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아들 운동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sara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21-07-30 07:09:29
초1까지..2년간 아이스하키 하다가
온갖 이유로 (주로 헬멧이 아프고 ...아빠가 방관)
그만두고요
현재까지 하는 운동은 없습니다
중간에 축구 잠깐했고요 친구들과 어울리는 수준으로..

아이가 마르고 키가 큰편인데
어제 장염으로 병원갔다가
의사가 아이 진찰을 하고 나서
몸이 상당히 좋다고
이런 친구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애가 말랐지만 배에 왕자 근육이 있거든요
이건 마른애들 다있는거 아니에요?하니까 아니래요
타고났다고 운동을 축구나 태권도 꼭 시키라구

근데 축구나 태권도 말고 다른 운동이..뭐가 있을까요
저는 테니스 생각중인데..생각의 한계..
추천좀부탁드립니다..
IP : 110.9.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30 7:18 AM (220.89.xxx.227)

    그 나이대에는 축구가 괜찮더군요. 단체운동이라 사회성도 더 길러지고요. 축구는 중,고 쭉 운동 좋아하는 애들이 짬을 내서 하는 운동이라 배워두면 유용해요. 주로 평일엔 없고 학교토요축구(이건 운동량이 적어요) 나 사설 풋살축구 추천해요. 평일엔 태권도 다니구요. 운동은 가까운 곳에 보내야 길게 할 수 있어요.
    두가지만 꾸준히 해두면 중학교가서 대부분 알아서 농구로 넘어가구요.

  • 2. 제덕이
    '21.7.30 7:35 A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보니 운동 시키는것도 좋겠더라구요. 골프 어때요?

  • 3. 골프
    '21.7.30 7:40 AM (112.145.xxx.133)

    좋겠네요.

  • 4. . . . .
    '21.7.30 7:42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수영 / 테니스 / 배드민턴 / 탁구 / 골프 / 볼링 / 농구...

  • 5. ...
    '21.7.30 7:58 AM (106.101.xxx.52)

    축구나 농구는 배워 두면 군대가서도 써 먹는 운동이에요
    학교 다닐때 친구들한테 인기짱은 맡아 놓은 거구요
    탁구나 배드민턴은 중고등때 수행으로 꼭 하는거니까 배워두면 좋구요

    아이가 깡 마르고 그 와중애 배에 왕자가 있었어요
    지금도 키 178에 몸무게 58인데 여전히 왕자 선명하구요

    초1때 1년 축구 . 2학년때 1년 농구교실 다녔는데 중고등때 동성 이성 친구들한테 인기 엄청 많았어요
    지금 군대 갔는데 선임들이 물건 들어 왔다고 엄청 좋아했대요
    탁구나 배드민턴도 2~3딜 배운 실력으로 체육시간 막간에 체육샘이랑 해서 이기기도 하고 하다보니
    아이가 원래 타고나긴 내성적 성향인데 운동으로 자존감 엄청 높아진 경우예요

  • 6. 이어서
    '21.7.30 8:09 AM (106.101.xxx.52)

    이외에 태권도 야구 수영 마라톤 ...학원 보내기도 하고 아빠가 초등때 주말마다...방학때는 매일 데리고 나가서 같이 놀아 줬어요
    다행히 아이가 다 좋아하고 능률도 좋았구요

    아이에게 물어 보던가 나이때에 맞는거 이것저것 접해보게 시켜 보세요
    그 중애 아이가 꾸준히 하고 싶은게 있을거예요

  • 7.
    '21.7.30 8:29 AM (210.217.xxx.103)

    저도 어려서 7~8부터 복근 코어가 단단했어요.
    제가 어려서 한건 스피드스케이트.아이스하키를 했다하니 거부감이 없으면 시켜보세요.
    남자 아이들이 스피드스케이트가 목표점을 향해 달려가는 거라 공부 훈련에도 좋대요.
    그리고 테니스 좋아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다 다르지만 아예 또 다른 건 아니니 테니스 추천합니다.
    요즘같은 비대면 시대에 멀리서 공을 주고 치는 운동이라 요즘 인기라네요.
    한가지 단점은 편측성 운동이라는 점.

    아니면 수영이죠. 광배도 커지고 어깨도 넓어지고 몸이 굉장히 근사하게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773 배변, 패쓰하실 분 주의)해초국수 먹은 후일담 말로는다이어.. 2021/08/02 896
1231772 김용건님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보다 더하네요 ㄷㄷ 13 ... 2021/08/02 6,543
1231771 기프티콘 10만원 날라갔네요 12 2021/08/02 4,257
1231770 고수님들 후추갈이 하나 추천해주세요. 3 후추 2021/08/02 1,013
1231769 우리 여기가서 추천 눌러주고 와요~ 이재명 지지 vs 이낙연 지.. 5 누구나 2021/08/02 672
1231768 하정우 아빠 김용건 76세에 자식 보게 생겼네요. 24 ㅎㅇㄷ 2021/08/02 10,033
1231767 같이 온난화에 노력해요. ㅠ.ㅠ 북극곰이..미래의 우리 모습이 .. 3 ddd 2021/08/02 1,065
1231766 전세자가 집주인동의 없이 집 도배해도 되나요? 36 아루 2021/08/02 7,196
1231765 펌 윤석열의 국민이 되는 것이란 5 2021/08/02 688
1231764 다리가 짧으면 걸음이 빠르지 않고, 장기간 걸으면 쉽게 지치나요.. 5 Mosukr.. 2021/08/02 1,612
1231763 회계사 도전 어려울까요? 13 흠.. 2021/08/02 4,586
1231762 허리 이렇게까지 짧은 분 계세요? 18 ㅇㅇ 2021/08/02 3,664
1231761 넘어지셔서 골절과 허리 인대 파열로 정헝외과 입원중인데 7 엄마가 2021/08/02 1,756
1231760 남자들 투표율이 여자보다 떨어지는이유가 뭘까요? 4 핫초콩 2021/08/02 566
1231759 아줌마에게 베프란 ^^ 20 친구 2021/08/02 4,664
1231758 김용건 혼전임신 법적다툼 기사났네요. 103 오메 2021/08/02 28,266
1231757 윤석열측 고발이 왜 즐거울까요 1 정대택 2021/08/02 788
1231756 오늘 정말 시원하네요 6 .. 2021/08/02 1,765
1231755 이재명은 경기도지사직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믿고 싶어요 1 공직자 2021/08/02 493
1231754 K바이오 작년 첫 무역수지 흑자 4 무역역사 2021/08/02 641
1231753 양을 확 줄이니까 빠지네요 3 ... 2021/08/02 3,101
1231752 써큘레이터 저가형 사면 별루일까요? 7 2021/08/02 1,503
1231751 노원구 임플란트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질문 2021/08/02 643
1231750 윤석열은 맨날 오해고 왜곡이고 와전이래네요.. 19 웃기는 짜장.. 2021/08/02 1,405
1231749 친정부모님 신경정신과 vs 심리상담?? 22 진지 2021/08/02 2,279