30 13:07:46

어깨 아래 오는 기장이었는데, 더운데 머리 감고 말리다가 땀범벅 ㅠㅠ

딸이 엄마는 머리 긴게 예쁘다고 해서 안자르고 버텼는데 ㅎㅎ

아무리 이쁜것도 좋은데 더워 죽겠더라구요.

단발로  싹둑 잘랐더니 와우~

넘 편하고 시원하고 좋네요.

감고 말리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다음에는 숏컷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빡빡머리인 남편은 항상 말합니다.

자기 머리처럼 모두들 해야 지구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한거라고..

진짜 맞는 말이죠. ㅎ

머리에 사용하는 샴푸, 염색약, 각종 스프레이, 헤어용품들이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으니..

나중에는 진짜 전부 빡빡머리 해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서로 덜 창피하고 좋을텐데 ㅎ





IP : 211.105.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7.30 1:15 PM (116.123.xxx.207)

    긴머리가 점점 귀찮아지고 있어요
    저도 매일 샴푸하는 전세계인들이 쓰는 샴푸 염색약 각종 헤어용품들 그리고
    흘려보내는 물 생각하면 인간들이 지구한데 참 못할 짓 하는 것 같다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세번 샴푸하고
    되도록 샴푸 덜쓰고 헤어용품도 자제하고 있고요 물도 대야에 받아서
    하고 마지막 헹굼물은 안 버리고 걸레 빠는데 씁니다
    진짜 이 더위 지구의 생태계가 비명을 지르는 것만 같습니다

  • 2. 그거
    '21.7.30 1:24 PM (182.172.xxx.136)

    잠깐이에요. 금세 길어서 목 덮으니 덥네요
    최소 한달에 한번은 잘라줘야 유지될텐데
    커트비 2만원도 부담스럽고 코로나에 약속도 없으니
    더 돈 아까워서 그냥 덥게 지내네요. 물론 긴머리
    보다야 낫겠지만 저도 그냥 숏컷 할까봐요. 어차피
    만날 사람도 없는데.

  • 3. 으으
    '21.7.30 1:37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머리 짧게 하고 싶은 거
    꾸욱 참는 중이요
    가을 되면 후회할까봐^^

  • 4. 저도
    '21.7.30 1:44 PM (122.42.xxx.24)

    늘 짧은머리 한 다음은 후회해서....

  • 5.
    '21.7.30 1:54 PM (119.70.xxx.90)

    전 겨우겨우 길러서 겨우 묶이는 단발됐어요
    머리감고 말리는데 목뒤가 더워서 ㅠㅠ
    숏컷에 비해 감는데도 말리는데도 오래걸리고ㅠㅠ
    당장 귀까지 파는 숏컷 하러가고싶은데
    남자같다고 제발 하지말라는 울아들땜에 참고있어요ㅠㅠ
    하 올핸 버틸수 있을까요ㅠㅠ

  • 6. ㅇㅇ
    '21.7.30 2:09 PM (222.233.xxx.137)

    저는 여름에는 무조건 머리를 묶게되어 머리를 안자르네요

  • 7. 꿀잠
    '21.7.30 2:17 PM (112.151.xxx.95)

    그래서 평생 머리를 못길러요. 숱은 또 엄청 많아서 머리 말리다가 인생이 다 날아가는 느낌이라. 커트 단발 정도 길이로 평생 삽니다. 기르고 싶다가도 가볍고 좋아서 꾹 참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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