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살나고 바닥난 자존감.. 어떻게 복구하나요?

jrotc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21-07-30 10:16:07


성격이 원래 이렇습니다.
순진 멍청하고 각단 없고 물렁합니다.
집도 가난하고 어려서부터 나는 우리집에 친구를데려오지
못했어요. 말도 약간 더듬고 키도 작습니다.
많이 살았는데 아직도 살아갈 날이 헤처가야할 날들이
50년은 남지 않았을까요?

회사생활 당당하게 하려면 자존감 복구해야할 것 같아요.
박살난 자존감, 바닥친 자존감 회복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0.70.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30 10:19 AM (222.112.xxx.101)

    자존감을 검색하면
    참고할 것이 많습니다

  • 2. 조조
    '21.7.30 10:19 AM (223.62.xxx.138)

    아침에 거울보고

    나는 예쁘다
    나는 빛난다
    나는 훌륭하다

    세번씩 반복하세요

  • 3.
    '21.7.30 10:32 AM (124.49.xxx.182)

    내 스스로를 지지해줘야해요. 한 번 사는 인생 내가 날 위해줘야지 누가 해줍니까? 나는 최소 양심껏 잘 살았다 생각하시고 즐거운 것만 생각하세요

  • 4. ㅔㅔㅔ
    '21.7.30 10:33 AM (221.149.xxx.124)

    스스로 공부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심리학, 철학, 명상, 종교 닥치는 대로 다요.

  • 5. 자존감이라
    '21.7.30 10:46 AM (58.121.xxx.69)

    자존감이 생기려면 모든 하나 잘 해야겠죠
    지금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으나

    내 자신을 먼저 파악하고
    내가 잘하는 거 칭찬하고
    다 못 하는 거 같음 뭐라도 하나 배워보세요

  • 6.
    '21.7.30 11:34 AM (121.66.xxx.235)

    저 우울증때문에 상담받을때
    원인제공자가 내 자존감을 깎아 먹는 거 같다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자존감은 누가 깎아서 없어지는 게 아니래요.
    자존감은 자기 마음의 샘 같은건데 그 샘을 채우는 건 자기 자신이라더라구요.
    그 말이 많이 도움 됐어요.
    나 자신을 챙기는 건 나 밖에 없구나 내 자존감은 누가 건드리는 게 아니고 내가 지키는 거구나
    좋아하시는 거 하고 나면 뿌듯해지는 일 한가지씩 해보세요.

  • 7. ...
    '21.7.30 11:55 A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

    옛날 생각, 아픈 생각 많이 하면 점점 침울해져요.
    좋은 분 같은데 책이랑 좋은 글들 읽으시고 스스로를 아끼며 긍정적 생각 많이 하세요.
    마음을 달랠 힐링 되는 일들 틈틈이 하시구요. (맛있는 커피집 가거나 집에서 맘에 드는 차 마시거나 등등..)

  • 8. **
    '21.7.30 2:53 PM (211.114.xxx.157)

    "뇌의 스위치를 켜라"라는 책이 있는데, 마음이 뇌를 통제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도 내마음을 채워줄수 없더라구요. 스스로 거울을 보면서 칭찬을 해주시고, 격려해보세요.
    글 올리신 원글님의 마음이 전달이 되는거 같아요. 힘내요~~저도 가끔을 자존감이 바닥을 칠때
    그렇게 스스로 격려하면 좀 나아지는거 같아요. 사람들 만나보면 잘난사람 못난사람 다 만나봤지만
    스스로 다들 겉 포장으로 사는거 같아요. 속을 보면 다들 같아요. 똑같아요. 포장인거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349 인스타에서 파는 효소 8 ㅡㅡ 2021/08/01 1,622
1231348 영양제 뭘 먹어야 할까요..? 6 헬렌 2021/08/01 1,314
1231347 갱년기다이어트 4 ㅁㅁ 2021/08/01 1,979
1231346 이케아싱크대 상판에 백조싱크볼(타사) 써오신 분 있나요? 2 .. 2021/08/01 1,426
1231345 일요일,9시부터 공사는 너무 한거죠? 1 2021/08/01 1,205
1231344 느린 남자아이 키우신분 계신가요? 22 고민 2021/08/01 2,931
1231343 남편하고 제가 맞는 거 하나 찾았어요 7 우와 2021/08/01 3,652
1231342 양평유원지가보니... 2 코로나환장 2021/08/01 2,151
1231341 폰으로 82쿡에서 이전 검색어들 주르륵 뜨는 거(질문하신분이요).. 2 ..... 2021/08/01 987
1231340 문재인을 사랑하는 노래= 6 문재인 2021/08/01 634
1231339 윤짜장 이한열 열사를 모르네요 31 .. 2021/08/01 2,042
1231338 윤석열∙김건희의 급한 결혼식. 정대택 "징계 피하려 위.. 6 예고라디오 2021/08/01 3,356
1231337 예민합니다 5 .. 2021/08/01 1,183
1231336 사랑니땜에 충치 6 궁금 2021/08/01 1,306
1231335 나라 망했다더니 66 ... 2021/08/01 5,745
1231334 변비에 효과본 요거트 추천해주세요 17 ㄹㄹ 2021/08/01 2,727
1231333 세입자 나가고 빈집으로 둘때요 17 2021/08/01 4,865
1231332 상속에 대해 궁금한데요 1 2021/08/01 1,312
1231331 남편과. 이문제로 다퉜습니다. 좀. 봐주세요. 73 아침 2021/08/01 16,756
1231330 동생이 형이나 오빠,누나한테 이름 부르며 반말하는거 6 2021/08/01 2,014
1231329 축구,야구는 되고 배구는 왜 안된걸까요? 11 .. 2021/08/01 2,899
1231328 저와 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 3 이거 뭘까요.. 2021/08/01 1,148
1231327 나 혼자 키운다 노잼이에요.. 22 2021/08/01 7,975
1231326 부동산에 대해 나대는 것은 정말 아니더군요. 3 부동산 2021/08/01 1,822
1231325 얼음물 얼려도 깨지지 않는 물통 추천해주세요 6 더워요 2021/08/01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