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여름 낮에 못 돌아다닐 정도로 더웠었나요?

ㅇㅇ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21-07-30 08:14:10
왜 매년 오는 여름인데 이렇게 기억이 안나는 걸까요
저는 올해 여름이 체감상 가장 뜨거운 거 같아요
낮에 돌아다니면 익어버릴 정도로 뜨거워요
원래 매년 여름 이 정도였나요?
IP : 223.38.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랬죠
    '21.7.30 8:15 AM (175.122.xxx.249)

    양산 쓰고 다니는게 가장 낫더라고요.
    너무 뜨거워요.

  • 2. ㅇㅇ
    '21.7.30 8:24 AM (175.207.xxx.116)

    저도 그게 궁금해요
    저는 여름 한낮에 못돌아다닌지 몇년 됐는데요
    이게 주3일 사무실 알바일 시작한 거랑 맞물려요
    알바하는 곳은 시원하고
    집에서도 언제부터인지 조금만 더워도
    에어컨을 틀어놓아요
    그래서 바깥 더위가 더 뜨겁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알바 끝나고 밖에 볼일을 보고 집에 들어갔더니
    거실이 시원한 거예요
    암막 커튼을 다 쳐놓고 갔더니 시원하구나~ 좋다 했지요
    그러고는 애 방에 가서 인사하면서 몇 분 있었죠
    애 방은 에어컨을 틀어놓아서 진짜 시원했고요
    다시 거실로 나왔는데
    좀전에 시원했다고 느낀 거실이 왜 그리 후덥지근 하고
    덥게 느껴지던지
    좀전에 밖에서 들어왔을 때 느꼈던 시원함은 뭐였지? 했다니까요
    부랴부랴 거실 에어컨을 키면서
    이게 상대적인 거구나 했어요..

    그 무더웠다고 하는 1994년.. 처음 취직해서
    한여름에도 거래처 여기저기에 심부름 다녔던 기억이 나요.
    더웠지만 지금처럼 공포스럽지는 않았어요

  • 3. ㅇㅇ
    '21.7.30 8:26 AM (223.38.xxx.171)

    올해 여름이 덜 습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불쾌지수가 높지는 않잖아요

  • 4. 복사열
    '21.7.30 8:36 AM (183.103.xxx.126)

    도시의 콘크리트바닥 아스팔트바닥의 복사열
    때문에 더더욱 공기가 탁하고 더워요
    빌딩 가정의 에어컨 실외기 바람도 정말 덥습니다.
    대부분이 에어컨 사용하고
    자동차도 에어컨 사용으로 뿜어내는 열기는 엄청나거든요

    그냥 흙땅이나 플이 나있는 곳에서 불어오던 바람과는
    너무 비교되는 열기라 도시전체 지구전체가 열기에 둘러싸여 있는 모양이라 더더욱 덥게 느끼고
    시원한 실내에서 나오면 더덥게 느끼게 되죠

  • 5. 코로나로
    '21.7.30 8:40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마스크 착용해야하니 더 더운듯
    2018년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이번 여름이 강렬하네요
    이런 역병을 살다가 만나다니,,,
    어린이, 젋은이들이 가여워 어쩌나

  • 6. 까페
    '21.7.30 8:44 AM (182.215.xxx.169)

    작년은 덜 더웠죠?
    올해덥네요..진짜진짜요..
    2018년에도 더웠는데 저는 올해가 더 더워요,

  • 7. ....
    '21.7.30 8:54 AM (124.49.xxx.193)

    마스크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1994년은 제 생애 최악의 더운 해로 기억되는데요.
    아스팔트가 이글거렸죠.
    아직 그 해를 뛰어넘는 더위는 못 느꼈어요.

  • 8. ㅇㅇ
    '21.7.30 9:20 AM (203.254.xxx.131)

    올해 ㅈㅓ도 제릴 더운것같아요.
    이렇게 에어컨 죙일 틀어놓은적도요.
    아마도 아이랑 함께 있는시간이 많아서 더한건지 제가 나이들어그런건지ㅠㅠ
    바람이 선선하다는글에도 저희집 기본 32도예요.

  • 9. ....님
    '21.7.30 10:38 AM (175.194.xxx.14)

    94년 여름 정말 징했지요
    저 그때 배불뚝이였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 10. 딸기**
    '21.7.30 2:07 PM (211.114.xxx.157)

    올해는 정말 징하게 덥네요. 이렇게 더운건 몇년만인거 같아요~~
    윗님 맞아요. 94년 여름 정말 더웠던거 같아요. 작년만해도 이렇게 덥지 않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068 증권사에서 미수금이 들어왔는데 이게 뭘까요. 1 증권사 2021/08/03 1,604
1232067 일본이 급식관련 한국에 요청했다는군요. 23 적반하장이므.. 2021/08/03 5,707
1232066 이케아 서랍장 조립 많이 힘든가요? 6 2021/08/03 1,514
1232065 김용건 이야기듣고 떠오른생각이 17 ㅇㅇ 2021/08/03 6,615
1232064 고소했으면 둘의 관계도 끝나는거 아녜요? 16 .. 2021/08/03 6,421
1232063 담도암 잘 보는 의사 알려주세요 4 병원 2021/08/03 1,939
1232062 이낙연 사진 나왔네요 32 나옹 2021/08/03 3,274
1232061 고무장갑이 접시에 눌러붙었는데 어쩌죠? ㅠㅠ 6 HELP!!.. 2021/08/03 3,939
1232060 이겼다고 기뻐뛰다 발목다쳐서 준결승못올라간 복서 3 ㅇㅇ 2021/08/03 3,953
1232059 실버타운 같은곳은..키우던 개나 고양이는 2 2021/08/03 2,476
1232058 그놈의 애들핑계 11 .. 2021/08/03 4,743
1232057 90세에 아빠된 억만장자 6 다비켜 2021/08/03 5,647
1232056 자전거로 운동 많이 하면 무릎 무리 올까요? 10 아이 2021/08/03 2,470
1232055 서울집값 강한 이유 4 ㅇㅇ 2021/08/03 3,723
1232054 황보라씨 이야기하다보니 남보라씨도 2 2021/08/03 6,227
1232053 방탄소년단 '버터', 9주째 빌보드 핫100 1위..올해 최장기.. 5 뉴스 2021/08/03 1,916
1232052 부모의 보살행 (용수스님 책중에서) 4 부모 2021/08/03 1,877
1232051 헐~ 방탄소년단 빌보드 10주 연속 1위 20 헐헐 2021/08/03 2,966
1232050 SM 연습생 수준 12 ㅇㅇ 2021/08/03 6,096
1232049 비 많이 와요 8 ... 2021/08/03 3,620
1232048 저렴한 마사지 기계 샀는데 효과 있겠죠? 3 2021/08/03 1,759
1232047 손예진 리즈는 밥누나네요 20 ㄴㅇㄹㅎ 2021/08/03 6,954
1232046 46살 차이 미국 커플도 리얼리티 쇼 찍었어요. 4 .. 2021/08/03 3,638
1232045 스포)여고괴담6 모교는 고증이 잘못된것 아닌가요? 1 ... 2021/08/03 1,066
1232044 예산 부족… 경기도내 시·군 3분의 1 '지역화폐 인센티브 중단.. 5 000 2021/08/03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